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다이아반지나 순금반지나 18케이정도 화이트골드 반지로 프로포즈하려고했는데요.
엊그제 커플링 구경하고 왔는데, 여자친구도 무지 이뻐하고, 그 후로 몇군데,,,, 어제도 몇군데 구경했는데...
그 반지말고 눈에 안들어온다고하네요.
저희가 커플링을 아직 안했습니다.
만난지는 1년 조금 넘었습니다만...
다음달에 상견례가 있구요.
내년 6월쯤에 결혼을 할거같습니다만....
프로포즈반지는 왠지 일생의 한번뿐인 반지므로ㅡ
여자들의 입장에서는 다이아를 생각할거같습니다..
그런데 결혼할때 다이아를 예물로하기때문에 굳이 프로포즈반지로 다이아를 해야되나싶어서요.
물론 남자들의 생각이겠지만요.
제 능력으로는 다이아반지 그렇게비싼거 굵은 다이아 못할바에야,
결혼하기전에 커플링해서 같이끼고, 결혼후에도 커플링같이 낄 생각으로
엊그제 본 14k 화이트골드 커플링을 구입해서
커플링사서, 근사하게 프로포즈하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커플링으로 프로포즈하는건 조금 질이 떨어질가요?ㅜㅜ
프로포즈로 다이아반지나, 조금 고가의 반지로 해야될까요?
첫댓글 이 분 며칠 전에 똑같은 글 올리신 분이네, 그 때는 맘 가는데로 하시라고 했는데 솔직히 저같으면 다이아 주겠습니다. 나야 그깟 반지따위 상관없지만, 아시다시피 주위사람들 시선이 있잖습니까. 남의 시선 왜 신경쓰냐구요? 신경 무지 쓰입니다. / 커플링과 프로포즈 반지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죠,
전 한번이 아니고 아주 여러번 본듯. 도데체 프로포즈는 언제하시나요? 반지는 그냥 하고싶은걸로 하세요. 자신의 생각대로요. 그게 중요하지요.
여러번 ;;;; 찌질한건지 지나치게 소심한건지 ;;;; 자기 생각이나 결정하는 능력을 좀 키우셔야할 듯...
근데 어차피 결혼반지 따로 할 거 아닌가요? 좋은 건 그걸로 하고, 프로포즈반지는 화이트골드나 순금정도가 나을 것 같은데... (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