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끝난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8강전에서 마리아 샤라포바가 톱시드 쥐스틴 에넹을 2-0(6-4 6-0)으로 격파, 4강에 진출했네요.
샤라포바가 에넹과의 상대 전적이 좋지 못했는데, 오늘은 실수가 적더군요. 그 전에 보면 성급해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잦았는데, 인내심을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하던 모습이었습니다.
에넹은 첫 서브가 잘 안 들어가는 바람에 애를 많이 먹더군요. 결국 스트로크 싸움에서 샤라포바에 기선을 뺏기면서 경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첫 세트 3-5로 뒤지던 에넹이 샤라포바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분위기 가져오는가 싶었는데 그 다음 자기 서비스 게임을 어이없이 잃으면서 분위기가 넘어가 버렸네요.
샤라포바는 준결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를 물리치고 올라온 엘레나 얀코비치와 붙습니다.
한편, 남자단식 8강전에서는 나달이 니에미넨을 3-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네요. 나달은 유즈니-윌프레드 송가 승자와 준결승에서 붙습니다.
샤라포바는 정말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에넹과의 경기 포함.. 한세트도 잃지 않았죠. 그리고 방금 끝난 경기에서 예상대로(저의) 유즈니를 꺾고 송가가 나달과 붙게 되었습니다. 무척 재밌는 경기가 될것 같습니다. 남자 4강은 페더러-블레이크 나달-송가 가 되었네요.
첫댓글 헐..에넹을 2-0으로. 컨디션 최절정인가보군요. ㄷㄷㄷ
오오 의외네요... 에넹이..
에넹의 연승행진이 32에서 멈추네요.. 샤라포바 호주오픈에서 경기력이 정말 엄청나네요...
omg... 스코어 자세히 보니 에넹이 베이글 먹었네요...
역시. 저번글에도 이야기 했지만 샤라포바 이번 오픈 정말 후덜덜한 컨디션이더라고요..
샤라포바는 정말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에넹과의 경기 포함.. 한세트도 잃지 않았죠. 그리고 방금 끝난 경기에서 예상대로(저의) 유즈니를 꺾고 송가가 나달과 붙게 되었습니다. 무척 재밌는 경기가 될것 같습니다. 남자 4강은 페더러-블레이크 나달-송가 가 되었네요.
조코비치 떨어졌나여?? ㅠ
아니요 조코비치 아직 안 떨어졌어요..페러랑 8강에서 붙음..그리고 페더러 블레이크 전은 8강전입니다 4강이 아니라 !!
허허 죄송합니다. 졸려서 실수를 했네요. 페더러-블레이크, 조코비치-페러 가 8강전을 벌입니다. 승자들이 4강에서 붙죠.
샤라포바 묻히는가 싶더니 실력으로 증명하네요. 10cm만 작았으면 훨씬 더많이 사랑해줄텐데
어제 샤라 포바 경기 보니,, 이건 머,,, 에넹이 아니라 에넹 할아버지가 와도 상대가 안되겠다는 ,,, 2-0 에서 2세트는 6-0 이었다는,,, 에넹을 상대로,
ㅋㅋㅋㅋ 에넹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