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아너힐즈 31평이 거의 평당 1억에 가까운
거래를 기록하면서
개포동의 시세도 탄력을 받고 있고
신축아파트를 비롯하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구.개포주공 1단지)와
프레지던스 자이(구.개포주공 4단지)의
입주권을 찾는 매수 문의는 지속적으로 오고 있지만
매물 한계에 부딪혀 조용한 상황입니다.
추석 이후 전월세 시장은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전월세 또한 매물이 많지 않지만
찾는 손님 역시 많지 않아
아직까지는 더디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일이
9월 28일로 종료됨에 따라
전세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뤄야하는 사정이지만
아직 임대차를
구하지 못한 매물들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오고 있고
개포동 신축아파트 전월세 매물 또한
전세가 잘 빠지지 않고 만기가 곧 임박하면서
소폭 조정되어 나오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가계 대출 규제 강화로
전세대출이 원활하지 않자
개포동도 조금은 영향을 받는 듯
반전세로 알아보는 수요자들도 몇몇 있는 것 같은데
역시나 계약까진 활발하지 않고
소강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신규 주택담보 대출 뿐만 아니라
기존 아파트 분양받은 무주택자 집단 대출 및
전세 대출까지 모두 규제하자
실수요자들의 반발이 거세져
국민청원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대출이 필요한 수요자들에 한해
상환 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이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항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인
땜질 대응책으로
주거 불안이 지속되면서
또 한 번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카페에 올려드리는 시세표는
부동산 공동거래망에 올라온 전체적인 매물을
토대로 작성합니다.
요즘과 같은 급변한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는
실재 거래 가능한 가격과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