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쓴짠매의 다섯가지 맛을 지닌 '오미자' 10월 20일의 꽃은 '오미자(Korean schizandra)', 꽃말은 '다시 만납시다'. 다섯가지 오묘한 맛을 지닌 오미자, 빨간 열매가 보기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은 우리 전통 약용식물이다. 남부에 자생하는 남 오미자와 흑오미자가 있고 중산간지에서 약용으로 널리 재배하는 북오미자(통상 오미자로 칭)가 있다. 5월에 늘어지며 피는 꽃도 예쁘지만 가을의 빨간 열매가 압권이라 정원에 아치형 터널로도 좋은 소재다. 다시 만납시다. 지금 떨어지는 낙엽들은 알까. 땅에서 분해되어 양분이 되고 다시 나무에 흡수되어 새로 잎이 된다는 것을... 죽고 사는 것도 결국 순환이다. #듣고보는꽃이야기 https://youtu.be/XOeOYVPqOGE #미니정원작품소개(경기정원박람회) https://youtu.be/McKVZcYGqX0 #꽃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