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2차전지의 후폭풍에 2,300선 하회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세에 1%대 하락세 기록해 2,300선 하회. 중국 10월 제조업 PMI가 49.5(9월 50.2) 기록해 다시 수축국면 진입하며 부정적인 경제지표가 투자심리 악화 요인 중 하나로 작용. KOSPI가 오늘 2,300선을 하회 중인데 2차전 밸류체인 약세에 기인. 올해 2차전지 산업 기대감에 큰 수혜를 받았던 KOSPI가 이제는 그 후폭풍 영향에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
- 아시아 증시는 일본은 BOJ 결과 발표 이후 닛케이지수 0.44% 상승하는 반면, 상해종합지수는 -0.38% 하락
-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346원까지 하락했으나 장 중 외국인 투자자들의 증시 순매도, 위안화 약세 영향에 1,350원까지 하락폭 대부분 축소. 한편, BOJ의 YCC 정책 수정 검토 보도에 밤 사이 강세 기록한 엔화는 오히려 오늘 BOJ 공식 발표 이후 약세전환
- 업종별로는 한세실업(+12.17%) 중심으로 섬유/의복(+1.43%) 강세. 보험(+1.22%), 음식료품(+0.07%), 통신업(-0.16%) 등 고배당, 경기방어 업종들은 상승 혹은 하락이 가장 제한. 반면, 영풍제지 하한가 지속에 종이/목재(-6.11%) 약세. 테슬라 급락 영향에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도 또 다시 변동성 확대되어 전기전자(-1.54%)는 삼성SDI(-4.87%), LG에너지솔루션(-4.81%) 등 배터리 셀업체 약세 뚜렷.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 실적 컨퍼런스콜 진행 중 반등 시도에 나서기도 했으나 이후 재차 하락세 이어감
- KOSDAQ도 외국인, 기관 매물 출회되어 2.2% 하락.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4.64%), 반도체(-3.71%), IT하드웨어(-3.08%) 약세. 특히 2차전지 소재주 약세로 지수 하방압력 가중되어 KOSPI 대비 상대적 약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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