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10월 30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 이번주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별도 법안을 하원에서 처리할 것이라면서 해당 사안이 시급하고 긴급한 요구라고 믿는다고 발언. 한편,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처리된 임시예산안이 내달 중순 종료되는 것과 관련, 광범위한 협상에 필요한 시간 등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임시예산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힘
UAW(전미자동차노조), 포드에 이어서 스텔란티스와 신규 노동계약 협상을 잠정 타결했다고 밝힘. 반면, GM의 미국 테네시주 공장에서는 파업 확대
# 중국
왕이 중국 외교부장, 중국과 미국이 샌프란시스코 정상회의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 합의했다면서도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은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양국 정상의 공동인식을 이행해야 한다면서 간섭을 배제하고, 장애를 극복하며, 공동인식을 증진하고, 성과를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국무원조직법 개정 초안 심의. 개정안은 현행 11조짜리 법률을 18개 조항으로 늘리면서 국무원이 '당의 지도' 아래에 있음을 명시
상하이 린강 자유무역구(FTZ), 국제 데이터 경제 산업 단지에 데이터 관련 기업 25개사가 처음으로 입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높은 수준의 국제 데이터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지향하는 이 단지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국제 무역 협정 가입을 목표로 하는 중국에 스트레스 테스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 해당 단지는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 인터넷 데이터 센터 같은 여러 첨단 분야의 발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임
# 한국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확전되지 않고 예상대로 간다면 올해 성장률이 1.4% 수준에서 등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 전반적으로 정부가 예상하는 성장 경로로 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국제기구에서도 대체로 2%대 초반으로 성장률을 보고 있다고 덧붙임
# 기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가자지구에서 시작한 지상 군사작전으로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길고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라고 전망
ECB 4분기 설문조사, 2023년 GDP 성장률을 0.5%로, 2024년은 0.9%, 2025년은 1.5%로 하향 조정. 응답자들이 단기 GDP 전망치는 2023년 하반기가 부진하게 나타난 후 2024년 상반기에 경제 활동이 회복될 것임을 시사했다고 설명. 2023년 ECB 기준을 따른 물가지수(HICP) 전망치를 5.6%로 0.1%포인트 상향 조정. 2024년 전망치는 2.7%로 유지
# 경제지표
中 9월 공업이익 YTD 전년대비 -9%(예상 -, 8월 -11.7%)
美 9월 실질 개인소비 전월대비 0.4%(예상 0.3%, 8월 0.1%)
美 9월 PCE 물가 전년대비 3.4%(예상 3.4%, 8월 3.4%)
美 9월 근원 PCE 물가 전년대비 3.7%(예상 3.7%, 8월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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