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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일반 토론방 원문보기 글쓴이: 원더키디
들어왔다가...좀 당황스러워서...
부득이하게 정빙 차원으로 올립니다.
1시간 뒤에 삭제할게요;;
Beautiful Girl - Jose Mari Chan
[간만에 스압 작렬...;;]
(1)
일본에 거주하는 싱가폴 여성이 운영하는 블로그 Stardust에 실린...
이 블로거의 2011년 올해 첫소원이 바로 김연아 선수를 직접 보는 것이라고 하네요~!
일본에 거주하는 김연아 선수의 팬들이라면, 이 블로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도쿄 월드를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을 거예요!
도쿄 월드 티켓 구하기 경쟁이 엄청 치열하답니다ㅠ.ㅠ
연아를 보고 싶어하는 이 블로거의 절박한 심정이 느껴집니다ㅠ.ㅠ
올해의 첫 번째 내기[도박]
(나의) 소원들이 바닥나는 경우에 대비해[혹시라도 소원을 비는 효과가 없어질까봐]...그녀가 타이틀을 차지하는 걸 희망하는 것조차 나는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올해 바라는 전부는 그저 김연아를 직접 보는 것뿐이다!!
내가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랑하는 스포츠우먼이자 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소녀들의 완벽한 본보기...아...
2007년 이후로, 나는 그녀가 일본에서 열리는 시합에 출전하는 것을 기다려왔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이번 3월에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일본에) 온다!
입장[티켓 구하기 경쟁이] 심해서, 과거의 티켓팅과 비교해 80배의 압도적인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에 비밀[무기명] 추첨제가 도입해야 한다.
이번이 김연아의 스케이팅 (아마추어) 커리어에서 마지막으로 시합에 출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다! (나) 안절부절.
그러므로 내가 그녀를 꼭 보러 가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 것이다! 내가 이 말을 사용하는 걸 결코 좋아한 적이 없지만, 제발 나에게 행운을 빌어주세요! 아니면 여러분은 (나를 위해) 기도를 하거나, 티켓팅 카운터 직원에게 뇌물을 줘서 매수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나한테 여러분의 총을 빌려주세요.
아으으으!!! &%#&#@!!! 추첨 결과는 티켓 추첨 결과가 1월 17일에 나온다. 가장 목빠지게 기다리는[간절하게 바라는] 사람이 부디 좌석을 구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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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으음...고백부터 하자면,
가끔 아사다 마오의 팬사이트나 팬블로그들도 가서 눈팅을 하곤 합니다.
그들은 연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의견을 올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웃음이 나오는 귀여운(?) 글들도 많지만, 때로는 환상에 사로잡혀서 쓴 억지 주장도 많고요.
그래서 아주 가끔은 참지 못하고 코멘트를 달고 나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연아를 위해서...
아사다 마오의 팬블로그중 하나인 Tome of a Czar에 실린 포스트인데,
이 글에 딸린 코멘트들도 함께 발췌해 올립니다.
이 블로거의 생각에 동의하는 댓글이 별로 없어서 서운했을 것 같지 말입니다.
암튼 딕 버튼이나 스콧 해밀튼이 연아아게 찬사를 보내는 것도 못마땅해하고...
그래도 이 정도면 참 귀여운(?) 마오팬이지 말입니다...
Chopin's Ballerina on Ice
쇼팽의 발레리나 온 아이스
블로그 원문 보러 가기 Click
(아사다 마오의 쇼팽의 "발라드" 동영상은 생략)
쇼팽의 "발라드 No.1 G단조"에 맞춰 스케이트를 타는 마오짱의 사랑스러운 갈라 프로그램이 여기 있다. 사랑스럽지 않은가?! 제발 스티비 원더에게 좀 알려줘!
스포트라이트 조명이 그녀를 비추면서 그녀의 실루엣이 빙상 위에 드러날 때가 나는 마음에 든다. 그저 모든 것이 사랑스럽다! 라인과 미학, 그녀의 전체적인 스케이팅과, 그녀의 꾸준한 점프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도 계속 다시 보고 싶은 그 미소. 그녀는 빙상의 발레리나처럼 딱 그렇게 보인다!
당신이 뮤직박스를 열 때마다 그 안에서 돌기 시작하는 뮤직박스 안의 춤추는 발레리나들을 그녀가 당신에게 떠오르게 하지 않는가? 특히 저 마지막 스핀에서는. 퀘 베야 (너무나 아름다워라)!
조심해 김연아! 마오가 이미 최고 컨디션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고, 안도 미키와 무라카미 카나코의 순위가 올라가고 있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곁에서 (언제든지 우승을 노리고) 대기중이기 때문에, 너는[김연아는] 이번 3월에 너의 최고의 경기를 확실히 보여줘야할 거야라고 나는 생각해. 더 나아가, 미국의 미라이 나가수도 있어서 만약 그녀가 완벽한 스케이트를 타기만 한다면 바로 타이틀을 낚아채 갈지도 모른다고 나는 생각해. 나라면 카롤리나 코스트너나 레이첼 플랫도 배제하지 않겠어. 이 두 명의 선수들이 프로그램의 난이도를 대폭 낮췄다는 사실과는 별개로 (심지어 알리사 시즈니도), 그들은 보기에 아주 재미가 없다는 생각은 들어. 월드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싸움에 연아와 아사다와 함께 나라면 카나코와 미라이에게도 돈을 걸겠어. 이 두 명은 아주 재능이 뛰어나고 스케이팅에서 아주 장래성이 촉망받는 미래의 선수들이거든. 게다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여러분도 절대 몰라. 아마 "퀸 (뭐가 됐든) 유나"는 이번 시즌을 스킵한 뒤 월드에서 처음으로 시합에 출전할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그녀는 조금은 예전 같지 못하지 않을까? LOL. 그게 뭐냐고? 나는 이미 연아팬들로부터 공격[비난]의 소리를 좀 듣고 있어.
(註: 잘 읽어보면요, 마오팬이고 마오가 최고라는 확신이 있다면, 마오 하나만 내세우면 되는데...연아더러 조심하라면서, 이 선수 저 선수 다 끌어들입니다. 마오도 연아에게 도전하는 여러 도전자들중 한 명에 지나지 않음을 속으로는 느끼고 있는 거겠죠. 어떤 스케이터를 가장 좋아하고 우승하기를 바라는가는 개인의 취향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아사다 마오의 팬이라는 건 전혀 문제될 게 없지만, 마오가 연아의 라이벌이라거나 심지어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엉뚱한 근거들을 들이대며 우기지만 않는다면야...)
여러분은 (도쿄 월드를) 시청할 것인가요?
나는 그저 영국 유로스포츠에서 이 시합을 방송에 내보내주기를 바랄 뿐이야. (註: 이 블로거가 영국에 거주하는 학생이거든요) 왜냐하면, 내가 볼 때, 그들이 가장 편파적이지 않은 중계 해설자이거든. 아마 영국의 제나 맥코컬은 (연아와 마오가 시합에 나오는 한) 포디움에 한 번이라도 오를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겠지만, (암튼) 나도 잘 몰라. 그들은[영국 유로스포츠 해설진은] 모든 선수들에 대해 장단점을 (공정하게) 평가해. 그리고 스콧 해밀튼이나 딕 버튼과 달리, 그들은 페레즈 힐튼이 레이디 가가한테 굽신거리며 아첨하는 것처럼 연아에게 그러지도 않고 말이야.
