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아 아니고 단 3-4년전만해도 모든 체급 통틀어 최고의 복서라고 불렸었는데... 동체급(라이트 헤비급)에선 더이상 적수가 없었고 몸뿔려서 헤비급 도전해서 거기서도 타이틀 한번 따고... 스타파워, 쇼맨쉽 등에서도 최고인 선수인만큼 이변 경기를 통해 다시 부활해서 침체기에 빠진 복싱의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네요~^^ 근데 요즘엔 가수 안하나? ^^;;;
부활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죠....이제 40이 다되가는데...이번 경기도 거의 이벤트성 돈몰이 경기입니다...로이 존스는 아직 랩 음반 작업도 하고 여러가지 사업중이죠...복싱이 너무 하고 싶어서 이번에 컴백..트리니다드는 그냥 돈좀 벌려고 체급도 고려 안하고 로이 존스랑 붙었고요...
포먼형님이랑 좀 다릅니다..포먼형님은 로이 같은 복서가 아니죠,,,말그대로 강철같은 육체 하나로 버티는 복서이기에 통했던거고....로이는 반사신경이 떨어지면서 예전으로 부활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버나드 홉킨스같은 스타일은 더더욱 아니죠...이번에도 트리니다드니 저런 경기력을 보여주는거죠....얼마나 더 오래 복싱할지는 모르겠지만.,나이에 비해 잘했다는건 저도 충분히 느낍니다...
첫댓글 진짜 스킬이 ㅎㄷㄷ합니다......ㄷㄷㄷ 스피드 조냉 빠르고...
10년아 아니고 단 3-4년전만해도 모든 체급 통틀어 최고의 복서라고 불렸었는데... 동체급(라이트 헤비급)에선 더이상 적수가 없었고 몸뿔려서 헤비급 도전해서 거기서도 타이틀 한번 따고... 스타파워, 쇼맨쉽 등에서도 최고인 선수인만큼 이변 경기를 통해 다시 부활해서 침체기에 빠진 복싱의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네요~^^ 근데 요즘엔 가수 안하나? ^^;;;
부활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죠....이제 40이 다되가는데...이번 경기도 거의 이벤트성 돈몰이 경기입니다...로이 존스는 아직 랩 음반 작업도 하고 여러가지 사업중이죠...복싱이 너무 하고 싶어서 이번에 컴백..트리니다드는 그냥 돈좀 벌려고 체급도 고려 안하고 로이 존스랑 붙었고요...
포먼형님도 해냈는데 로이라고 못할일은 없죠.^^ 진짜 로이 요번 12라운드 뛰는데 체력도 문제 없고 맷집 펀치스피드....모하나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떨어지는것은 못본거 같습니다...ㄷㄷㄷ 나이가 많지만 다시한번 부활을...
포먼형님이랑 좀 다릅니다..포먼형님은 로이 같은 복서가 아니죠,,,말그대로 강철같은 육체 하나로 버티는 복서이기에 통했던거고....로이는 반사신경이 떨어지면서 예전으로 부활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버나드 홉킨스같은 스타일은 더더욱 아니죠...이번에도 트리니다드니 저런 경기력을 보여주는거죠....얼마나 더 오래 복싱할지는 모르겠지만.,나이에 비해 잘했다는건 저도 충분히 느낍니다...
애초부터 트리니다드가 게임이 안되죠....트리니다드는 네추럴 체급이 웰터급인데...
트리니다드도 잘싸웠지만 로이의 복부를 노린 노림수는 오늘 실패였던거 같습니다...맞아도 맞아도 끄떡없는 로이존스.....그리고 은퇴했다가 복귀해서..근육들이 아직은 완벽한게 아니였더군요...그나저나 로이의 주먹스피드는...진짜..역시나 ㅋㅎㄷㄷ하더군요.....로이 이로서 연승시동~!
근육이나 모든면에서 미스매치입니다...로이는 수퍼미들,라이트헤비가 적정 체급인데 트리니다드는 기껏해야 수퍼 웰터가 최고의 적정 체급이죠...미들급 올라갈때부터 망가지기 시작한 트리니다드에 훈련도 제대로 안하고 돈만 벌려고 올라왔으니 로이에게 이길리가 없죠,,,그나마 로이가 늙어서 예전이 아니니 선전한거지...그리고 트리니다드도 나이가 30대 중반입니다.
오늘 체중도 티토가 더 많이 나가더군요...그 만큼 자기관리가 안된 상태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로이가 이렇게 다시 활개치면 안토니오 타버가 가만히 있지 않을텐데..ㅎㅎㅎ 타버만 보면 오금이 저리는 로이..이번에 조 칼자게랑 버나드 홉킨스가 대결하는데 거기 승자랑 로이랑 해도 재미있을듯....
로이 또 맘에든느것은 잘생겼다는거..ㅋㅋㅋ 그의 복싱스타일이 맘에 듭니다...완전 야생마같은.....링위에 올라가는것이 노래부르고 싶어 무대에 미치도록 스고싶어하는 사람같더군요..^^ 쇼맨쉽극강...ㅋㅋ
오늘 경기에서 1라운드~12라운드 막판까지 정말 깔끔하게 진행 됨...제 기억으론 양 선수 클린치도 한번인가?? 두번 밖에 없었던 걸로...
로이존스 주니어 경기를 오늘 처음봤는데 이렇게 멋진 선수인줄은 정말 몰랐네요 경기 내내 활달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임하는게...... 이분이 88올림픽 그 불운의 그 분인가요? 예전 경기 모습을 꼭 보고 싶네요
네~ 88올림픽에서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친 그분이죠... 하향세타기전 명예롭게 은퇴했다면 전체급 통틀어서 역대 Top 10에도 들수 있었을지도... 뭐, 지금도 역대 Top 20-25권에는 들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판타스틱 4 라고 불리우는 거성들 이후 최고의 복서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