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경마킷
3일 연속 코스피를 매수하던 외인이 오늘은 코스피, 코스닥 다 매도를 합니다. 내일 미국 1월 비농업 신규일자리 및 실업률이 발표되는 데 향후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시기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스캇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연준의 기준금리보단 실제 시장 금리의 기준이 되는 10년치 국채 금리가 더 중요하다고 발언하면서 그 것이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국채 발행 규모를 조정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당분간 미국 감세는 물건너 간 것입니다.
삼전과 하이닉스는 오늘 보합권이고 오늘 삼성바이오가 엘지엔솔을 넘어 시총 3위가 되었습니다. 실적이 좋아 당연한 것입니다. 1주 전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소량이지만 가지고 있던 삼바 물량 반은 매도하였는데 다시 조정이 오면 사려 합니다. 2차전지 주식들 주가가 바닥인 것은 맞지만 추세 반등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반기나 되어야 하지 않을까 봅니다. 물론 트럼프 정책이 명확해 지면 5월 정도도 반등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로봇은 주춤하지만 온다바이스 관련 어보반도체, 제주반도체. 심텍 등이 강합니다. 유리기판의 중심주인 필옵틱스도 계속 하늘로 날라 갑니다.
출처 네이버
대형주 중에 어제 오늘 가장 뜨거운 주식이 현대로템입니다. 올해 영업이익 1조까지 보던데 그러면 시총을 최소로 보아도 10조 이지만 방산 같은 경우는 기술력을 인정하여 최소 시총 15조 까지고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직도 주가가 14만원까지도 갈 수 있을지 확언은 못 합니다.
추격 매수를 하는 분들은 어제 장 마감에 사신 분들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두번째로 비중이 컸던 종목인데 1/3은 분할 매도하고 혹시 조정이 오는 가 하고 기다립니다. 조정이 안 오면 나머지 물량은 팔지 않고 추세가 끝나기 전까지 그냥 들고 가 보려 합니다.
출처 네이버
대형 조선주들은 오늘도 조정을 받고 있지만 현대중공업은 오늘 반등합니다. 1월 상승률은 한화오션이 주도하였지만 실적과 미국 함정 보수 양쪽을 가진 면에서 현대중공업이 향후 조선 대표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총도 조선 대형주 중에서 가장 커서 시총 10위 안으로 들어 갈 것으로 봅니다.
다만 최근 전력주 상승을 주도한 효성중공업이 오늘 5% 넘게 조정을 받으면서 다른 전력주들도 쉬어 가는 분위기 입니다. 그러나 전력주는 장기로 가져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미국에서 전력기기 수요가 인공지능 이외에도 기존 수명이 넘은 것도 교체하여 하기 때문에 향후 5년은 공급자 시장이 될 것입니다. 한국 회사들이 적당한 가격에 양질의 제품을 빨리 공급하는 경쟁력이 있어 최소 주가가 2년 정도는 더 상방으로 봅니다.
지금 한국 주식시장은 로봇, 유리기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재건주 등 테마가 많아 트레이딩 잘 하는 분들에게도 적합하지만 위 현대로템이나 현대중공업처럼 실적이 뒷받침 되어 오르는 주식들도 있습니다.
적절히 분산 투자하여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P. S.
장 마감 직전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다시 오르는 군요.
상반기 로봇과 유리기판은 양대 강한 테마인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중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당장 실적이 안 뒷받침 된다고 하더라도 단순 테마로 보기는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자나는 레인보우로봇과 올해 1조 영엉이익이 예상되는 현대로템 시총이 8조 대로 거의 비슷하다는 것은 어색합니다.
작은 비중으로 레인보우로봇 보유하고 있는데 혹시 10조 시총 도달하나 그냥 들고가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