- 충성스러운 마오팬도 인정한 영국 유로의 공평한 해설...봅니다 -
코멘트 >>
1. 김연아가 의심의 여지가 없는 2011 월드 챔피언이야. 일본인들을 위한 금메달은 없어.
2. 어...그녀는 올림픽에서 2위를 한 뒤 아무런 발전도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트리플 악셀은 여전히 언더로테이션이고 (총) 6회전의 어려운 3-3도 전혀 안 하고.
3. 허튼소리. 아사다 마오는 최고 컨디션 근처도 못 갔어. 그녀의 점프 테크닉은 뮬-킥[하이킥]으로 눈에 띄게 변한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변한 게 없어. 그녀는 첫째 점프 진입시에 여전히 속도가 느려지고, 둘째 플러츠를 뛰고, 셋째 (점프) 도약에 쓰지 않는 프리-리그가 형편없어. 더욱 더 안 좋은 것은 그녀가 점프를 손보기 시작하면 새로운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점이야 (눈에 띄게 심해진 언더로테이션과 컨시의 곤두박질, 심지어 더 작은[쉬운] 점프들에서도 말이야. 점프를 하는 타이밍에 갈피를 못 잡고 헤매고 있어). 만약 아사다 마오가 앞으로 몇 년 동안 그녀가 하겠다고 맹세한 모든 점프 교정을 완수하지 못한다면, 그녀는 김연아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같은 선수들을 (어쩌면 심지어 안도 미키도) 이길 수 없어. 그녀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내가 제일 좋아한 선수들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나는 그녀가 잘 되기를 바라 (그녀의 그 때의 뿌리칠 수 없는 매력을 다시 되찾을 수만 있다면). 하지만 소치 올림픽은 그녀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어. 이것은 15년 이상 동안 스케이팅 팬이자 실제 스케이터였던 사람에게서 나온 말이야.
나는 2011년 월드 금메달로 안도 미키를 실제로 예상하고 있어 (내 추측은 80퍼센트는 정도 맞을 거야)
4. 항상 그렇듯, 아사다 마오에 관한 포스트가 올라올 때마다 부정적인 코멘트들이 달리는 것에 나는 재미있기는 해도 놀랍지는 않아. 그녀의 스케이팅에 개선된 것이 있었어. 그녀의 플립이 개선되었어. 그리고 지난 시즌과 비교해 그녀의 점프들에 대한 부담도 줄었고 말이야. 또한, 그녀가 지금은 훨씬 더 매끄럽게 스케이트를 타게 되면서 그녀의 기초도 또한 향상되었어. 지금부터 소치까지는 아직 한참 더 남아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째서 현재의 것으로 벌써부터 상황을 미리 예단하는지 나는 이해가 안 가. 그리고 마오가 좀 더 많이 걷고 덜 말해야 한다고[말만 앞서는 언플은 그만 날리라고] 쓴 사람에게 하는 말인데, 만약 당신이 아주 오랫동안 스케이트를 탄다면, 기술에서 작은 것을 바꾸는 것조차도 자리를 잡는 게 시간이 좀 걸리기 마련이라는 걸 당신도 알게 될 거라고 나는 확신해.
5. 안도 미키가 금메달을 딸 거라고 쓴 저 바보 같은 사람에게 한마디할게. 당신 때문에 나는 지금 토하고 싶어졌어 LOL LOL. 그래, 만약 일본인들이 연아를 납치해서 그녀가 시합에 나가지 못하게 한다면 미키가 금메달을 딸 거야 하하. 발레틱한 음악에 맞춰 스케이트를 타는 법을 일본인들에게 바로 그들의 홈아이스에서 퀸유나가 보여줄 거야. 오 마이 갓, 마오의 프로그램을 봐. 탱고인가? "탱고"가 발레틱한 프리 스케이트 프로그램이라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녀가 정말로 알까??? 발레틱한 프로그램을 연기한다는 게 실제로 느린 마오를 연기하는 걸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느리게 스케이트를 타면 발레 같다는 착각은 버려]. 내 추측은 항상 들어맞아. 마오는 월드 쇼트 프로그램에서 11위를 할 거야. 미키는 트리플 러츠에서 또 넘어질 거야. 연아는 그녀의 새 쇼트 프로그램으로 79점을 얻어서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세울 거야.
6. 힘 하나 안 들이고 흠 잡을 데 없이, 밴쿠버 올림픽에서 화제의 금메달을 따며 김연아는 기록집들을 찢어버리고 백만 달러의보너스도 받았는데 - 일원 한닢까지도 그녀는 받을 자격이 있었어 - 사라예보 올림픽의 카타리나 비트의 카르멘에 대한 나의 사랑을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로 영원히 바꿔놓았어. ...
7. 안도 미키는 그저 또 한 명의 스케이터에 지나지 않는 반면, 김연아는 연기자[예술가]야.
8. 당신이 경기를 라이브로 본다면,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이 두 스케이터들이 라이벌이라는 걸 아마 믿지 못하게 될 거야. 그렇게 된 건 아마 상업성을 추구하는 모든 언론과 매체들 때문일 거야. 내가 여기에 덧붙이고 싶은 게 있는데, 내가 볼 땐, 연아의 더블 악셀과 마오의 트리플 악셀의 사이에 차이가 거의 없어 보여.
(연아의 교과서적인 더블 악셀 - from anitya님 Cl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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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월 22일부터 미국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챔피언십이 시작됩니다.
알리사 시즈니 그랑프리 시리즈를 통해 화려하게 재기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과 주목을 이번 미국 내셔널 여싱 경기가 받고 있는데요.
미국 피겨 스케이팅 팬들은 대체로 알리사 시즈니와 미라이 나가수, 레이첼 플랫의
삼파전이 될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번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도 봤듯이 알리사 시즈니는
스케이트 캐나다 우승 후에 봉파르에서 고전을 하다가 그파에서 다시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면서, 컨시에 대한 믿음을 여전히 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즈니와 더불어 미라이 나가수도 컨시 불안정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시즈니나 나가수의 손을 쉽게 들어주는 팬들은 의외로 많지 않네요.
컨시하면 역시 레이첼 플랫이지만 다리 부상이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았다고 합니다.
플랫의 성적은 그녀의 다리 부상이 시합 전까지 얼마나 회복되는지에 달려있기 때문에
플랫 역시 아직은 장담할 수 없다고 하네요.
시즈니와 나가수가 멘탈에서 또 무너지거나 컨시 불안정을 반복하고
플랫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할 경우,
그 틈새를 타고 신예인 크리스티나 가오와 아그네스 자와드즈키가 깜짝 선전을
할지도 모른다는 예측을 하는 미국 팬들도 꽤 많습니다.
