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리(館山里)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에 있는 리(里).
마을이 분지지형에 자리잡고 있으며 근처에 도청 저수지가 있다. 관산리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러 리가 병합되었는데 관촌리와 산천리의 이름을 따서 관산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관말, 도청이, 배나뭇골, 산냇골 등이 있다. 관말은 관산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이다. 조선시대때 금정도역승에 딸린 청연역이 었었다. 배나뭇골은 배나무가 많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령 관산리 유적(保寧館山里遺蹟)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관산리에 위치한다. 주식회사 대우의 시설부지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1994년 고려대학교 매장문화재연구소와 충남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하여 집자리〔住居址〕 11기, 돌널무덤〔石棺墓〕 5기와 그 밖에 조선시대 집자리 22기, 움무덤〔土壙墓〕 8기, 굴립주건물지(屈立柱建物址) 3기 등이 확인되었다.
관산리(寬山里)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에 있는 리(里).
법산의 서쪽에 위치하며, 전형적인 중산간 지역이다. 관산저수지가 있으며, 서쪽으로 강촌천이 흐른다. 자연마을로는 가낫골, 구적골, 산막리, 은골(관동, 어은곡) 등이 있다. 가낫골은 은골 동쪽에 가는 골짜기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적골은 은골 동북쪽 구석 골짜기에 있다 하여 붙여졌다. 산막리는 법산과 비봉산 사이가 되어 산막을 치고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은골은 옛날에 고을이 있었다 하여 붙여졌다.
관산리(官山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있는 리(里).
북에서 남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산악지역이다. 사포(巳浦), 반평(飯坪), 구산(龜山), 하관(下官)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사포는 마을 지형에 따라 마을이름을 "뱀개"라 부르다가 뱀사(巳) 개포(浦)자를 써서 사포라 칭하였다. 반평은 집터 정리작업 중 하나도 상하지 않은 밥상이 땅속에서 발견되어 반평이라 하였다 한다.
관산리(冠山里)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에 있는 리(里).
조약도에 있는 섬마을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이다. 수산업이 주로 행해지며 논농사 또한 이루어진다. 자연마을로는 관산, 관서, 관중, 불당골, 새터마을 등이 있다. 관산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섬사람들이 모이는 도회청(도청)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도청리라고도 한다. 관산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이고, 관서마을은 관산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관중마을은 관산과 관서의 중간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다. 불당골마을은 과거 이곳에 불당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새터마을은 관서 북쪽에 새로 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관산리(冠山里)
황해남도 은율군 북부에 있는 리.
동쪽은 구월리·장련리, 서쪽은 금산포노동자구·철산리, 남쪽은 서곡리, 북쪽은 이도포리·금천리와 경계를 이룬다. 8·15광복 전에는 은율군 북부면 운산리·간담리·사이리 지역이었다. 1952년 12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면이 폐지되면서 이들 리가 통합되어 관산리가 되었고, 1954년 10월 황해도가 황해남·북도로 분할될 때 황해남도에 속하였다.
리의 남동부에 봉수산(325m), 북동부에 비행산이 솟아 있다. 지형은 동부에서 서부로 가면서 점차 낮아져 넓은 관산앞평야가 펼쳐지고 리의 가운데로는 관산천이 흘러 황해로 들어간다. 동부에는 한이천의 중류를 막아 건설한 이도저수지가 있다.
리 면적의 약 60%가 경작지이며 그 중에서 논이 26%, 밭이 66%이다. 주요 시설로는 고등중학교·인민학교 등의 교육기관과 병원이 있고, 유적으로는 청동기시대의 무덤인 관산리 고인돌이 있다. 리의 서부로는 은율선 철도가 지나며 여기에 금산포역이 있다. 군소재지인 은율읍까지는 약 12㎞이다.
관산리 고인돌(殷栗 冠山里 支石墓)
황해남도 은률군 관산리에 위치한다. 관산리 고인돌〔支石墓〕을 대표하는 1호 고인돌은 관산리 소재지 마을 앞을 가로막고 있는 화산 봉우리와 잇닿은 해발 80m 높이의 산마루에 있는데, 관산리 일대에 있는 고인돌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