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
일 시 : 2018. 8. 31.
신5:15/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기억하라는 자카르라고 하는데 본래 의미는(알아보기 위하여)표하다, 즉 기억하다, 마음에 품다, 상세히 말하다, 기록하다, 회상하다 라는 뜻입니다. 기억하다란 마음속에 기록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그것을 상세하게 말할 수 있고 회상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잠3:1/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는 말씀처럼 잊어버리지 않고 마음에 간직하여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신4:9/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는 말씀처럼 마음에 잊어버리거나 마음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기억하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신명기입니다. 무려 10번이나 나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기억하라는 것입니까? 오늘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7:19/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이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가나안에 들어가서 가나안의 칠 족속과 맞서서 싸울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놀라운 기적으로 그들을 쳐서 멸망하실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능력만을 믿고 원수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신8: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얻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십 년 동안에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광야 길은 한 마디로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를 알려 하시는 기간이었다고 했습니다. 광야를 벗어나는 길은 하나님의 명령을 기쁨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꿀같은 말씀이고 너무나 사랑하는 말씀이 되어서 그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이 주는 기쁨 때문에 하루 일곱 번이라도 하나님을 찬양한다면 광야는 끝이 나는 것입니다.
신8:18/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재물 얻을 능력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능력이 있고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돈을 벌 수 있는 능력과 환경을 주셨기 때문이라는 말씀입니다.
신9:7/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 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일부가 광야에서 하나님을 격노하게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을 거역했는데 동일한 인물이 아니라 거역하다가 심판받고 죽임을 당하고 나면 또 다른 사람들이 일어나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그런 식으로 하나님을 거역한 사람들을 계속해서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신5:15/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신15:15/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하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오늘 이같이 네게 명령하노라/고 했습니다.
신24:18/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고 했습니다.
신24:22/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고 했습니다. 이 네 구절은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상태에서 구원해 주셨는지 그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신25:17/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그들을 침공해서 죽이려 했던 일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출애굽 제 1년 2월 말경, 이스라엘 백성들이 호렙산 근처의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 있었던 사건을 가리킵니다(출17:8-16). 그리고 아말렉 족속은 에서의 손자인 아말렉의 후손들로서 이들 족속은 팔레스틴 남쪽 광야에서 시나이 반도 사이를 배회하며 약탈을 일삼았는데, 특히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을 집요하게 괴롭혔었습니다(출17:8-12, 민14:45,삿3:13;삼상 30:1). 그리고 가나안을 향해 진군하는 이스라엘을 방해했을 뿐 아니라 행군 후미에 처진 유약자(幼弱者)들을 기습 공격하여 무참히 살륙한 사건(18절; 출17:8-16)을 가리킵니다. 아말렉은 마귀를 상징하는데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전진할 때마다 시도 때도 없이 공격하고 약탈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원수 마귀를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신32:7/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고 했고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고 했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과거의 역사를 모르면 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젊은 이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것은 오래 전에 일이니까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까 나는 몰라도 된다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유대인들은 독일에 유학을 가서 앞선기술과 학문을 배우되 고국으로 돌아올 때는 볼펜 한 자루도 사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나치에 의해서 학살당한 것을 잊어버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전12:1-2/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고 했으며, 전12:7/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하기 전에 즉 죽음에 이르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말씀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던 것과 하나님께서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던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던 것과 하나님께서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던 것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경험했던 역사적인 두 가지 사실을 기억하라는 말씀은 한 마디로 너는 내 종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44:21/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를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라고 했습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종입니까? 두 가지 면에서 그렇습니다. 1) 먼저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종입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뜻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움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가 한 순간도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결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지 않으면 우리는 사고를 만나거나 질병에 걸리거나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2) 두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종으로 있을 때 그들을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바로(마귀)의 종으로 있던 그들을 구원해 주셨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의 종이 된 것입니다. 인간은 미련하고 어리석어서 원수 마귀의 거짓말과 유혹에 넘어가서 마귀의 종이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셔서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마귀이 지배를 받든지 하나님의 지배를 받든지 둘 중에 하나의 지배를 받아야만 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교라는 이름으로 마귀의 지배를 받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마귀의 지배를 받으면 마귀는 도둑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자이라서 마귀의 지배를 받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케 얻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나의 목자로 주의 주인이로 모시고 살아야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 혼자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은 반드시 버려야 된다는 뜻입니다.
내가 주인노릇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어떤 면에서도 나는 주인이 될 수가 없습니다. 땅의 주인이 아닙니다. 돈의 주인이 아닙니다. 시간의 주인이 아닙니다. 재능과 달란트의 주인이 아닙니다. 무엇이 그것을 증명해줍니까? 죽음이 그것을 증명해줍니다. 죽는 순간 모든 것을 버려야 합니다. 원래의 주인되신 하나님께 다 돌아갑니다. 생명도, 건강도, 물질도, 집도, 재능도, 직장도, 차도, 아름다움도 모두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그러니 주인행세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46:9/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잘되는 길이고 복을 받는 길이요 형통하게 되는 길임을 기억하는 말씀입니다.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