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잘나가는 배우들 조연시절에 이사람 뜰거같다고 생각햇던 사람들 누구 있나요?
워낙 잘생기고 잘나가는 소속사에 있어 당연히 뜰걸로 예상되는 연예인 말고 말그대로 평범한 이미지인데 눈에 띄었던...
저의 경우 부활에서 엄태웅 뒷일 봐주던 김윤석씨랑,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교포로 나왔던 조진웅씨를 보면서
저 사람 분명히 뜰거다하고 확신했는데 다들 요즘 잘나가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두 사람 공통점이 두 드라마에서 해당 인물을 각각 처음 봤는데도 깔끔한 외모에 안정된 연기력 땜에 잊혀지지 않았던게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으로, 금쪽같은 내새끼라는 드라마에서 처음 보고 완전 뿅갔는데 부활에서도 엄태웅 동생역으로 볼 수 있었던,
2005년 이후로 언제나 저의 이상형 0순위를 차지하는 이연희란 배우도 있네요 ㅋㅋ
첫댓글 명품조연으로 호평받던 이문식씨가 언젠간 송강호 김윤석급으로 클줄알았는데 첫주연작을 망친이후로 계속해서 그포지션을 유지해서 실망했고....이런케이스 떠오르는건 써니의 강소라가 생각나네요 예쁘다고생각했는데 나중에 미생으로 확~
오~ 강소라는 사실 4교시 추리영역 보면서 (아니 교복입은 몸매 보면서...) 이배우 뜰것 같긴 하다 했는데, 제 생각보다도 더 뜬 배우네요
이문식씨는... 사실 지금처럼 조연이 각광받기 이전부터 명품조연의 선구주자 였는데 생각보다 그이상을 못벗어나서 저역시 많이 아쉽네요 ㅠ
강소라는 막돼먹은 영애씨할때 눈여겨 본 기억이 나네요.
뜰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이천희랑 결혼한 전혜진도 아쉽고
무동이네집에 나왔던 김민희도 뜰줄 알았는데 흐지부지 되고
아침드라마에 감우성이랑 같이 나왔던 정소영은 너무 좋아해서 이메일도 보내고 답장도 받은적이 있는데 역시 그냥 안나오고...
김윤석은 시실리 2km에서 나올때 송강호 짝퉁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시실리 2km가 대단한게 거기 나왔던 임창정 부하들이 안내상, 우현, 박혁권이었습니다. 다 잘 나가고 있죠.
거기에 김윤석까지 있구요.
전혜진, 김민희, 정소영 다들 꽃피우지 못한 이쁜 배우들이죠 ㅎㅎ
시실리에 김윤석이 나왔는지 몰랐는데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ㅋ
@미미쿨 박혁권 아닌가요??
@Big L Johnson 맞다 박혁권..미안해요. 수정해도 되겠죠? Thank you..
저도 딱 시실리 2km 생각했는데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러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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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드라마가 있었나요?
저는 부활에서 처음 봤는데 그땐 왠 중견배우 느낌의 신인인가 했어요
어디 연극무대에서 잘나가다 TV 탤런트로 데뷔했나 생각했었네요 ㅋ
맞습니다..거기서 인지도를 올렸죠ㅎㅎ
거기서 김윤석 동생으로 나온게 무명여배우 이민정이였던기억이 이쁘게 생겼다고 생각했었는ㄷ ㅋㅋ
그 드라마는 부활 이후인 것 같아요 ㅎ 그 아침드라마로 이름 완전 알렸죠 ㅎ
공공의적2 엄태웅,
공공의적 1-1 이민호우
야인시대 왕초 김윤성?
이민호야 워낙 키도 크고 빛이 나는 외모니 뭐 ㅋㅋ
엄태웅은 무명시절이 꽤나 길었으니 여기저기 찾아보면 단역으로도 나온곳이 많겠네요 ㅎㅎ
이민호는 그때 조연이었지만 비쥬얼이 확 눈에 띄이더군요.
저는 용서받지 못한자의 하정우,
파수꾼의 이제훈 뜰거 같았어요 ㅎㅎ
작은 영화긴 해도 둘다 주연급이었지만 ㅎ
저는 김혜수랑 드라마할 때 나왔던 초기 박신양이랑 눈먼새의 뭐뭐 라는 특집극에서 안재욱이요
원빈이요.. 시트콤에서 오토바이인가 타고 나왔을때ㄷ 뜰 줄 알았습니다.
김윤석은 처음에 목소리 들을 때부터 저런 배우가 어디 숨어있었지? 이런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조진웅은 말죽거리잔혹사 에서 이종혁 오른팔로 나오죠.. 권상우랑 이종혁 옥상에서 맞다이 뜰때 뒤에서 비열한 짓 했다가 유리창으로 쳐맞아서 기억에 남더라구요.
제가 이연희를 처음 본 건 2002년인가 강타 thanks god 뮤직비디오네요
김윤석은 저 투샷에서도 엄포스에게 꿀리지 않네요.
97년도 당시 고1이었는데 남편은 베짱이라는 콩트에서 연기하는 유재석보고 뜰 줄 알았죠...
드라마 부활의 김윤석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시간만 있으면 부활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네요. 정말 명작이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