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2,300선 지지력 테스트 전개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순매도-기관 순매수세 속에 2,300선에서 불안한 등락 반복. 최근 낙폭 과대 인식에 저가 매수세 유입되어 오전에는 2,321p까지 반등. 특히 가격 조정 확대에 중심에 위치했던 2차전지 밸류체인 반등세 뚜렷하게 나타남. 그러나 2차전지 이외에 업종들의 반등이 부진하며 KOSPI는 오후 들어서 상승폭 대부분 반납해 2,300선에서 지지력 테스트 전개. 여타 아시아 증시 대비 상대적 약세 전개
-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강세. 특히 일본 닛케이지수,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1%대 상승세 기록 중
- 원/달러 환율은 달러 인덱스 반락 영향에 1,350원으로 하락. 다만 장 중 위안화 약세 반전 영향에 추가 하락은 제한
- 업종별로는 한국전력(+1.77%) 중심으로 전기가스업(+1.04%) 강세. 전일 급락한 하이브는 4.66% 반등해 NAVER(+1.04%)와 더불어 서비스업(+0.67%) 강세 주도. 뒤이어 운수창고(+0.63%)는 에어부산(+5.33%), 티웨이항공(+1.47%) 등 LCC 강세. 반면, 영풍제지 연이은 하한가 기록해 종이/목재는 -9.44% 하락. 기계(-1.54%)의 경우 HD현대건설기계(-4.11%), HD현대인프라코어(-3.27%) 등 HD현대 그룹주 약세 돋보임
- KOSDAQ은 금융투자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세 유입되는 가운데 약 0.9% 상승. 오전에 760p까지 반등했으나 오후 들어서 상승폭 상당분 반납.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91%), 오락/문화(+1.09%), 제약(+0.84%) 강세. 반면, 반도체(-1.59%), IT하드웨어(-1.16%)이 가장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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