특히나 레이첼 플랫을 제외하면 현재 3-3을 정기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여싱 선수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의 크리스티나 가오와 트리플 토-트리플 토의 자와드즈키뿐이라고 하니까요.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하면서도 예측이 불가능한 미국 내셔널 여싱이라고 하네요.
[참고] 골든스케이트 GoldenSkate 포럼 미국 내셔널 관련 쓰레드 Click
http://www.northcarolina2011.com/index.html
다음은 피겨 스케이팅 블로그 Figure Skating: From the Boards에 실린
미국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챔피언십 여싱 프리뷰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Skating for Gold ? Nationals 2011, the Ladies
원문 보러 가기 Click
......
내가 뽑은 여싱 (메달) 경쟁자들이 여기 있다.
만약 당신이 내가 쓴 다른 이전의 블로그들을 읽었다면, (미국 내셔널 프리뷰들중에서) 이것이 나의 가장 긴 "메달후보 리스트"라는 걸 아마 알아챘을지도 모르겠다. 2005년 이후 이번 시즌 (미국 내셔널) 여싱 경기가 아마 가장 흥미진진할 거라고 내가 생각하고 있다는 점 또한 나의 지난 블로그에서 이미 봤을지도 모르겠다. 약속한 대로, 그 이유가 여기 있다.
이번 (미국 내셔널 여싱) 경기에는 모든 게 다 있다 - 새로워진 알리사 시즈니의 성숙미와 우아함, 미라이 나가수의 젊음에 찬 활기와 잠재력 높은 뛰어남, 레이첼 플랫의 컨시와 개인적인 기대, 애슐리 와그너의 결단력과 향상된 테크닉, 아그네스 자와드즈키의 기술적인 능력과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예술적인 잠재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캐롤라인 장의 감정적인 롤러코스터와 희망찬 복귀.
보이나요? 전부 다 (있다고)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잖아요.
알리사 시즈니는, 내 의견을 말하자면, 이번 시즌 여싱 경기의 클래스이다. (그리고 이것은) 부분적으로 국제무대로의 훌륭한 복귀 덕분이기도 하다. 지금, "나도 그녀를 응원하고는 싶지만, 그녀는 컨시가 너무 불안정해."라고 계속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다. 그리고 어쩌면 여러분이 옳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에 관해,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더, 내가 믿는 것이 몇 가지 있다. 아마도 그것은 그 이전 어느 때보다 그녀가 스스로를 믿고 있는 것처럼 내가 느낀다는 사실일 것이다. 아마 그것은 그녀가 자신의 훈련과 코치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녀가 결국엔[어쨌든] 천부적인[타고난] 경쟁자이기 때문일런지도 모르며,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받은 비난들이 그녀가 성공하는 데 필요한 불꽃을[열의를] 그녀에게 주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마 그녀는 (내셔널) 타이틀을 되찾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가 할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그리고 만약 그녀가 점프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면, 그녀의 스케이팅의 나머지 부분들은 미국 여싱들중 그녀가 단연 최고이다. 그녀는 모든 것들을 다 갖추었다. 그것들을 동시에 모아 보여줄 수 있느냐의 문제만 남았다. 나는 그녀가 그걸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미라이 나가수는 (그녀가 내셔널에서 우승할 거라고 내가 정확히 예측했던 해인) 2008년부터 내가 심정적으로 우승후보로 꼽아온 선수이다. 그 이듬해 그녀가 무너지는 것에 나 역시 잔뜩 쭈그러들었으며 지난해 2월 올림픽에서 그녀의 뛰어남에 나는 전율을 느꼈었다. 이번 시즌 그녀의 프로그램들이 작년만큼 특별하지 않은 것 같아서 좀 걱정이지만, 그녀는 풋워크와 스핀에서 기술적인[뛰어난] 내용물들을 여전히 가지고 있으며 관객을 그녀의 음악속으로 끌어들이는 감정적인 커넥션도 여전하다…그녀는, 알리사와 마찬가지로, (우승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 만약 이 두 선수가 완벽하게 스케이트를 탄다면, 알리사의 프로그램이 좀 더 우위를 차지하지 않을까하는 느낌이 나는 든다. 그러나 둘중 하나가 실패한다면, 누구든 승자가 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
누구든지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말하자면, 우승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의 리스트에서 레이첼 플랫을 빼놓는다면 무식한 게 될 것이다. 그녀는 지난 몇 시즌 동안 미국 여싱들중 기술적으로 가장 컨시가 높은 선수여왔다. 그러나 올해 그녀는 고투를 해야 했다. 그녀를 우승후보로 내가 꼽았다고 당신이 나를 공격하기 전에 (하는 말인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그녀는 부상과 싸우고 있었다는 것을 나도 안다. 심지어 그 대회 전부터, 올해는 상황이 그녀에게 조금 좋지 않아 보였었다. 알리사와 미라이, 그리고 다른 여싱들이 올라서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레이첼이 내셔널 챔피언 자리에 다시 오르기를 원한다면, 그녀는 그린스보로에서 모든 것을 제대로 모아 펼쳐보여야 할 것이다.
애슐리 와그너는 그녀의 내셔널 커리어에서 몇 번 심하게 타격을 받은 적이 있는 스케이터이다. 그녀는 아깝게 포디움을 놓치고 월드와 올림픽 대표팀을 놓치는 바람에 스포트라이트 바로 밖으로 밀려난 적이 한 번 이상 있었다. 그녀는 강함과 결단력이 있는 롱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것으로 자신을 알렸지만, (롱 프로그램에 비해 쇼트 프로그램이 약하기 때문에) 너무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좀 더) 눈부신 쇼트 프로그램이 그녀에게 필요할 것이다. 그녀는 풋워크와 스핀에서 높은 레벨을 받지 못하는 걸로 보이며, 그리고 그녀의 프로그램 (구성)요소[PCS]는 알리사의 PCS와는 비교도 되지 못한다. 그러나 만약 그녀가 A급 경기를 펼친다면, 그녀도 확실히 우승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그녀는 그것을[미국 내셔널 우승을] 원한다.
아그네스 자와드즈키는 이번 시즌 스케이팅 팬들에세 새로운 매력으로 떠오른 선수이다. 그녀는 완전히 알려지지 않은 선수로 (시니어) 그랑프리 배정을 받았으며, 그런 다음 훌륭한 소트 프로그램을 연기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롱 프로그램에서 컨시가 부족한데, 그 때문에, 설사 그녀가 쇼트 프로그램으로 기회를 갖게 된다 해도, (롱 프로그램의 불안정한 컨시가) 그녀에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녀는 분명 지켜봐야할 선수이다, 특히 우승후보들이 실패를 할 경우엔 말이다.
