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ler / Symphony No.2 “Resurrection(부활)“ - Alan Gilbert(Cond), NDR Elbphilharmonie Orchester
Alan Gilbert, Dirigent
Christina Nilsson, Sopran
Sarah Connolly, Mezzosopran
Rundfunkchor Berlin
NDR Vokalensemble
NDR Elbphilharmonie Orchester
I. Allegro maestoso. Mit durchaus ernstem und feierlichem Ausdruck(영웅의 죽음과 장송의식)
II. Andante moderato. Sehr gemächlich! Nie eilen!(죽은 영웅의 행복한 과거 회상)
III. Scherzo. In ruhig fließender Bewegung(일상의 어수선함)
IV. "Urlicht". Sehr feierlich, aber schlicht (태초의 빛)
V. Im Tempo Des Scherzos: Wild Herausfahrend - Langsam - Allegro energico(절망의 울부짖음)
IV.합창 & 가사
오 붉은 장미여!
인간은 크나큰 갈망 속에 있다!
인간은 크나큰 고통 속에 있다!
이제는 나 천국에 있고 싶구나.
그리하여 내가 크고 넓은 문 앞에 서자:
한 천사가 와선 길을 돌리라고 나를 말리네.
아 싫어! 나는 돌아가지 않을 거야!
나는 하나님에게서 왔으니 나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리라!
나의 하나님께선 내게 빛을 주실 것이니,
그 빛으로 내게 영원한 축복의 삶을 밝혀 주시리라!
V.
부활하리라, 그래 부활하리라
이제 곧, 먼지가 되어버린 나의 육신아,
잠깐의 휴식만 지나면!
영생에 들어가리라! 영생에 들어가리라
너를 애타게 부르시는 그께서 네게 직접 주시리니!
이제 곧 너 다시 꽃을 피우리라!
하나님께서 거두시리라
볏단을 수확하시듯 모아
우리를 함께, 죽은 자들을 거두시리라!
오 믿음을 가져라, 나의 마음아, 오 믿음을 가져라
너는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
너의 것은, 그래 너의 것, 그것은 모두 네가 원하던 것이다!
너의 것이다, 네가 사랑하던 모든 것들도,
네가 이제까지 싸워 온 모든 것들도!
오 믿음을 가져라.
네 생명은 헛되지 아니하다는 것을!
네 존재, 고통 모두 헛되지 아니하다는 것을!
모든 피조물은
죽음 앞에 설 수밖에 없다!
지난 것들은, 부활하리라!
이제 공포에서 벗어나라!
새로운 삶을 위해 준비하라!
오 고통이여! 너 만관통적인 것아!
나 이제 너를 떠나리라
오 죽음이여! 너 만쟁취적인 것아!
이제 너 쟁취되었다!
내게 주어진 이 날개를 펴고서,
뜨거운 사랑의 열망으로,
나는 날아오르리라
빛을 향해서, 그 어떤 눈으로도 볼 수 없는 빛을 향해서!
나 죽으리라, 삶을 위해서!
부활하리라, 그래 부활하리라
이제 곧, 나의 마음아, 얼마 후에!
너를 고통받게 한 것들은
주께로 너를 인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