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규제 기관, 개인 데이터 남용으로 OpenAI에 1,500만 유로 벌금 부과
https://www.chinadailyhk.com/hk/article/600741#Italian-regulator-fines-OpenAI-15m-euros-for-personal-data-abuses-2024-12-21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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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6일 촬영된 사진에는 미국 인공지능 연구기관 OpenAI가 개발한 ChatGPT 애플리케이션 로고가 스마트폰 화면에(왼쪽) 나오고, 노트북 화면에는 AI라는 글자가 나와 있다(사진/AFP)
로마 - 이탈리아의 데이터 보호 기관은 금요일에 인공지능 회사인 OpenAI에 1,500만 유로(약 1,56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대중에게 정보를 알리는 캠페인을 의무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ChatGPT 서비스를 운영하는 미국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관리 관행에 대한 21개월간의 조사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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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OpenAI는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사용하여 "적절한 법적 근거 없이" ChatGPT 챗봇을 훈련했으며 투명성 원칙을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회사가 연령 검증을 위한 충분한 메커니즘을 제공하지 않아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부적절한 응답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벌금 외에도 OpenAI는 이탈리아에서 6개월간의 미디어 캠페인을 시작하여 서비스와 데이터 수집 관행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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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는 이 결정을 "부당하다"며 비판했으며 항소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