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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꿈치 통증 (족저근막염) |
↘ 족저 근막염이란? 아침에 일어나서 걸으려고 할 때 갑자기 발뒤꿈치가 심하게 아프고 발을 절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원인이 족저 근막염입니다. 족저 근막은 발바닥에 끈과 같은 구조로 발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구조이다. 그런데 발바닥에 무리가 오면 모든 스트레스가 발 뒤꿈치(족저 건막이 발뒤꿈치에 부착되는 부위)에 발생하여 통증이 오는 것을 말합니다. ↘ 족저 근막염의 원인은 무엇인가? 1) 과도한 운동 (마라톤, 등산, 조깅 등) 2) 급격한 체중 증가나 비만 3) 오래 서있는 사람 4)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발을 가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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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저 근막염의 증상은? 발뒤꿈치 통증이 아침에 일어나서 첫 걸음을 할 때,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나 걸을 때 보통 통증이 유발된다. 또한 장기간 보행 시에도 통증이 발생한다. ↘ 진단은 어떻게 하는가? 1) 병력 및 이학적 검사 :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및 압통의 위치로 진단이 가능하다. 2) 초음파 검사 :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고 간편하면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널리 쓰이는 진단 방법으로, 검사에서 족저 근막이 두꺼워진 것이 확인되면 확진이 가능하다. 3) 수술이 필요한 경우 MRI를 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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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는 어떻게 하나? 치료는 아킬레스 건을 늘리는 운동과 기능성 깔창 치료가 중요하며 대부분 수술없이 호전된다. | ||
1) 아킬레스 건을 늘리는 운동 ; 한 번에 15번씩 3회(아침에 일어나서, 점심, 저녁 식사 후) 시행한다. | ||
2) 기능성 깔창 치료 3) 야간 기브스 : 1), 2)로 잘 낫지 않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오랫동안 치료를 받지 않았던 사람 4) 약물 요법 : 소염제 투여 5) 물리 치료 : 6) 심한 운동의 중단 및 휴식 (조깅, 등산, 에어로빅 등) 7) 수술 : 1), 2)로 해결되지 않는 사람 | ||
↘ 오랫동안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 ||
1) 과체중 여성으로 아픈 기간이 1년 이상인 환자 2) 양측 발꿈치가 모두 아픈 경우 3) 평발 혹은 아치가 높은 경우 4)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경우 5) 발에 스테로이드 주사(뼈주사)를 여러번 맞은 경우 6) 류마티스나 통풍성 관절염 환자 |
출처 : 최경진 정형외과 발 연구소
첫댓글 마라토너 황영조가 은퇴한 이유도 족저건막염과 관련있다 들었습니다(뭐 그외 내부사정은 잘 모르지만 표면적으론 그렇고 실제로도 심각했다더군요[...]) 아뭏든 관리 잘해야 될텐데...쩝
마라토너는 발이 생명이라서 그럴지도......하기야 축구선수도 그렇다만........
그만큼 박주영이 연습도 많이 해다는 얘기지요.. --;; 경기만으로 오는 병은 아닙니다.
운동을 직업으로 삼는 선수들은 축구만화가님 말씀대로 엄청난 연습을 합니다. 어느종목이라고 예외가 될수없으며 육상, 축구등 발을 많이 쓰는 선수들은 발이 쉽게 피로해지지요//
결론적으로 박주영 선수가 선천적으로 강인한 발바닥 근육을 가지고 태어나지는 못했다는 것이고, 최근의 강행군으로 적절히 발의 피로를 풀어주지 못했다는 거죠. 저희 어머니께서 족저 근막염이 발병했을 때 어머니께서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셨습니다; 운동선수에게는 중병이예요..
근데, 어떻게 보면, 그만큼 선수혹사가 심하다는 반증일지도... (적절히도 쉬어줘야하는데, 의외로 강행군을 한 탓이 있다면 있겠죠.)
제가 족저근막염입니다 -_-;;그리 심한 편은 아니지만 축구 뛰고 난 뒤의 그 통증...이루말할 수 없이 죽여주죠 -ㅅ-
치료는 받고 계신가요? 무리해서 뛰거나 하시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