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빛 군은 중학교 3학년이다.
또래 아이들처럼 취미를 찾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이한빛 군 과 같이 의논 했다.
“한빛아 우리 올해 새로운 취미 찾고 있는데 도서관 한번 가볼까?”
"네"
직원의 이야기가 끝나자 밝게 웃으면서 대답하는 이한빛 군.
“도서관에서 한빛이가 하고 싶은 취미 생활과 관련해서 책 보면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서 그래.”
“네!.”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는 이한빛 군.
어디 도서관을 갈지 고민하던 중 이한빛 군과 함께 군산시립도서관으로 갔다.
“한빛아 여기 도서관 와본 적 있어?”
“네.”
대답하며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이한빛 군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이한빛 군의 걸음이 빠르다.
도서관에 들어가기전 이한빛 군과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 관해서 대화를 나눴다.
“한빛아 도서관에 들어가면 조용하게 이야기해야 되는데 할 수 있지?”
“네.”
“그래. 그러면 들어가자.”
그렇게 도서관 1층에 도착해서 이한빛 군에 먼저 물었다.
“한빛 우리 취미 관련해서 책보기로 해서 도서관 왔는데 어디로 가야 할까?”
“이쪽.”
대답과 동시에 2층으로 향하는 이한빛 군.
도서관을 와본 경험을 바탕으로 능숙하게 계단을 올라가는 이한빛 군을 보며 직원은 뒤 따라 올라갔다.
“여기, 여기.”
“그래 들어가자.”
2층 열람실 입구에 도착해서 직원을 부르며 이한빛 군이 먼저 들어갔다.
열람실 안에서 이한빛 군과 함께 도서관 컴퓨터로 취미와 관련된 서적을 검색 후
관련 책들이 있는 책꽂이로 동행했다.
책꽂이에 있는 책들을 유심히 바라보며 책을 꺼내서 보는 이한빛 군.
그렇게 책을 보던 중 한 권을 직원에게 이야기 하며 보여준다.
“한빛아 이거 무슨 책이야?”
“그림책!”
이한빛 군이 건넨 책을 보니 여러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미술과 관련된 책이다.
“한빛이 그림 그리는 거 하고 싶은 거야?”
“네.”
“우리 그러면 선생님하고 그림 관련된 취미 내일 같이 한번 인터넷으로 검색해볼까?”
“네 좋아요.”
그렇게 이한빛 군 과 대화를 마무리 후 도서관을 나왔다.
오늘 처음으로 이한빛 군과 같이 도서관을 방문했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부분에서 이한빛 군이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행동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직원의 걱정과는 별개로 이한빛 군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림 그리기 관련 취미를 해보고 싶다는 이한빛 군.
내일은 같이 인터넷으로 그림 그리기 관련된 자료를 이한빛 군과 함께 찾아봐야겠다.
2024년 2월 3일 토요일 강영식
여느 중학생처럼 취미 찾기 하면 좋겠습니다. - 강동훈 -
한빛이가도서관에 갔네요. 그림이라는 단서를 얻었네요. 종종 가면 좋겠습니다 - 더숨 -
첫댓글 이한빛 군이 도서관에 갔군요. 다양한 서적들을 보며 자신이 좋아할 만한 책들을 많이 접했으면 좋겠네요.
여느 중학생과 같이 그림책을 보러 도서관으로 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다양한 취미활동 누리러 두루 돌아다니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