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확대되는 HBM 효과 [삼성증권 반도체/황민성]
실적은 기대 수준이었고, 전망은 긍정적이었습니다. 회사는 내년 전방 산업이 개선되어 메모리 수요는 비트 기준으로 10% 후반, 공급은 절제되어 한 자릿수 성장을 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재고는 줄어 내년 중반이면 정상화를 예상하였습니다. 물론 AI향 수요는 계속 좋을 것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물론 주가가 실적 발표후 올랐던 지난 분기와는 달리 약세였습니다. 지난 분기가 감산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였다면 이번 분기는 다소 그 영향이 약해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선되는 업황은 여전히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실적의 내용은 좋았습니다. 디램 영업 마진이 이제 10%입니다. 특히 경쟁사보다 15~30% 포인트 좋습니다. 이것은 대단한 차이입니다. 판가가 HBM의 영향으로 좋지만 원가도 좋다는 것이지요. 원가는 공정 경쟁력이니까 금방 변하지 않습니다.
낸드의 부진이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디램이 그랬던 것처럼 생산을 줄이면 재고가 소진되고 가격은 반등합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합니다.
자료: https://bit.ly/46Keyd7
(2023/10/27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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