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트레킹 #1
2024.11.17(일) 흐림, 넷이서
<트레킹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4.82km, 약 1시간 30분 소요>
정동해변/08:50-정동진 해상스카이워크/08:53-정동매표소/09:09-연인바위/곰발바닥바위/09:12-해상광장/09:19-몽돌해변광장/09:23-
투구바위/09:36-윤슬카페/09:46-부채바위/09:50-몽돌해변/09:59-전망타워/10:12-심곡매표소/10:16-심곡주차장/10:20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경복궁)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지명으로 선정되었고 2004.4.9.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다.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00~25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다.
정동항(정동매표소)~심곡항(심곡매표소) 약 3.01㎞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동안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이용되어 온 곳으로 천혜의 비경을 선사한다.
바다부채길 안내도
강릉 바다부채길은 강릉시 강동면에 조성된 탐방로로
심곡항(深谷港)에서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正東津)의 랜드마크인 선크루즈 리조트 주차장까지의 구간이다.
강릉 바다부채길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라고도 한다.
2300만년 전, 지각 변동의 여파로 생겨난 국내 유일의 최장 길이 해안 단구[천연기념물 437호 지정] 지역이다.
제1 탐방코스는 심곡항, 제2 탐방코스는 부채 바위 전망대, 제3 탐방코스는 투구 바위, 제4 탐방코스는 선크루즈 리조트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리는 편도 3.01㎞, 70분이 걸리며 시점과 종점은 어느 쪽을 택하든 자유이다.
심곡항에서 부채 바위 전망대까지 구간은 총 거리 1㎞이며 25분이 걸린다.
부채 바위 전망대에서 투구 바위까지 구간은 총 거리 0.86㎞이며 20분이 걸린다.
투구 바위에서 선크루즈 리조트 주차장까지 구간은 총 거리 1㎞이며 25분이 걸린다.
2024.11.17(일) 오전 7시 35분 세명의 인원과 함께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트레킹에 나선다.
바다부채길은 2017.1.12(화) 동해우리새마을금고산악회 운영임원,
2018.11.6(화) 민족통일동헤시협의회 회원 트레킹이후 6년만에 세번째로 찾는곳이며
2024.4.15. 기존코스에서 정동항까지 연장된 640m 구간을 처음으로 찾고 총 3.01km 구간의 트레킹이다.
오전 08:10 정동해변에 먼저 도착후 일행중 3명은 정동해변에서 내린후 함께한 승용차는 심곡항으로 이동하여
08:15 주차장의 여유속에 심곡항에 주차를 한다.
정동해변으로 가는 마실버스 정류장으로 도보로 이동한다.
심곡리 복지회관, 경로당
심곡리는 본래 강릉군 자가곡면 지역으로 심일. 지필 또는 심곡이라 하다가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심곡리로 되었다.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짚일·깊일이라 하는데, 짚일을 연철하여 지필(筆)로 음차하여 쓴다.
지필이란 '마을이 종이를 땅바닥에 깐 듯 평평하고 그 옆에 붓이 있는 형국'이란 뜻인데
이곳에 묘를 쓰면 글 잘하는 후손이 난다고 하여 많은 집안들이 묘를 썼다.
마을을 처음 개척한 성씨들은 경주 최씨. 전주 이씨들이나 지금은 각성받이들이 모여 살고 있다.
심곡 버스정류장
08:40 정동항 매표소와 심곡항을 순환하는 정동해변행 958번 마실버스를 이용한다.
버스요금은 1,530원
08:50 정동해변 버스정류장, 심곡 버스정류장에서 10분 소요
정동진 해변
정동진 해상스카이워크
08:53 정동진 해상스카이워크 끝자락까지 가 본다.
정동진 해상스카이워크 끝자락의 조형물
누군가를 기다리는 소녀상이다.
정동진~심곡항 구간 바다 부채길 시작지점
강릉 바다부채길은 쉬운 코스의 트래킹 길로 대부분 평지이며 잘 만들어진 해안 절벽 데크길따라 걷기만 하면 된다.
간간히 오르막 계단이 나오지만 가파르지 않고 짧은 오르막이다.
그냥 단순히 걷는것만 있는게 아니라 수려한 바다풍광은 물론이고 기암괴석,자연의 신비로움을 엿볼 수 있는 바위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다만 단점은 심곡항이나 정동항까지 가서 차량 회수가 어렵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심곡항과 정동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멋진 바다의 비경과 해안절벽과 바위 풍경은 그 어떤 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절경이 있는 곳이다
바다부채길 시작점 위에는 썬크루즈 리조트
인어조각상
09:09 정동 매표소
운영시간 안내
◎ 하절기 (04월 ~ 10월) : 09:00 ~ 16:30 (퇴장 17:30)
◎ 동절기 (11월 ~ 03월) : 09:00 ~ 15:30 (퇴장 16:30)
입장요금
성인 5,000원, 청소년, 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
단체(30인 이상) 성인 4,500원, 청소년/군인 3,500원, 어린이 2,500원
65세 이상 경로 무료입장(신분증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