이번 대회 (최대의) 의문부호는 캐롤라인 장이 될지도 모른다. 이 소녀는 (일찍이) 제2의 미셸 콴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샤 코헨의 유연성까지 검비한 장점을 인정받았었지만…그후 그녀는 무너졌다. 그녀는 누가 예상을 한 것보다 더 많이 고전을 하고 애를 먹었다. 옛 영광을 되찾기를 바라며 이번 시즌 돌아왔지만, 그녀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녀는 바로 최근에 코치를 또 한 번 교체했으며, 현재 피터 오피가드의 지도 아래 김연아와 함께 훈련중이다. 이것은 흥미로운 것이 될 수도 있지만, 조금은 너무 늦은 게 아닌가 걱정된다. 그녀는 시합 출전을 계속하는 동안 교정할 수 없었던 몇 가지 심각한 기술적인 문제들에 맞닥뜨렸다. 그리고 아직도(여전히), 그녀의 커리어에 대해 너무나 어린 나이에 그토록 많은 잠재력을 가진 누군가가 너무나 슬프게 된 것을 여러분이 보고 싶어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녀(의 이야기)는 여러분의 심금을 울리는[감정을 뒤흔드는] 스토리이다. 이번 시즌 그녀는 가능성이 없다고 내 머리는 여러분에게 말하고 있지만, 내 가슴은 그녀가 (시합에) 나와서, 결과에 상관없이, 그녀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두 개의 프로그램들을 연기하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
이제, (여기까지가) 내가 뽑은 여싱 (메달) 경쟁자들이다.
그러나 이 파티를 기꺼이 망치고자하는 의욕 이상을 가진 다른 여싱들이 많이 있다: 크리스티나 가와, 알렉스 길스, 아만다 돕스, 멜리사 불라냐긔, 키리 바가…리스트를 쭉 따라 내려갈수록 싸움이 벅찬 선수가 많을 것인데,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운이 좋은 선수들에게는 (이 리스트에 함께 이름을 올리는 것이) 멋진 순간으로 향하는 것이 될 것이다!
(올해는) 우승할 가능성이 있는 여싱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여러분은 포디움에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그리고 미국은 월드 챔피언십에 겨우 두 명의 여싱만 내보낼 수 있는데, 누가 톱2로 (경기를) 마칠 거라고 여러분은 생각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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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난 며칠 동안 전 세계 피겨 스케이팅 커뮤니티를 가장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조니 위어 선수였는데요...
조니 위어 선수 소식에 다른 게 묻힐 정도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전히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SPN에 실린 조니 위어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Q&A with figure skater Johnny Weir
기사 원문과 인터뷰 동영상 보러 가기 Click
3회 미국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챔피언이자 월드 동메달리스트인 조니 위어는 뾰족구두를 신은 한쪽발로 커다란 디스코-볼을 받치고 있는 모습으로 그의 새 자서전 "Welcome to My World"의 커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이런 파격적인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많은 운동선수들의 삶과 유사한 친숙한 (삶의) 궤적을 따른다: 애정어린 든든한 가족을 가진 의욕이 넘치는 아이; 기량이 뛰어난 연기자로 성장하면서 갈등을 겪은 청소년기; (하필이면) 좋지 않은 시기에 실수하고 그가 몇 위의 성적으로 마치든 관계없이 그의 경험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불완전한 성년기. 생각이 깊다가, 변덕스럽게 퉁명스러워지더니, 들떠 있는가 하면 신랄하기를 (차례로) 번갈아하면서, 이 책은 또한 위어가 그가 게이라는 것을 확인해주는 수단으로서 역할을 하기도 했다 -- 사적인 것이며 그의 선수 커리어와는 무관하다고 그가 여겼기 때문에 오랫동안 대답하기를 그가 거부해왔던 주제.
이번 시즌 시합에 나가 스케이트를 타지 않고 있는 위어가 그의 책과 이 스포츠에서의 그의 미래에 관해 얘기를 나누기 위해 지난 월요일 ESPN.com의 보니 D. 포드와 자리를 가졌다. 다음은 그 대화에서 발췌한 것들이다.
포드: 당신의 성적 지향을 공개적으로 논하는 것은 당신이 오랫동안 거부해온 것이었는데요. 이 책에서 당신은 그것을 솔직하게 다루기로 선택했어요. 이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들중 첫 번째로 말하는 요지가 "그가 커밍아웃했다."인데요.
위어: 제가 게이로 태어났다는 것이 저한테는 거의 중요하지 않아요. 그것이 저를 더 나은 선수를 만들어주지는 않으니까요. 그것이 저를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아니고요. 제 삶을 강화하는 데 그것은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제가 초록색 눈을 가지고 태어난 것과 마찬가지로, 그냥 제가 그렇게 태어났다는 게 전부예요. 그러므로 그것이 사람들이 포커스를 맞추게 될 첫 번째이자 가끔은 유일한 주제라는 건 당연히 조금은 실망스러워요. 비록 그게 제 마음속에만 있는 것이라고 해도, 저는 그게 문제가 되지 않는 세대에 살고 있거든요: "네가 개인적으로 누구이며, 너의 강점들은 무엇이고 네가 테이블에 뭘 올려다 놓을 수 있는지 우리에게 보여달라고요?" 저는 2회 올림픽 참가자입니다. 현재 저는 (책을 낸) 저자이고요. 저는 레코딩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저는 연기자예요. 저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어요. 저는 제가 게이라는 걸 아무한테나 들이대 말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자면 커밍아웃을 했네 어쩌네 그리고 또 너무 늦었네 어쩌네하며 이슈로 다룬 게이 웹사이트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사람들은 실제로 그게 전혀 뉴스가[새소식이] 아닐 때 그걸 정작 커다란 빅 뉴스로 만들려고 애를 쓰고 있어요. 저는 언제나 정확히 늘 똑같았습니다.
포드: 당신은, 본인들이 게이이면서 선수들이 커민아웃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심판과 임원들이 있다면서, 이 스포츠 내부에 있는 위선을 넌지시 비쳤어요. 피겨 스케이팅이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는 규칙을 따르고 있는 것인가요?
위어: 피겨 스케이팅의 명성[평판]은 이 스포츠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피겨 스케이팅 커뮤니티는 아주 작은 세계이고 당신은 이 스포츠를 나머지 세상에 알리고 (피겨 스케이팅의) 인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최상의 대표를 원해요. 피겨 스케이팅은 아주 오래된 전통적인 스포츠입니다. 통계학적으로, 게이 축구선수들의 숫자만큼 게이 피겨 스케이터도 존재한다고 저는 말하겠어요. (피겨 스케이팅에서도) 절대 다수가 이성애자들이에요. 아주 약간의 예외적인 사람들이 있을 뿐이며 그들은 오랜 세월 동안 놀림당하고 주시를 받아온 사람들입니다. 아내와 지녀들을 원하고 트럭을 몰고 더러워지는 것도 개의치 않는 건장하고 강한 남자가 어쩌면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기 훨씬 더 쉬울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게 아마 훨씬 더 잘 팔릴 거예요. 그건 좀 슬프기는 하지만, 세상(살이)이라는 게 한마디로 요약하면 원래 그런 거니까요. … (미국 피겨 스케이팅)연맹과 스케이팅界의 사람들이 제가 설정한 사례로부터 뭔가 배우기를 저는 바랍니다. 왜냐하면 저는 제 자신이 아니었던 적이 결코 단 한 번도 없었으니까요. 사람들이 저에게 '너는 사내답게 굴 필요가 있어. 너는 너무 발레틱하지 않아야 돼. 러시아인들은 너를 너무 예쁘게만 만들기 때문에 너는 그들과 일하면 안 돼.'라고 말할 때,저는 누가 하는 말이든 귀담아들은 적이 절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런 것들중 많은 이유들 때문에 올림픽 챔피언이 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제가 피겨 스케이팅에서 이미 이룬 것들과 그리고 바라건대 앞으로 계속할 것에 저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어요. 저는 아주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얻었어요.
