** 이 레시피는 HJ-EBF11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니 점점 피곤해지고 나른해지곤 하죠. 괜히 입맛도 없어지는 듯하고요. 입맛을 돋게 하는 새콤달콤한 음식이 자꾸만 생각나곤 합니다. 새콤달콤한 간식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아마 쫄면이 아닐까 해요. 학교 앞 분식점에서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는 쫄면은 어찌나 맛있던지요. 가끔은 그 맛이 생각나 집에서 만들어보기도 한답니다.
마침 봄나물이 제철을 맞은 요즘, 봄나물의 대명사 돌나물을 넣어 ‘돌나물 쫄면’을 만들어 보았어요. 뭐니뭐니해도 쫄면의 생명은 새콤달콤한 양념장! 원액기로 양념장을 만들어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어요. 향긋한 돌나물 쫄면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재료(2인분 기준) : 쫄면 400g, 소금 약간, 삶은 달걀 1개, 양상추, 돌나물, 콩나물, 사과 1/2개
양념 재료 : 고추장 4큰술, 키위 2개, 레몬 1개, 마늘 5알, 설탕 2큰술, 참기름 약간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향긋한 봄나물과 채소, 과일이 벌써부터 입맛을 자극하네요. ^^ 먼저 재료를 손질해볼까요?
물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면을 삶아주세요. 이 때 식용유 1방울을 넣어주면 더 탱글탱글한 면을 만들 수 있어요. 충분히 익힌 후에는 찬물에 빨래 빨 듯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잘 헹궈주지 않으면 냄새가 날 수 있거든요.
계란은 미리 삶아 찬물에 담가 준비해주세요. 찬물에 담가두면 껍질 까기가 훨씬 쉬워진답니다.
깨끗이 씻어 잘 다듬은 콩나물은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데친 후, 찬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콩나물 아삭하게 데치는 법!
잘 다듬은 콩나물을 냄비에 넣고 소금 1티스푼 정도를 넣어주세요,. 물은 콩나물의 반 정도만 채워주시면 돼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냄비 뚜껑에 물방울이 생겨요. 이 상태에서 뚜껑을 열지 말고 10분간 뜸을 들이면 훨씬 더 식감이 좋아져요.
고명으로 올릴 양파는 잘게 채썰어 찬물에 담가주시고, 사과는 껍질째 채썰어주세요.
돌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시고, 양상추는 깨끗이 씻은 후 손으로 찢어주세요.
키위와 마늘은 휴롬으로 각각 착즙해주시고요. 레몬은 베이킹 파우더로 깨끗이 닦은 후, 끓는물에 30초간 데친 후 넣어주세요. 껍질에 있는 농약 성분을 제거할 수 있으니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주스캡을 열어 착즙된 원액을 담아주세요. 원액과 휴레 모두 양념장을 만들 때 사용할 거예요.
착즙된 원액과 휴레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고추장에 키위+레몬+마늘즙과 휴레, 설탕과 식초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완성된 양념장을 숙성해주세요!
맛있는 채소과일이 들어간 쫄면 양념장은 냉장고에 반나절 정도 숙성해주면 훨씬 더 달고 깊은 맛을 내요.
마지막으로 그릇에 면을 올리고, 채소와 양념을 함께 올려주시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해서 봄 느낌 물씬, 새콤달콤 맛있는 돌나물 쫄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은 돌나물 쫄면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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