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팔공산(八公山) 원효 구도의 길 비로봉(1,193m) 산행 #3
14:40 하늘정원 탐방로 주차장에서 약 1시간 소요되어 팔공산 비로봉(1.993m)에 도착한다.
팔공산(八公山, 1,192m)은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서봉이 봉황 양 나래를 펼치고 있는 대구의 진산(鎭山)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원시림 계곡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군위삼존석굴’을 비롯한 국보 2점 및 보물 28점을 보유하는 등
역사적으로도 유래가 깊어 202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비로봉 정상 표시석은 꽤 큰 자연석으로 세워져 있다.
팔공산 비로봉의 뜻은 높다는 뜻으로 비로라는 말은 불교에서 높다를 의미한다고 한다.
팔공산 비로봉(1,193m)은 팔공산 능선 중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정상석 앞에는 신라시대부터 하늘에 제사 지내는데 쓰였다고 전해진 제단의 흔적이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시대 팔공산은 '중악'으로, 동악 토함산, 서악 계룡산, 남악 지리산, 북악 태백산 등 '오악(五岳)' 중 중심이었다고 한다.
유봉지맥 분기점(준희)
청운대와 하늘정원, 산성봉을 조망한다.
청운대와 하늘정원 전망대
15:00 비로봉에서 하산하여 임도를 따르면서 안개가 몰려오기 시작한다.
15:10 군부대 담장길을 따라 데크로드로 들어선다.
하늘정원의 전경
하늘정원 전망대
15:16 하늘정원 정자인 군위 하늘정
하늘정원 전망대로 가는 암릉능선
15:18 하늘정원 전망대
하늘정원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팔공산 비로봉의 안개에 덮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