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동의 없이는 누구도 군사행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북한에도 대화만이 안보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이라는 점을 깨달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며, 북한의 괌 공격 계획에 대해 거듭 엄중한 경고를 보냄에 따라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미국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대북 압박에 나서지 않는 중국을 항해 중국의 부당한 무역관행에 대한 조사를 공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무역전쟁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이 다자간 무역 규칙을 존중하지 않고 무역 관계를 훼손한다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하면서 미국 무역법 '301'조가 일방적인 색채를 갖고 있다며 조목조목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4일,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가장 먼저 30일로 예정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의 변론 재개를 검토한 뒤 이르면 이번 주 후반부터 사건 전반에 대한 사실상의 재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운영한 '민간인 댓글부대'에는 국정원 퇴직 직원 모임인 '양지회' 회원들이 여러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팀장은 역시 전직 국정원 직원들로 팀을 꾸려서 댓글조작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산불이나 정전 등 국지적 재난을 알리는 긴급문자는 초기에 신속히 대처하고 현장감 있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아닌, 해당 광역자치단체가 직접 보낼 예정입니다.
■군대 갑질 관련 전수 조사를 해 보니, 군대 매점에서 일하는 판매병 등 비전투병이 많게는 2배 넘게 초과 운용한 것 외, 공관병에 대한 부당한 지시를 한 4개 부대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살충제 피프로닐이 검출된 달걀 껍데기에는 '08마리', 비펜트린이 검출된 달걀에는 '08 LSH'라는 글자가 찍혀 있는데요. 경기도를 뜻하는 08과 해당 농장인 '마리농장'과 '우리농장'을 뜻하는 글자가 적혀 있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먹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경기도 남양주시 농장은, 열흘 전인 지난 6일 달걀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진드기 등을 죽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말을 듣고 지난 6일 피프로닐 성분 살충제를 한 차례 사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정부는 출하가 금지되기 전까지 여드레 동안, 최소 16만 개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살충제 달걀 파문으로 공포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제빵·제과 업체는 달걀 없이는 빵을 만들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영세 업체들은 당분간 일을 접어야 할 처지이며 사태가 길어지면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도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서 대책 마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어제 0시부터 모든 산란계 농장의 달걀 출하를 중지시키고, 전국 산란계 농장 1,450여 곳을 대상으로 살충제 검사에 들어갔으며 전국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한 살충제 검사를 사흘 이내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안 내도 되는데 더 낸 보험료가 있으면, 늦게라도 확인해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이런 환급 대상 운전자가 최소 4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보험개발원이나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환급 신청을 하면 늦게라도 돌려받을 수 있다네요.
■20년 전 출시된 스타크래프트는 국내에서만 1천만 명이 즐기며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과 게임 중계방송 등이 생기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죠. 그런데 새 버젼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무료로 서비스하던 게임에 시간당 250원에 달하는 별도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해서 PC방 점주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해수욕장이나 수영장 찾는 분들 많은데 바이러스 결막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로 오염된 물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물놀이객이 많은 7~8월에 집중되는데, 각막 염증을 동반하는 만큼 치료를 서둘러야 하며, 일단 감염되면 눈을 비비거나 문지르지 말아야 하고, 2주 정도는 수건, 베개 등을 따로 써야 가족 간 전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내년에 의료현장에서 간호사가 12만명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실질적인 대책에 대한 목소리가 높습니다. 수 자체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는 대책도 함께 나와야한다는 지적입니다.
■'비보호 좌회전' 신호를 보고 가다 사고가 나면 통상 마주 오는 직진 차량에게 통행 우선권이 있어, 사고가 나면 좌회전 차량의 책임이 훨씬 큽니다. 과실 범위는 좌회전 차량이 80%, 직진차량이 20%지만 직진차량이 과속을 했다면 40%과실이 있다고 합니다. 안전운전이 최고죠.
■올해 상반기 시중에 유통되는 100원짜리 동전이 19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00원짜리 유통 동전은 6천900만개 줄었는데, 이같은 동전 사용 감소는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급속히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암, 폐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암인 대장암은 검사가 번거로워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존에는 내시경이나 바늘 등의 도구를 이용해 조직을 직접 떼야 하는 만큼 위험 부담이 따르고 번거러웠지만 이번에 혈액 한 방울로 대장암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주말 176만명의 관객을 모아 이변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4일 오전에 누적관객 800만명을 가뿐히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습니다.
■법원이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논란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의 상영을 금지해달라는 MBC 측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언론사의 핵심 임원은 공적 인물이어서 초상권이 침해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올해 '여름 먹거리’ 관련 빅데이터 조사에서 맥주가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여름 먹거리의 대표격이었던 빙수와 냉면은 맥주와 음료에 밀려 하락 중이라네요. 해가 갈수록 점점 더 무더워지는 여름으로 인해 대표 계절 먹거리 선호도에도 변화가 계속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