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시리즈 출하량, 전작보다 10% 이상 늘린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출하량을 전작(갤럭시S23)보다 10% 이상 늘린 3500만 대로 잡았다. 삼성은 갤럭시S24 시리즈를 내년 1월 공개하는데,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AI 갤럭시폰’을 내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에 승부수를 던질 예정
갤럭시S24를 포함한 갤럭시폰의 내년 생산(출하량)을 총 2억5300만 대로 최근 확정
넥스트 폼팩터’로 밀고 있는 폴더블폰의 생산량은 ‘마(魔)의 1000만 대’를 넘기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Z6 시리즈의 생산량은 820만 대로 잡았다. ‘역대급’ 성과를 냈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연 800만~1000만 대의 판매고를 올렸는데, 이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갤S24의 시장 공략 키워드는 AI다. 외부와 연결하지 않아도 기기 자체에서 AI가 구현되는 ‘온 디바이스 AI’를 신형 갤럭시에 적용해 ‘AI 허브’ 역할을 맡기겠다는 전략이다. 사진·메시지·음성 인식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에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과 연합해 오픈AI의 챗GPT나 구글 바드 등을 갤럭시에 구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익명을 원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 내부적으로는 ‘AI 스마트폰을 성공시키면 애플에 빼앗겼던 스마트폰 주도권을 10년 만에 찾아올 기회’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1937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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