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에 대한 대답에 따라서 한반도의 미래가 결정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소동을 딱 한 마디로 정리하면,
대한민국은 1948년 5월 총선과 7월 헌법을 통해 1948년 8웧 15일 이 땅에 태어난 유일한 합법적인 정부이며 또한 민주공화국, 국민주권, 자유민주주의를 기본가치로 하는 반만년 역사 첫 나라이다, 이 사실을 인정할까 말까를 놓고 벌어지는 역사전쟁이다.
이것은 뉴라이트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통세력을 뒷받침하는 명제다. 보수냐 진보냐의 싸움이 아니라 정통이냐 이단이냐의 싸움이다. 뉴라이트는 이 생각을 지지하지 않는다. 언론이 무지한 것이다.
한반도에 옛나라들이 많이 있었고 새로운 건국의 명분을 찾아 통일신라 고려 조선이 피고 졌지만 1948년 탄생한 이 나라는 식민지라는 혹독한 수난을 겪어 탄생한 새로운 가치의 나라다. 대한민국은 1945년 8월 15일에 건국된 것이다.
1919년 건국설을 주장하는 세력이 이번 소동의 숨은 맹주이다.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이나 MB와 전향 주사파가 대표하는 뉴라이트는 엑스트라에 불과하다.
1919년 건국설이란 상해 임정의 두 줄기, 이승만의 반공 노선과 이시영 이동휘 등의 친공 노선의 공존을 인정하고 대한민국은 1948년의 이승만과 반공 노선만이 아니라 공산주의를 수용한 다른 한 세력도 긍정하는 1919년의 임시정부를 적극적으로 대한민국 시원으로 보자는 얘기다. 따라서 이번 소동의 오야붕은 백낙청, 기독교의 이만열같은 이들이다.
이번에 전향주사파와 MB가 확실히 박근혜 대통령과 선을 그으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이념전선이 그동안의 흐릿한 경계에서 다시 없이 분명해졌다.
우리가 통일로 가면서 공산주의를 어떻게 할 것인가? 버리고 갈 것인가? 껴안고 갈 것인가? 우리 앞에 다시 이승만과 김구가 서 있는 셈이다. 개인 박근혜는 자신이 어디쯤 서 있는지 몰랐고 정치인 박근혜는 양쪽을 줄타기 하면서 적당히 좌익을 속여가면서 대통령까지 왔는데 대통령 박근혜는 명료하게 반공을 근간으로 하는 1948년 건국의 편에 사령탑으로 우뚝 선 것이다.
자! 96%가 김구쪽에 줄 서 있고 4%가 이승만쪽에 줄서 있다 칩시다.(이건 거짓말!) 누가 이길까요? 1948년에 외계인이승만이 이겼듯 2016년의 4% 박근혜도 이깁니다! 염려 마세요.
한반도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신민이 아니라 주권을 가진 국민이 되었다. 북한 헌법을 보라! 김일성의 나라 신민이 북한의 인민으로 규정되어 있다.
이 싸움은 가운데가 없는 싸움이다. 좌우합작이니 중도니 그런 포장된 이름은 더 이상 필요가 없다. 이번에 뉴라이트까지 모두 반대편에 줄 서 있지 않나?
안병훈의 조선일보는 분명 96%쪽이 아니었고 대한민국 정통세력의 가치를 대변했는데 강천석의 조선일보는 오래전에 줄을 바꿔 섰다. 조선일보가 돌아올 수 있을까?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복잡한 이념 환경에서도 이 나라가 눈시울을 적시는 국회 개원 기도로 시작된 자유 반공 민주 공화의 나라이고 헌법 3조를 통해 바로 이 가치가 북한에도 선포되도록 설계된 위대한 헌법에 따라 결국 이 자리를 지키는 박근혜 대통령이 승리할 것임을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안다. 알게 되어 있다. 이 나라를 보우하시는 하나님이 거기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너무 깊고 엄숙한 선택 앞에 놓여 있어 이렇게 크게 값을 치르는 것이다. 치를 만 하지 않나!
첫댓글 쌍문동의 산소망교회목사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모두들 영육이 건강들하세요. 마라나타.^^
아멘입니다!!
아멘! 소망의 메세지, 감사합니다!
아멘
아맨
김미영 님이 참 귀하네요. 글도 잘 쓰시고.
그렇죠?ㅎ^^
아멘!!
동의합니다.
이 시기를 통하여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선포합니다.
아멘
분명 하나님의 뜻이라는 감동을 분명하게 느낍니다.
이런 사건을 들추어낸 것도 영분별력을 시험하시는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