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7: 13~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잠언 29:26]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집안이 너무 어려워서 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탓에 자기 이름만 겨우 쓸 줄 아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직업을 구하던 중에 은행 수위 모집 광고를 보고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그러나 글자를 모른다는 이유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낙심한 그는 교회에 가서 엎드려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왜 저는 가난한 집에 태어나 공부할 형편도 안되어 수위 시험조차도 떨어져야만 합니까?"
통곡하며 기도하는 그에게 어디선가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내 계획은 거기에 있지 않단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거라."
그는 곧 그 소리가 하나님의 음성임을 깨닫고 이내 봇짐만 하나 챙겨서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뉴욕에 도착한 그는, 자기 후손들만은 못 배운 설움을 겪지 않게 하리라는 각오로
무엇이든지 손에 닥치는 대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결국 많은 돈을 모으게 되었고 큰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그의 사업은 번창하였고, 그가 중년이 되었을 때 그의 이름은 금융가인 월 스트리트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가 60회 생일을 맞던 날, 그는 저명한 재계 인사들을 불러 멋진 생일 파티를 열었습니다.
그때, 파티에 참석한 한 기자가 제안했습니다.
"회장님! 성공하신 스토리를 엮어 자서전을 하나 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자서전이요?
나는 내 이름밖에 쓸 줄 모르는데 어떻게 자서전을 쓴단 말 입니까?"
"아, 그렇습니까?
만약 회장님이 글을 아셨다면 지금보다 더 훌륭한 분이 되셨겠군요."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내가 만약 글을 알았더라면 아마 아직도 은행 수위로 살고 있겠죠. "
"......"
[이사야 55: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야훼의 말씀이니라
[에베소서 1:11] 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이 있습니다.
부(富)하든 가난하든, 똑똑하든 그렇지 못하든 간에... 하나님은 나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인도하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마태복음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역대상 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부와 명예도 주님에게서 나오며, 주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십니다.
주님 손에 위대하고 강하게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죄를 지은 당사자들은 자신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죄인들의 악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이 무너지는 예는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들의 죄까지 이용하셔서 선을 이끌어내십니다.
믿음의 눈이 있는 사람은 현재의 환경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까지 미리 바라보고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결코 우연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비록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찾아야 합니다.
매튜 헨리라는 유명한 주석가가 길에서 강도를 만나 지갑을 빼앗겼는데,
그 날 그의 일기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강도를 만났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첫째로, 이제까지는 한 번도 이렇게 강도들 만나지 않았던 것 때문에 감사하고,
두 번째로, 비록 지갑은 강탈당했어도 나의 생명은 빼앗기지 않았음을 감사하며,
세 번째로, 내 돈을 다 빼앗아 갔어도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었음을 인해서 감사하고,
네 번째로는, 내가 강도를 당했지만 남을 강도한 사람이 되지 않았음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강도 만나기 전까지는 생각지 못한 감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집니다.
병들어보아야 건강의 고마움을 알게 되고,
파산을 해보아야 물질의 귀함과 고마움을 알게 됩니다.
가족들과 떨어져있어 봐야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창조하신 모든 것을 보존하시며 통치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계를 다스리시며 지구상의 모든 나라를 통치하실 뿐 아니라 개개인도 통치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주권으로 작정하신바 모든 것을 이루시는 것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 첫째로, 하나님의 섭리의 근본 목적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사랑과 진리가 드러납니다.
◆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의 행복을 위하여 섭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하신 뜻대로 우리의 행복과 평안을 위하여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섭리하십니다.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과 그의 자녀를 지금까지 부르고 계시는 것도 하나님의 구속적 섭리입니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하신 뜻을 따라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섭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를 굳게 믿어야 할 것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믿고 오늘도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성령충만한 하루를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저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 인생의 시작과 끝이 되시고 인생을 향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크신 사랑으로 저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제 인생의 참된 주인이 주님이심을 깨닫고, 오늘까지 수많은 풍랑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로 저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함께 해주신 분이 주님이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로운 섭리 안에서 기쁨으로 살게 하시고, 고통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갖게 하시고,
먼 훗날 지나온 발자국을 보며 오직 주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며 감격할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신실하게 채워가게 하소서.
저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제 삶을 통해 온전히 이루어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