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경미한 폭행사건

[상담지기]

안녕하세요.
상담지기입니다.

질문내용대로라면 일방폭행인지 쌍방인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서로 밀치는 과정에서 양측 모두 다친사실이 있다면 진단서를 제출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대로 다친 사실이 없다면 사람들 앞에서 모욕적인 인사를 했다는 부분을 입증하여 모욕죄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통상 진단이 나오지 않는 가벼운 폭행의 경우 50~80정도를 고려해 볼수 있으나 진단주수에 따라 벌금액수는 300에 가까워지게됩니다.
일단 모욕한 사실에 대한 증인 확보가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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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고소사건] 경미한 폭행사건|민사 형사 이혼 등 통합질문

좋은하루1|등급변경▼|조회 7|추천 0|2017.06.26. 08:54http://cafe.daum.net/lifelaw/LMr0/28058

안녕하세요
어제 새벽 저희 이모는 원룸사업 중이신데 이모는 3층에 사는데 아랫층 사는 남학생(미성년자)이 친구들(3명)데려와서 논다고 시끄럽게 떠들어 잠을 못자겠어서 내려가 "조금 조용히 해줄 수 없냐, 잠을 잘 수가 없다" 라고 이야기하자 학생이 "아줌마 이 원룸은 방음도 안돼있어요? 다 들리게?"라며 같이 있던 학생들이 함께 대들면서 이모 승질을 돋우었고, 나이도 한참 어린 학생들이 계속해서 사람을 열받게 했던 모양인지 이모가 참지 못하고 뺨을 한대 때리셨다고 합니다 .
그리고 나서 학생이 경찰에 신고했고 옷을 갈아입고 오겠다 했더니 "아줌마 깽값 내놔야지 어디가, 도망가게?" 하면서 옷을 잡아당기고 실랑이를 벌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맞은 학생이 하는 말이 "이놈의 집구석 내가 다 쳐부시고 나가서 못살게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라는 말을 하니 미성년자라지만 몸에 문신까지 한 혈기왕성한 학생들이 이모 입장에서는 무섭게 들릴 수 밖에 없었겠지요...?
이런 모욕적이고 협박에 가까운 말로는 단순폭행에 맞고소가 불가능 할까요?
이모는 바로 "내가 너무 화가나서 순간 뺨을 때린 것은 미안하다, 한번 용서해주면 안되겠니" 하고 계속 사과를 했고 학생은 "됐고 합의금 200만원 주세요" 라 했답니다.
합의금이나 적게 말하면 모르겠는데 뺨 한대에 200만원을 달라고하니 황당할 수 밖에요,
새벽에 소음공해로 인해 잠을 못자게 되어, 조용히 하라고 갔다가 모욕적인 언사를 듣고 뺨 한대 때렸다고 합의금으로 200이 말이 되나요?
합의금을 말도 안되게 요구하면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이런 경우 차라리 벌금이 더 적을 것 같은데 벌금은 대략 얼마나 나올까요?.
또, 18세인 나이도 한참 어린 학생들이 60이 다된 저희 이모에게 반말하고 모욕적 언사와 협박같은 뉘앙스로 말을 한 것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나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