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최보원] 일본 급등 코멘트
● 일본 증시
- 금일(11/1) 일본 닛케이,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2.4%, 2.5% 상승
- 장기국채금리 0.95% 넘어섰으나, 엔달러환율 150엔선 상회
- 장후반 엔달러환율 상승분 일부 반납했음에도 일본 주요 지수는 상승 폭 확대
- 닛케이 지수의 33개 업종 중 항공운송업 제외한 32개 업종 상승
● 상승 원인/특징주
- 10월 BOJ회의에서 일본은행은 YCC 정책 수정했으나, 완화 기조 유지할 계획 발표. 10월 말 투자심리 위축 시켰던 금융정책 불확실성 해소된 점이 지수 상승 요인으로 작용
- 달러강세 당분간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인 만큼 YCC 정책 수정에도 엔달러환율 하락 부담 완화
- 20배 넘어섰던 닛케이 지수의 12MF PER이 17배 중반까지 낮아졌던 만큼 반발 매수세 유입
- 양호한 실적에도 중동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확산, BOJ회의 경계 이어지며 조정 컸던 철도, 리테일, 기계 업체 등 상승
- 이번 주는 일본 대형 기업 실적 발표 밀집.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 이어지며 일본 기업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 완화
- 시가총액 1위 기업인 토요타자동차가 매출,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 기록. 가이던스도 상향하며 조정 컸던 경기소비재/자동차 업체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 토요타 +4.7%, 스바루 +6.5%, 마쓰다 +5.2%, 닛산 +5.1%,
- 일본 BOJ, 내각 정책 수혜 기대되는 금융주 상승 폭 확대. 미쓰비시UFJ +2.8%, 미쓰비시스미토모 +3.2%, 미즈호 3.7%, 일본거래소그룹 +3.4%
● 시사점/향후 투자 전략
- 일본도 11월 중순까지는 변동성 높은 국면 불가피할 전망.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 낮아진 기업 선별적 대응 가능할 전망
- 선진국 주요 국가 중에서도 9월 반등 컸던 만큼 10월 조정도 상대적 컸던 지역. 반면 11월에는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정책 불확실성 완화, 공급망 재편 위한 정부 투자 지속되고 있는 점이 지수 상승 동력 될 것
- 단기적으로 11월 중순까지는 동반등락 반복되는 모습 나타나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정책 수혜 기대되는 업종 비중 높은 토픽스 선호
- 재진입 시 중소형주 보다 대형주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 유효할 전망
- 일본은 중동 전쟁, 미국 연준 정책에 더해 미국과 중국의 수출 규제 및 일본 내각 차원의 정책 발표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 심화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 유의
감사합니다.
최보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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