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파열
전방 십자인대 파열
무릎의 비틀림이나 인대의 힘을 초과하는 젖힘때문에 파열되는것.
종종 비접촉 손상에 의해 완전 파열되기도 함.
원인은 보통 축구, 농구, 핸드볼, 스키 등의 고부하 운동을 할때 손상되기 쉽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증상은 대개 비틀림이나 젖힘 손상으로 갑작스런 통증과 함께 주저앉거나
'툭'하고 인대가 끊어지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스포츠 경기 중에 손상되는 경우에는 통증이나 불안정으로 경기를 지속하기 힘들고
달리기나 뛰어오르는 운동과 같은 민첩성을 요하는 운동 시에는 심한 증상을 보인다.
파열이 될 경우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고
붓기가 줄어들면 무릎을 움직이기 수월해지지만 파열을 치료하지 않으면 불안정이 재발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보통 전방십자인대 파열 의심 환자에게서는 무릎 X-ray를 촬영한다.
삼출액과 정강뼈의 끝의 관절주머니 경계부 박리 골절이 있으면 X선 상에 비정상으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전방십자인대 파열에 대해 가장 감수도가 높은 검사인 '라크만 검사'가 있는데
이 검사는 무릎 정강뼈 안쪽은 왼손으로 넙다리의 끝쪽은 오른손으로 잡아서
넙다리뼈를 안정시키고 무릎을 30도 정도 굽힌 자세에서
정강뼈를 지그시 앞쪽으로 당기는 검사이다.
젊은 연령이나 환자의 활동도가 높은 완전 파열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거의 모든 경우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여 시행하고 자기 몸에 있는 힘중의 일부를 떼어내어
전방십자인대를 만들어 준다.
수술 후 약 6주 정도는 보조기를 차게 되고
2~4주 후면 목발없이 보행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3개월이 지나면 가벼운 조깅이 가능하고
6~9개월 뒤에는 대부분의 스포츠를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