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영상은 중동 지역의 스톤헨지로 불리는 길갈 레파임(Gilgal Rephaim)의 모습이다. 5개의 미스테리한 서클로 이루어진 이 구조물은 지금부터 약 5,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년에 한 번 하지 때만 조그마한 창문으로 빛이 들어와 구조물의 안쪽을 밝혀주는 것으로 보아 이 구조물은 태양신 숭배와 연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 길갈 레파임(Gilgal Rephaim)은 이스라엘과 시리아 사이의 분쟁지역인 골란고원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 관광객들은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흥미롭게도 직경 156 미터에 달하는 이 구조물은 보통 사람들의 눈높이로는 그 서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보통 사람의 눈높이로는 볼 수도 없는 서클을 왜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데, ‘바산’이라는 옛 지명을 가진 골란고원이 바로 그 키가 4 미터에 달했다는 ‘바산 왕 옥’이 지배하던 땅이라는 사실을 알면 광활한 평지에 세워진 이 구조물이 누구의 시각에 맞춰 지어진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바산 왕 옥과 같은 거인들(네피림)이 아니면, 볼 수도 없는 이 서클들이 바로 이곳(골란고원, 바산)에 (성경의 기록대로) 거인들(네피림)이 살았던 가장 분명한 고고학적 증거라고 메시아닉 쥬로 알려진 영상의 제작자는 주장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성경은 그 옛날 출애굽의 영웅 모세에 의해 거인인 바산 왕 옥이 목숨을 잃은 이곳 바산(골란고원) 땅에서 장차 마곡왕 곡이 역시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여 싸우다가 그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겔 39:5).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폐허로 변한 길갈 레파임(Gilgal Rephaim)은 하나님과 그의 택한 백성들을 대적하는 왕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기념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는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그와 그 모든 백성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붙이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라. 그 모든 성읍에 높은 성벽이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진멸하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진멸하였으나, 오직 모든 육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그 때에 우리가 요단강 이편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취하였으니, (헤르몬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칭하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칭하였느니라). 우리의 취한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니라.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지금 오히려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장이 아홉 규빗이요 광이 네 규빗이니라), 그 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곁에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읍들을 내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주었고,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이었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칭하더니,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취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하봇야일이라 칭하여 오늘까지 이르느니라).”(신명기 3장 1-14절)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을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먼 북방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 위에 이르러, 네 활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 위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움키는 새와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리니, 네가 빈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에스겔 39장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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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미희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대가 우리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