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스탯이든 2차 스탯이든 스탯에 찍히는 숫자는 시대마다 다를 수 있고 맨투맨 리그와 지역방어 리그를 직접비교하는건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죠. 하지만 스탯마다의 순위는 선수가 뛸 때 당시의 지배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서 충분히 시대 상관없이 객관성을 가질 수 있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숫자를 보니 당시 조던의 지배력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 지표라서 도쿄돔이승엽님의 글을 한번 스크랩해봤습니다.
@네루네코97~98시즌이 은퇴시즌이기도 하고 조던 커리중 초기 루키 시절 제외하면 개인 퍼포먼스로는 가장 낮은 티어의 시즌인데.. 그 안 좋아진게 PER WS WS/48 BPM VORP 모두 2~4위내에 있다는게 소오름이죠. ㅋ 조던은 2차 은퇴 안하고 평균기록 신경 안쓰고 오래 뛰었다면 아마 2002년까지는 슈퍼스타는 어려워도 올스타급 혹은 팀내 A급 주축 선수 기량은 유지했을듯 싶네요.
그런데 2차 스리핏 시절을 라이브로 다 시청한 사람으로서 97,98는 노쇠화이었기보다는 서포터의 부재에 이은 피로도가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오히려 플레이오프 자체나 파이널 자체로만 보았을 때 마지막 시즌은 다른 두 시즌보다 더 뛰어나면 뛰어났지 노쇠화에 이르렀구나라는 인상은 결코 받지 못하였습니다. 스탯을 보니까 피펜은 그 시즌 절반 정도인 44게임만을 뛰었습니다. 팀 내 세컨드 옵션이 시즌 절반가량을 못 뛰었으니 말입니다.
첫댓글 저에게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보였던 95-96 시즌이 4번째로 좋은 시즌이었다니...
1차 스리핏이 전성기였죠. 이미 2차때는 30대 즁반의 노장이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아니 심지어 은퇴해서 야구하느라 다른몸이 됐는데도 완벽한 신화적인 컴백
1차 쓰리핏 땐 그저 갓
모든 걸 이뤘다는 듯이 말하는 것도 거만하게 안 보였던
은퇴담시즌도 상위권서 있었을건데
워싱턴 괜히갓어
확실히 97 98부터는 노쇠화가 보이네요
마지막 시즌에 서포터가 없어서 더욱더 힘들었죠ㅠㅠ...수치가 안좋아지는게 당연했음...
@네루네코 97~98시즌이 은퇴시즌이기도 하고 조던 커리중 초기 루키 시절 제외하면 개인 퍼포먼스로는 가장 낮은 티어의 시즌인데..
그 안 좋아진게 PER WS WS/48 BPM VORP 모두 2~4위내에 있다는게 소오름이죠. ㅋ
조던은 2차 은퇴 안하고 평균기록 신경 안쓰고 오래 뛰었다면 아마 2002년까지는 슈퍼스타는 어려워도
올스타급 혹은 팀내 A급 주축 선수 기량은 유지했을듯 싶네요.
그런데 2차 스리핏 시절을 라이브로 다 시청한 사람으로서 97,98는 노쇠화이었기보다는 서포터의 부재에 이은 피로도가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오히려 플레이오프 자체나 파이널 자체로만 보았을 때 마지막 시즌은 다른 두 시즌보다 더 뛰어나면 뛰어났지 노쇠화에 이르렀구나라는 인상은 결코 받지 못하였습니다. 스탯을 보니까 피펜은 그 시즌 절반 정도인 44게임만을 뛰었습니다. 팀 내 세컨드 옵션이 시즌 절반가량을 못 뛰었으니 말입니다.
그때 피펜도 연봉문제때문에 결장했고, 조던이 말년에 고생했죠ㅎ
96 playoffs: 30.7 득점 4.1어시스트 1.8 스틸 2.3 턴오버 4.9 리바운드
97 playoffs: 31.1 득점 4.8 어시스트 1.6 스틸 2.6 턴오버 7.9 리바운드
98 playoffs: 32.4 득점 3.5 어시스트 1.5 스틸 2.1 턴오버 5.1 리바운드
96 finals: 27.3득점 4.2 어시스트 1.7 스틸 5.3 리바운드
97 finals: 32.3 득점 6.0 어시스트 1.2 스틸 7.0 리바운드
98 finals: 33.5 득점 2.3 어시스트 1.8 스틸 4.0 리바운드
노쇠화를 떠나 저는 슛폼이 2차 쓰리핏 때가 젤 멋있다능 ㅎ
공감! 중후한 매력이 있었죠. 묵직한!
진짜 아름답네요ㄷㄷㄷ
2차때는 복귀시즌 페니/샼한테 털린 것도 있지만.. 확실히 '옛날 조던이 아니네ㅜㅜ' 했는데! 또 쓰리핏ㄷㄷ
이러니 대.악.마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