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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에어조던 브랜드 관련 일화
RoseGoRose 추천 1 조회 2,396 21.03.22 12:0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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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22 12:19

    첫댓글 4번은 조던1이죠^^

  • 작성자 21.03.22 12:41

    넵 조던1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 보니 빼먹었네요 ㅎㅎ
    수정했습니다.

  • 21.03.22 12:22

    12는 이번에도 겨나오던데

  • 21.03.22 12:36

    피터 무어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 에어 조던과 삼선 슬리퍼라...

  • 21.03.22 13:06

    데이비드 레터맨의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 조던1의 디자인에도 참여했다고 말했었습니다. 대신 색은 본인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하죠.

  • 21.03.22 14:12

    저 조던 야구화 있었어요. 사촌형에게 선물했었습니다

  • 21.03.22 16:03

    조던11은 어떤 규정 때문에 벌금이었죠?

  • 작성자 21.03.22 16:41

    유니촘 규정이요 팀메이트들과 유사한 색이어야 하는데 콩코드 버전 홍보차 신고 나왔거든요

  • 21.03.22 20:26

    지금은 사라진 규정이지만 당시엔 신발의 색 규정이 엄격했습니다. 신발에 포함되는 컬러 수도 제한이 있었으며 정규시즌엔 흰색이 50% 이상 포함된 신발을 신어야 하고 플옵땐 검정색이 50% 이상 섞인 신발을 신어야 했습니다. 처음 조던11 콩코드가 코트에 등장한게 조던의 복귀시즌이었던 95년 2라운드 올랜도전이었는데 1라운드때 까지는 조던10 쉐도우를 신다가 2라운드 때 팅커햇필드가 다음시즌을 위한 샘플용으로 조던에게 줬던 11 콩코드를 너무 마음에 든다며 신고 나와버리죠. 근데 검정색이 50%에 못미치는 바람에 규정위반이 돼버렸고 벌금을 물었습니다. 규정때문에 시카고 홈에서 열린 3차전에 어쩔 수 없이 페니의 플라이트1을 신고 뛰었고 4차전부터는 메쉬 부분을 검정색으로 바꿔버린 이른바 스페이스잼 컬러를 신고 뛰었구요.

  • 21.03.22 20:27

    @RoseGoRose 그래서 나온게 블랙 콩코드 속칭 ‘스페이스 잼’이죠

  • 21.03.22 21:59

    @FromJordanToRose 신발 면적의 50%따지기도 쉽지 않을텐데 게다가 11은 페이던트레더가 곡선이어서...면적 산정하기 어려웠을거 같네요^^

  • 21.03.22 16:26

    내 첫 농구화 조던9~ ㅋ~~

  • 21.03.23 00:04

    에어조던1을 디자인한 피터무어가 사실 아디다스의 스파이였다는 얘기는 가십처럼 많이 떠도는 얘기이긴 한데 딱히 이렇다 할 근거는 없는 이야기입니다. 국내 사이트들에서는 그런 썰들이 많이 돌아다니긴 하는데 궁금해서 구글링을 해봐도 영문 사이트 중에는 아예 그러한 논란 조차 거의 없더라구요.
    사실 앞뒤가 맞지 않는 게,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조던은 아디다스의 팬이었고 리그 입성 후에도 아디다스와의 계약을 더 원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아디다스에 비해 네임밸류가 현격히 떨어지던 나이키와 계약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나이키가 제시한 계약조건을 아디다스에 들고가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라도 맞춰 줄 수 없느냐 문의했지만 아디다스에서는 내부사정을 이유로 거절하죠. 계약을 간절히 원하는 루키 선수의 제안을 뿌리친 아디다스가 굳이 나이키에 스파이를 심어두고 아디다스로 데려가기 위한 공작을 벌인다? 이해하기 어렵죠.
    더군다나 에어조던2의 실패 이후에 조던은 나이키와의 결별을 생각하게 되는데 나이키가 조던을 붙잡아 두기 위해 새 디자이너 햇필드를 고용하고 조던을 적극 설득했던 데 반해 아디다스는 이 시기에 조차 딱히 조던에게 접근하지 않았죠. 카더라일 확률이 높습니다.

  • 21.03.23 00:12

    점프맨 로고와 피터무어의 관계를 좀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점프맨 '로고'를 피터무어가 디자인했다고 보긴 약간 무리가 있구요... 에어조던1 홍보 영상 및 사진촬영을 하는 와중에 조던이 공을 들고 발레동작을 흉내내는 장면이 찍혔는데, 요 장면을 픽업해서 광고에 사용한 건 피터무어가 맞습니다. 근데 그 장면의 실루엣을 따다가 '로고'로 디자인한 자세히 얘기하자면, 점프맨 '로고'를 피터무어가 디자인했다고 보긴 약간 무리가 있구요... 에어조던1 홍보 영상 및 사진촬영을 하는 와중에 조던이 공을 들고 발레동작을 흉내내는 장면이 찍혔는데, 요 장면을 픽업해서 광고에 사용한 건 피터무어가 맞습니다. 근데 그 장면의 실루엣을 따다가 '로고'로 디자인한 건 무어가 나이키를 떠난 이후죠. 조던3이 발매되면서부터 점프맨 로고가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점프맨 로고의 디자이너는 팅커햇필드로 되어있습니다. 피터무어에게 영감을 받아 햇필드가 디자인한 로고라고 보는게 맞겠죠.

  • 21.03.23 00:21

    딱히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조던12 라이징선 모델도 국내 매장에 출시를 했었습니다. 전범기가 프린팅되어있던 인솔만 일반 인솔로 교체돼서 판매가 됐었죠. 그 전까지만 해도 조던12의 디자인 모티브가 욱일기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라이징선 모델이 논란이 되면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죠. 이후에 몇몇 컬러웨이들이 국내 매장에 출시가 됐는데 논란이 커지고 불매운동 조짐까지 일어나자 2016년 조던12 더마스터 모델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는 향후 조던12 모델을 출시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된 바가 있습니다.

  • 21.03.23 11:58

    대학생때 12 택시와 플옵(검흰) 신고 농구 많이 했었는데, 대놓고 전범기인 라이징선 나오면서 모티브 알게되며 12는 손절. 개인적으론 중고딩때 추억이 있는 7,8,9가 최애들이네요. 그러고 보니 다 허라취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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