포드: 주관적으로 판정을 받는 스포츠입니다. 그게 그렇게 될 거라는 걸 당신은 알았어요. 당신이 Point A에서 Point B로 얼마나 빨리 내려갔는지에 관해 당신이 판정을 받은 종목에 (계속) 남기를 당신은 정말로 바랐나요?
위어: 저는 제 종목을 바꾸고 싶었던 적이 단 한 번도 결코 없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은 저한테 의상이고 숨쉬는 것[공기]였어요. 피겨 스케이팅은 (지난) 세월 동안 쭈욱 제가 느끼는 모든 것들을 제가 살고 옮길 수 있는 방식이었으며 제가 목표로 하고 노력했고 포기했던 전부였고 또 저는 이 모든 희생을 감수해왔어요. 그런 식으로 저는 그 모든 것을 그렇게 할 만 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 수 있었어요. 전체 관중들이 기립하는 최고의 공연에서, 당신은 당신이 해낸 것을 인정하는 그 모든 사람들을 바라보며 빙상 한가운데에 서서 소름이 돋게 되죠.
올해 밴쿠버 올림픽은 저의 커리어에서 그걸 더 많이 느낀 대회였습니다. 점수가 으악 소리가 나게 낮게 나오자, 제가 받은 점수에 대중들이 갹분했었죠. 제가 사람들을 감동시켜서 펀치를 날리게 했든 울게 만들었든, 저는 저의 예술과 제가 하는 일을 통해 그것을 한 것입니다. 속도계로 기록을 재는 경기에서는 그런 경험은 결코 얻지 못했을 겁니다. 혹은 팀플레이에서도요.
포드: 러시아의 모든 것[문물]들에 대한 당신의 친밀감과 차기 동계 올림픽이 소치에서 열리는 것 때문에, 당신이 그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건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것인가요?
위어: 제가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절대적으로 실현가능한 것입니다. 저는 아주 늦게 -- 열두 살 때 -- 스케이트를 시작했기 때문에, 제가 비록 다른 많은 선수들보다 나이는 더 많지만, 제 몸은[신체나이는] 더 젊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그런 이점이 있습니다. 미국이 제가 소치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저에게 자격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제가 생각하냐고요? 확신은 못하겠네요. 왜냐하면 우리[미국] 연맹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제가 알고 있고 그들은 더 어린 스케이터들을 홍보하고 싶어하지 누군가 컴백을 해서 출전권중 한 자리를 채가려고 다시 시도하는 것을 항상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전처럼) 다시 아주 열심히 훈련에 임할 수 있다면, 만약 다시 한 번 그런 식으로 제 마음이 작동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면 제가 소치에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다양한 옵션들을 암암리에 탐구해오고는 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을 제외한 당신의 삶의 모든 부분을 포기해야 해요. 만약 당신이 한 번 더 그런 종류의 삶과 훈련을[규율을] 견디고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면, 그리고 여러 가지 면에서 제가 다소 영웅과 같은 환대를 받을 러시아에서 그것을 경험할 수 있다면, 그것은 아마 (다시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포드: 당신은 당신의 커리어에서 스스로를 실망시킨 시점들에 대해 아주 솔직하게 적었는데요. 후회는 전혀 없나요?
위어: 제 인생에서 후회란 절대적으로 없습니다. …제가 넘어졌을 때마다 또는 제가 충분히 열심히 노력을 안 했거나 제가 멍청하고 어려서 기회를 놓쳤을 때마다, 저는 제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것보다 더 강해지기를 원한다는 걸 인정할 만큼 저는 지금 충분히 강해졌어요. 그 모든 것들이 (지금의) 저를 저답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저는 절대 뒤돌아보지[물리지] 않을 겁니다. 제가 그것들을 책임질 만한 준비가 정신적으로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나 자신에게 욕설을 내뱉고 상황들이 실현되지 못하고 갈라진 틈 사이로 빠져나가도록 했다는 것에 대해, 더 좋은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렇게 책에는 많이 나와있어요. 저는 열두 살 때 스케이트를 (처음) 탔어요. 열여섯 살에, 저는 이미 주니어 월드 챔피언이 되었죠. 저는 학습곡선[실패를 통한 학습의 결과로 나타난 행동의 변화를 도식화한 것]을 전혀 겪지 않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2,3,4세 때 스케이트를 시작하는 사치를 누리고, 이런저런 작은 대회에 나가고 사람들 앞에서 경기를 하는 법을 배웁니다. 저는 스케이트를 배운지 5년 안에 올림픽 후보선수가 되었어요. 저는 전세계 사람들 앞에서 시합을 뛰고 스케이트를 타는 법을 배웠으며 그것은 많은 압박감이었어요. 그 기간 동안 겪은 일들에 대해 당신이 생각한다면, 왜 제가 그렇게 아주 많이 공개적으로 망쳤는디 그 이유를 이해하기가 조금은 더 쉬울 거예요.
포드: 당신의 라이벌인 에반 라이사첵에 대해 당신은 "내가 했던 것처럼 그는 아주 열심히 훈련했고, 내가 한 것과는 달리 그는 규칙대로[원칙대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그가 올림픽 챔피언이 되었다고 썼어요.
위어: 피겨 스케이팅에서 제가 원칙대로 플레이를 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플레이나 매우 클린한 플레이를 하지 않은 것은 저의 실수이기는 하지만, 그건 실수였지만, 후회는 하지 않아요. 저는 제 자신이 되고 제 자신의 언어로 저만의 방식으로 그것들을 함으로써 아주 많은 것을 얻었으니까요.
※ 조니 위어의 다른 관련 기사 보시려면 여기로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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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국 내셔널과 동시에 열리는 캐나다 내셔널 챔피언십을 앞두고
캐나다 매체 MacLeans.ca에 패트릭 챈에 관한 기사가 실려서 가져왔습니다.
Patrick Chan’s comeback
He’s perfected the quad, is injury free, and has a new attitude.
Next up: world domination
패트릭 챈의 컴백
그는 쿼드를 완료했으며, 부상이 없고, 새로운 (마음)자세도 가졌다.
