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이 되면 성인식을 하듯, 9학년이 되면 이웃나라 순례를 떠납니다.(내년부터는 8학년때 이웃나라 순례를 갑니다.)
잠시 고민도 되었습니다.
이웃나라는 가족들과도 자주 다녀오는데... 전쟁이라 기름값도 비싼데 굳이 비행기를 타고 떠나야 하는가?
올해 초반의 고민이었고 동무들과, 부모님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물론, 그런 정황과 달리 정말 소중한 배움도 이웃나라 순례에는 담겨있습니다.
16세의 소년이 홀홀 단신, 이역만리 타향에서 30여일을 하늘과 동무들에게 의지해서 살아보는 경험!
참 귀한 시간이지요.
올해 도율군은 9학년 한사람으로 씩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시간일수도 있지만, 어려움을 기회의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친절한 연금술사이지요.
이웃나라 순례도 망설임없이 9학년 홀로 가겠다 합니다.
그래서 '한사람'을 위한 순례, 그 한사람의 삶이 충분히 담기고, 풍성해지는 순례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떠나려합니다.
이번 도율군의 순례는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으로 떠납니다.
기도, 명상, 요가, 채식, 천천히...지속가능한 삶이 담뿍 담겨있는 '우붓'
그곳을 거점으로 한달을 살아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곳의 삶을 고스란히 책으로 만들어 볼 용기도 도율이가 품고있습니다.
함께 마음으로 동행하여 주시길요.
♥ 일정 : 8월 17일(달날)~ 9월 17일(나무날)
♥ 마음모음 : 농협 352 - 0917- 7110 - 63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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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례 동행 청년지기 남현언니의 인사입니다.
" 안녕하세요.
도율. 남현. 신난다. 함께. 종교, 자유, 예술, 문화, 명상의 섬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웃나라 순례를 갑니다.
배움터에서는 첫 이웃나라 순례 스페인 산티아고부터 캐나다, 인도, 몽골, 네팔 등등 여러 곳을 다녀왔지요.
해가 지날수록, 무언가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건 누구도 알 수가 없네요.
그저 도율이가 만들어가는, 그리고 남현. 신난다가 만들고 있는 우주를 위해서. 다른 건 잠시 제쳐두고, 우선 대지를 박차고 날아가자 !
이 마음 뿐입니다.
멋들어진 각각의 자세로 다시 이 땅에 착지하는 순간, 이때까지 누구도 알 수 없었던 그 마음 당신께 전달하기 위해. 이번에는 자그마한 책을 만들어 나누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발리의 삶, 또 언젠가는 우리의 우주. . 사랑. . 고요함. . 그리고 도율.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담겨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 . . .
우리는 어디든 간다.
그리고 당신들은 반짝 빚나라. 굿럭 ! "
첫댓글 유화의 또다른 단짝 동무, 도율군^^
굿럭^^
신명나는 이웃나라 순례길이 되시길 !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새로운 순례지의 개척이네요.. 아름다운 곳에서..멋진 시간 되심에_()_
저도 발리에 가고 싶어요.^^ 두근 두근 발리 순례단
요즘 가끔, 소나기 쏟아지던 우붓이 다시금 떠올랐는데 이렇게 접하게 되니 또 신기하네요. 도율의 순례길에 함께 마음 모읍니다. 🙏🏼
멋진 도율~ 아름다운 동행자들 걸음걸음 빛 뿜뿜~ 사랑어린가족들 빛 모아 지구별을 밝혀보아요~💞
마음모읍니다. 든든한 순례단! 저도 덩달아 설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