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200달러 하회: 내년 초까지 리스크 관리 구간]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어제(10/30일) 테슬라 주가가 -4.79% 하락하여, 200달러를 하회했습니다.
파나소닉의 배터리 감산과 온세미컨덕터의 자동차 수요 둔화 전망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단기적으로는 11월 초에 발표될 10월 판매에서 가격 인하 및 모델 3 F/L 출시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후 1월 말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될 2024년 판매가이던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블룸버그 기준, 2024년 판매 컨센서스는 230만 대(+28%YoY)입니다.
사이버트럭 생산 대수 최대 10만 대 및 고금리 영향을 감안할 때, 컨센서스가 너무 높아보입니다.
그러나 2022년 말의 악몽 같았던 시기 대비,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향후 3개월의 변동성을 지나면, 사이버트럭 양산과 FSD 상용화로 산업의 전환기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수요 둔화 우려
- 파나소닉, 고급전기차용 배터리 셀 감산: 테슬라 모델S, X향 배터리 감산
- 온세미컨덕터: 유럽자동차업체의 주문 감소, 고금리 영향으로 자동차 수요 둔화 우려
■ 11월 초 판매 및 2024년 가이던스 체크 필요
- 10월 미국 판매: 10월 초에 모델3와 모델Y가격을 -4% 인하.
매달 53,000~55,000대 수준의 판매 대수에서 어느 정도 판매증가가 나타날지 주목.
- 10월 중국 판매: 월 생산대수 8.5만 대(9월 7.4만 대) 이상 및 중국 판매 6만 대 (9월 4.4만 대) 이상으로 회복 여부
(2023/10/31일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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