(이제) 다음은: 세계 제패
기사 원문 보러 가기 Click
화가 난 패트릭 챈은 상상하기 힘들다. 다소 풀이 죽은, 아마도. 그 환한 웃음을 일시적으로 잃을 만큼, 좋지 않은 연기 또는 피겨 스케이팅 판정의 예상 밖의 변덕에, 충분히 뒤흔들렸다. 그러나 이 스무 살의 선수가 소리지르고 욕설을 하며 짜증스럽게 발을 쿵쿵 구르는 모습은 기관총을 찬 솜털이 보송보송한 토끼만큼이나 받아들이기 힘든 마음속 이미지이다. 단지 그게 측정이 안 될 뿐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 상냥한 4회 캐나다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챔피언은 (한 번은 주니어 시절에, 그리고 지난 3년 동안엔 계속해서 시니어 남싱 우승자였다) 그런 일이 (정말로) 일어났다고 맹세한다, (그것도) 지난 2월 16일 밴쿠버 올림픽에서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말이다. 그의 커리어중 가장 큰 무대에서, 흥분한 홈 관중들과 기대에 찬 국민들 앞에서, 챈은 쇼트 프로그램을 망쳤다. 그는 오프닝 트리플 악셀을 착지하다가 실수를 했으며 - 평소 그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인[쉬운] 요소인 - 스텝 시퀀스 동안엔 비틀거렸고 음악이 끝나고 나서 연기를 마치는 바람에 벌점까지 받았다. 이것은 그가 시합에서 전에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실수였다. 81.12점의 점수는 7위에 오르기에는 딱 적당한[충분한] 점수였지만, 그의 올림픽 메달 희망에는 치명타가 되었다. 그래서 챈은 팬들과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었으며 키스를 날렸다. 그런 다음 커텐 뒤로 미끄러진 뒤 폭발했다. "제 코치들은 제가 그렇게 화내는 걸 (그 전까지는) 전혀 본 적이 없었죠."라고 그가 말했다. "저는 그저 제 자신한테 화를 낸 것이었어요. 그것은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했던 방식이 아니었으니까요." 13년 동안 스케이트를 타면서, 궁극적인 하나의 꿈을 향해 열심히 쌓아올렸으나, 결국 고작 3분 만에 그 꿈이 내동댕이 쳐지는 걸 봐야 했다. 당신이라도 (챈이 그랬던 것처럼) 역시 두어 개의 f*** 욕설을 했을 것이다.
물론 몇 분 뒤 챈이 언론매체들과 만나기 위해 밖으로 나왔을 즈음엔, 평소 그답지 않게 부아를 내는 것은 사그라든 후였다. "정말로 패배했다"라고 스스로 인정함으로써 그는 화를 다스려 억제했으며, 그리고 이것은 캐나다의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는 아주 흔한 경우인데, (경기를 망쳤다고 해서) 굳이 미안해할 필요는 없었다. 이틀밤 뒤, 그는 아이스로 돌아와 열정적인 프리 스케이트를 연기했으며 두 계단 (순위가) 상승해 전체 5위로 올림픽 경기를 마쳤다 - 재앙도 아니고 승리도 아니었다. 거의 1년 뒤, (올림픽의) 쓰라림은 사라졌지만, 실망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건 마치 '크리스마스에 내가 원하는 것을 받지 못한' 것과 같아요."라고 챈이 설명한다.
이 토론토 스케이터가 지난해 겨울 그의 첫 번째 올림픽에서 포디움에 오르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게 당연한 이유는 많이 있었다. 그는 H1N1 감염 의심 케이스에서 회복중이었으며 종아리 근육이 심각하게 파열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 시즌의 많은 부분을 놓쳤었다.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기 겨우 한 달 남짓 전에, 그는 2년 이상 함께 해온 코치 돈 로스와 결별했다. (그의 안무가인 로리 니콜과 스핀 지도자인 크리스티 크롤이 대신해서 공백을 채웠으며, 코칭 업무를 계속해서 분담하고 있다.) 그는 (당시) 열아홉 살이었다. 그리고 그가 그때까지 접한 것중 가장 힘든 경기에 맞서 대결을 펼치는 중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그 자신의 - 또는 캐나다인들의 -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바꾸지는 않았다.
반성을 하면서 보낸 여름이 지난 뒤, 그리고 몇 달 동안 열심히 훈련을 한 뒤에, 챈은 지난 가을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인상적인 우승을 거두며 아이스에 복귀했다. 11월 말 모스크바에서 열린 ISU 그랑프리 컵 오브 러시아에서 그는 2위에 올랐다.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 챔피언들끼리의 시합인 -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그는 포디움의 꼭대기에 올랐는데, 이는 거의 2년 만에 그가 차지한 첫 번째 메이저 우승이었다. 1월 22일에, 그는 자신의 캐나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를 시작할 것이다. 그는 새로워진 (마음)자세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쿼드러플 점프를 마스터했는데, 쿼드는 피겨 스케이팅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챔피언들의 (필수) 명함이다. 아마 그는 (앞으로) 더 자주 화를 내야할 것이다[화를 내고나서 성적이 달라졌다는 의미].
그의 첫 번째 쿼드는, 필라델피아에서 가진 하계 tune-up[시즌 전 조정] 시합이 열리는 동안인 7월에 나왔는데,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다. "그때는 기술보다는 운이 조금 더 따른 것이었어요."라고 챈은 말한다. 그러나 요행처럼 보였던 것이 결국 (그가 마침내 쿼드를 마스터할 것임을 보여주는) 전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봄에, 이 스케이터의 동작 조언자이인 줄리어드 음악원의 무용과 출신 케이시 존슨이 점프의 영감을 얻기 위해 저 위대한 마하일 바라쉬니코프의 작품들을 살펴볼 것을 제안했었다. 챈은 이 러시아 무용수가 돈키호테의 클래식 솔로 안무를 연기하는 동영상을 유투브에서 찾았다. 그는 바리쉬니코프의 유동성과 완벽한 균형, 그리고 무엇보다 프리미어 발레 댄서가, 피겨 스케이터의 도약을 돕는 활주나 스피드조차 없이, 높이 치솟아올라 회전하는 걸 가능하게 해주는 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지난해 코치 교체 이후 존슨과 크롤과 함께 챈이 훈련하는 기지가 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가진 8월의 훈련 기간, 그의 팔을 너무 많이 쓰는 걸 그만두라는 간단한 제안이 있었다. 그가 점프에 들어설 때 하는 오른손 펀치가 (타이밍이) 조금 이르고 너무 강하게[힘을 주는 것으로] 보였다. 나중에 밝혀진 것처럼, 그것을 뒤로 억제하는 것이 그로하여금 다리를 더 많이 사용하고 더 높이 점프할 수밖에 만들었다. "완벽하게 올라갔어요. 그리고 점프가 가벼워졌다는 것을 제가 실제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그저 착지만 했을 뿐이에요."라고 챈은 말한다. 모든 것들이 갑자기 척척 잘 맞아 떨어지면서, (점프 때문에) 절망하며 보낸 몇 년의 시간들이 단 한 순간에 사라졌다. 곧 그는 (이 스케이터를 지금도 여전히 때때로 미치게 하는 점프인) 그의 트리플 악셀보다 쿼드러플을 더 믿을 만하게 해치우고 있었다. 10월에 열린 스케이트 캐나다 대회에서, 그는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쿼드러플을 놓쳤지만, 프리 스케이트에서는 그것을 성공시켰다. 이것이 그의 기억속에 중요한 것으로 들어있는 쿼드 성공이다. 그 후에, 그는 기념 장식판이라고 만들어야겠다며 기자들과 농담까지 나누었다. 그것이 커다란 무언가의 시작이었다고 그는 확신하고 있다.
