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집에만 있으면..몸에 찢푸둥하고 라면만 먹어서인지..
속도 별로 안좋고 해서...오토바이 타고 시내나갔다왔다..
주유소에서 휘발유 1만원어치 결제할려는데..한도초과라해서...3000원셋팅했더니..주유가 가능했다.
주유끝나고 출발하려는데...역시..시동이 안걸려서 뒤옆배터리장치부분을 때리고 키돌리고 하기를 반복하다가...뒷차들이 지켜보고..주유소 사무실에서 다들 지켜보고 있었다.
할 수 없이...끌바로 끌고 나와서...한적한곳에서 시동걸기를 반복하다가 결국엔 걸렸다.
시동만 걸리면...나의 오토바이 타는 솜씨는 진짜로 예술이다.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최적화...
동묘벼룩시장가서 마그네슘,관절,뼈에 좋은 약한통을 샀다.
유효기간이 몇달 밖에 안남은 것인데...5000원...약국에서 정상가로 살려면 열배는 줘야 할 것인데...
의약품이 마아진이 재일 크다는 것을 실감한다.
월곡동 야채가계갔더니...수박이 딱 한통 남아서...
내가 세종시 방제하러 내려갔다온 사이에...
잃어버렸던 카드등을 재발급하여 배송온것을 받아준 옆집 노부부께
수박 반을 짤라서 나눠드릴려고..씻어서 냉장고안에 넣어두었다.
최근에는 한달 가까이...트럭일도 안나가고
거의 막바지 거의 10부능선까지 도달한 나의 실력의 완성을 위해
마지막 집중과 핏치를 올리는 바람에...
게다가 이번 세종시 드론방제 원정 준비를 하면서 지출도 만만찮았다.
전쟁터에서도 모든 총알이 다 바닥이 났을때...구원군이 도착하듯이..
나의 삶에도...곧 빵빠라밤...하는 구원군의 나팔소리가 들리는
영화의 한장면이 시작된다고 믿는다..
오늘은 하루종일...옛 향린교회시절에 애창하던 "희년을 향한 우리의 행진"을 들으며...기운차게 타자자판을 두드린다...
https://youtu.be/3JlgfltZlGw?si=Wb23AWvNQh0sUXL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