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울산에 신형 배터리 및 양극재 생산공장 만든다
울산시와 삼성SDI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울산공장 내 약 7만 ㎡ 부지에 2024년 1분기 착공을 목표로 신형 배터리 및 양극재 생산공장 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미개발지 약 40만 ㎡ 개발을 위한 산업단지개발사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두 사업의 투자 규모는 조 단위에 이를 전망이다
신형 배터리 공장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이 될 것이 유력하다. 한국에 LFP 생산라인이 세워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 등 주요 고객들의 LFP 수요가 커짐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업체들도 개발을 서두르는 상황이다. SK온은 이미 올해 3월 처음으로 전기차용 LFP 시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SDI도 이를 염두에 두고 최근 현대차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SDI의 이 같은 신규 투자와 관련해 울산시는 신속한 인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미 지난 7월부터 전담 공무원 1명을 파견해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SDI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산업단지개발사업도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05652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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