챈은 이전에 이 (쿼드) 점프 없이도, 그의 뛰어난 풋워크와 스핀, 높은 PCS 점수에 의존해, 메이저 시합들에서 우승을 했었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미국의 에반 라이사첵은 오직 트리플 점프들만 가지고도 금메달을 따기까지 했으며, 이 스포츠의 새로운 판정 시스템에 맞춰 연기를 해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로 러시아의 쿼드 머신인 예브게니 플루셴코를 물리쳤다. 그러나 - 많은 팬들과 선수들, 그리고 코치들 사이에서는 - 공중에서의 네 바퀴의 완벽한 회전이 (진정한 시니어) 남싱과 다른 소년들을 구별하는 기준이라는 강한 믿음이 여전히 남아있다. ("더 많은 깃털과 머리 돌리기 그리고 이른바 걷는 속도에서 행해지는 스텝 시퀀스 - 그게 현채점제가 원하는 것입니다."라고 캐나다의 3회 월드 챔피언이자 밴쿠버 올림픽에서 노발대발한 쿼드 부대의 창립 멤버인 엘비스 스토이코는 말했다. "저는 하키 경기를 볼 겁니다. 그 경기에선 선수들이 한계를 초월하는 것이 허용되니까요. 진짜 스포츠이죠.")
(밴쿠버) 올림픽 5위 입상자인 챈 또한 - 그가 쿼드를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 스토이코의 공격의 타겟이 되었는데, 챈은 그런 비판에 그가 움츠러들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면서도, 이 엘리트 클럽의 멤버가[챈이] 그의 견해를 바꾼 것은 인정한다. "쿼드는 피를 말릴 정도로 엄청 긴장되고, 위험도가 아주 높지만, (그만큼) 보상도 커요."라고 그는 말한다. "저는 이제야 정말로 이 논쟁의 양면을 다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의 모친인 카렌이 그를 여섯 살 때 토론토의 그래닛 클럽에 처음 수강 등록시킨 이후, 그녀의 열성적이지만 빼빼 마른 아들이 하키 링크장을 멀리 하도록 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지금까지 계속) 피겨 스케이팅을 해온 젊은이에게, 점프의 일개약진은 어쩌면 단지 시간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더 어려운[더 큰] 점프는 결국 그가 심판들 앞에서 압박감을 받으면서도 꾸준하게 그것을 성공시킬 수 있는 걸 보장해주는 정신적인 문제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11월에 모스크바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에서, 챈은 은메달을 따면서 금메달을 놓쳤다. 나무랄 데 없는 쿼드 토를 성공시킨 쇼트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 1위에 안착했으나, 이 토론토 스케이터는 롱 프로그램 연기 동안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그의 오프님 쿼드에서 빙상에 넘어지고 말았으며, (이어) 트리플 악셀에서도, 그리고 그의 평소 믿을 만한 점프였던 트리플 러츠에서도 또 한 번 넘어지고 말았다. 심지어 잠보니 인상까지 준 뒤에, 그는 결국 3.1점 차로 체코 공화국의 토마스 베르너에게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홈으로 돌아오는 장거리 비행을 그는 자신의 엉덩이를 때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게 정말로 저를 괴롭혔어요."라고 그는 말한다. "러시아로 가기 일주일 전에, 저는 연습에서 4회 연속으로 롱 프로그램을 클린했거든요. 왜 시합에서는 제가 그것을 하지 못했는지 그 이유를 저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이제는 올림픽 스포츠의 아주 커다란 부분이 된 심리 조종[마인드 콘트롤]에 대해 챈은 (그전까지는) 많이 믿는 사람이 결코 아니었었다. 그의 커리어 전체 내내 그가 구한 조언과 동기부여의 유일한 말들이라곤 그의 부친인 토론토 변호사 루이스에게서 나온 것들이 전부였으며, (그나마도) 대개 시합 전에 조용히 산책을 하는 동안 전한 말들이었다. 외부의 도움을 요청할 때일지도 모른다고 크롤이 제안했을 때, 챈은 그의 위시 리스트에 딱 한 사람의 이름만 떠올랐다 - 브라이언 보이타노. 이 미국 스케이터는 시합에서 단 한 개의 쿼드도 성공적으로 착지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1988년 올림픽과 월드 챔피언십 두 대회 모두에서 브라이언 오서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면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우승을 차지했다. 챈이 중국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하기 위해 출발하기 하루 전날 이 두 사람이 결국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 모든 상황을 빠르게 고려한 한 통의 전화 통화였다.
"어린 선수 시절에, 저는 아주 잘 했기 때문에 어느 것에 대해서는 굳이 생각할 필요조차 없었어요. 그냥 나가서 즐기면 되는 거였죠."라고 챈은 말한다. 그러나 그가 나이를 먹으면서, 그리고 시합이 (수준이) 더 높아짐에 따라, 이 캐나다 (내셔널) 챔피언은 과거에는 자연스럽게[쉽게] 나오곤 했던 것을 (이제는) 매달려 움켜잡고, 좀처럼 쉽게 잡히지 않는[달아나는] 그루브를 찾아 헤매는 자신을 때때로 발견하게 되었다. 보이타노는 "전체 프로그램 내내 의식하는[의식적으로 하는] 데 집중하라"고 챈에게 조언하면서 포커스의 새로운 정의를 제안했다. "풋워크와 호흡, 점프 시퀀스에 대해 생각하라, (그런데) 그것은 실제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 열쇠는 무의식보다 극도로 의식적인 상태를 선택함으로써 그 순간에 항상 머무는 것이다." 챈에게, 이 조언과 - 그리고 그가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를 선호하는 몇 가지 다른 조언들은 - 쿼드롤 들어갈 때 팔을 덜 사용하라는 조언과 똑같은 유형의 통찰력을 제공해주었다. "저는 제 기술을 강화하고, 심지어 제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도 극복하게 해줄 수 있는, 그것을 적절하게 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강화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어요."라고 그는 말한다. 월드를 향해 차곡차곡 쌓아가는[개발해가는] 과정에서 챈과 보이타노는 정기적으로 얘기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저는 (지금도) 여전히 정신과 의사를 믿지 않아요."라고 챈은 말한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상황에 있어 본 적이 없잖아요. 수천 명의 사람들 앞에 서서 빙상에서 말이에요. 그들은 (우리를) 이해하지 못해요."
많은 팬들에게, 지난 시즌의 동계 스포츠는 밴쿠버 올림픽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렸다. 그러나 선수들은, 설령 그것을 알아채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고 해도, (그 뒤로도) 몇 달 동안 힘써 노력했다. 지난해 3월 토리노 월드 챔피언십에서, 챈은 (밴쿠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타카하시 다이스케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땄다. (라이사첵과 플루셴코 둘 다 이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그 때의 연기는 훌륭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좋았으며, 챈은 상금으로 미화 27,000 달러를 받아 그중 일부를 호화로운 새 브로디 산악자전거를 사는 데 썼다.
그의 아주 짧았던 비시즌 동안, 그는 어머니와 함께 싱가폴로 여행을 가서 친지들을 방문한 다음 태국에도 갔다. 이 3주 간의 여행이 그가 아직 젖니를 가지고 있던 시절 이후 그가 스케이팅을 쉰 가장 긴 휴식이었다. 그는 이 스포츠를 그만두는 것에 대해 잠깐 생각한 적이 있다. (피겨 스케이팅에 전념하느라) 챈은 학교와 그리고 정상적인[보통의] 삶을 누리는 것도 놓치고 있다. 그는 SAT[대학 수학 능력 시험]을 준비중이며, 스탠포드나 펜실베니아 대학교 같은 미국의 대학에서 경영학을 결국 배우기를 원한다. 콜로라도로 돌아가, 그는 - 그의 또 다른 열정인 - 골프를 쳤다. 그리고 자전거도 많이 탔다.
9월초에, 온타리오州 미시사가의 스케이트 캐나다 내셔널 훈련 캠프가 열리기 며칠 전에 (자전거를 타다가) 떨어지면서 바위에 부딪치고 말았다. 통증이 너무나 심해서 그는 처음에 등이[허리가] 부러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단지 멍만 심하게 들었을 뿐이었다. 그는 이틀을 쉰 두, 아이스에 복귀해 즉시 쿼드를 성공시켰다.
(과거에도) 챈에게 동기가 부족했던 것은 결코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것이[동기가] 더 깊은 (내면의) 어디에선가 흘러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그 애가 조금은 더 포커스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의 부친인 루이스가 변호사다운 신중한 방식으로 말했다. "그의 전반적인 접근방식이 (전보다) 더 절제[규율을 가지게]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마 더 성숙해진 것과 동기가[추진력이] 결합했기 때문일 겁니다."
그의 장딴지 부상 이후 그에게 더 많은 휴식과 회복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변경되었던 훈련 프로그램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이 스케이터는 말한다. 그는 더 강해졌고 튼튼해졌다고 느낀다. 올해 6월에, 그와 그의 어머니는 캘거리에서 그의 코치들과 지원팀과 함께 캠프를 조직해, 그들이 최근에 보여준 테크닉의 약진과 오프-아이스 훈련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것이다.
(이제 와) 뒤돌아 보면, 올림픽 시즌은 벌써 꿈처럼 보인다. 언론 취재 열기의 강화, 맥도널드 광고, 거리에서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 이제는 모든 것이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 그렇게 썩 애틋하게 기억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그를 압도하도록 그가 허락한 방식과 언론의 과대 광고가 그 자신의 생각을 어떤 식으로 색칠하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메달의 영광이 거기에 도달하는 어려운 과정보다는 좀 더 고정된[집착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는 점이다.
확실히 그런 이유 때문에, 그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 대한 질문들에 대답을 피한다. (2014년이면) 그는 겨우 스물세 살이다. 그러나 (그 사이에) 세 번의 월드 챔피언십이 더 남아있다. 밴쿠버 올림픽으로부터 그가 무엇을 배웠는지 물어보시오. 그러면 그는 잠시 멈추었다, "실망을 극복하는 법이오."라고 마침내 말한다. 패트릭 챈은 앞을 바라보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 포디움의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항상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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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겨 스케이팅 블로그 State of Skate에 실린
테사 버츄 & 스콧 모이어의 책과 관련해 쓴 일종의 감상문입니다.
"Tessa & Scott": A Good Read With a Guaranteed Storybook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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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조니 위어의 책에 스포트라이트가 아주 환하게 쏟아지는 동안, 최근에 발간된 또 다른 스케이팅 관련 책에 대해 조금 얘기할 기회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사 & 스콧: 어린 시절의 꿈으로부터 금메달까지 우리의 여정 Tessa and Scott: Our Journey from Childhood Dream to Gold>이라는 책 제목은 테사 버츄와 스콧 모이어의 아주 솔직한 이야기에 대한 따로 설명 없이도 (어떤 내용일지) 알 수 있는 제목처럼 들린다: 소년이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의 소녀와 아이스 댄스 팀으로 짝을 이루다… 소년과 소녀는 온 아이스에서 정말로 (손발이) 잘 맞았으며 차례 차례 시합에 나갈 때마다 "it" 팩터를 보여주었다… 소년과 소녀는 상승과 함께 찾아오는 시련에 직면하다 (훈련을 위해 집을 떠나고 학교 공부도 문제이고, 힘든 선택들에 테사(의 부상) 등등)… 소년과 소녀는 최고의 친구가 되다 (그러나 (둘 사이의) 애정에는 관심이 없다 - 이 책에서 몇 번이나 밝힌 바에 따르면 말이다)… 소년과 소녀는 빠르게 랭크를 뚫고 순위가 올라갔으며 - 북미 최초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 (지난해 2월 밴쿠버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역대 최연소 아이스 댄스 팀이 되다.
그러나 바로 그들과 같은 그런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귀하는 지금껏 거의 없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버츄 & 모이어의 스토리를 (대신할 것이 없는) 유일무이한[독특한] 것이 되었다. 그들의 가족들이 찍은 콜렉션에서 고른 많은 - 이 두 사람의 풍부한 컬러 사진들을 자랑하며, 이 책은 아이스 댄스 팀이 톱에 오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 데 아주 약간의 관심만 있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완벽한 로드맵처럼 읽힌다. 줄거리나 매력에서 부족한 게 있을지도 모르는데 (물론 그것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그들의 스토리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일 뿐이니까) 이 책이 가볍고 쉽게 가는[완만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공동 저자인 스티브 밀튼의 책임이라고 나는 돌리겠다; 버츄 & 모이어가 (그리고 이 책에 소스를 제공한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버모네의 스토리를 전했으므로, 따라서, 그는 성공적인 내러티브의 흐름을 창조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하드커버 책으로 총 191페이지에 이르는데, 빠르게 읽힌다. 특히 사이사이에 사진들이 다 수록되어 있어서 말이다. 이 책은 전 세계 피겨 스케이팅 팬들이 모두 읽을 게 확실하다. 그러나 캐나다의 독자들이 가장 많이 기뻐할 것이라고 나는 상상이 간다. 누구든 이 책을 이미 읽은 분 계신가요? 만약 이 책을 이미 읽었다면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주세요!
만약 아직 읽지 않?다면 여기에서 한 부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here.
그리고 오늘의 동영상에는 Clip of the Day 지난해 가늘 올댓 스케이트 LA에서 보여준 버모네의 연기를 골랐다.
** 안타깝게도, (한국시간으로) 1월 23일에 개막되는 캐나다 내셔널에
버모네가 출전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네요...
테사 버츄의 다리 수술 이후, 훈련 복귀까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아직 100퍼센트 준비가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 지켜보고 결정을 내리겠다고 합니다.
Virtue and Moir undecided on skating at national championships
(캐나다) 내셔널에서 스케이팅을 탈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버츄 & 모이어
출처: The Globe And Mail 기사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