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쓸일이 있을까해서 구입했던 딩돌이를 몇년만에 드디어 제대로 써봅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랜턴은 대부분 틸리의 변종인데 지기님이 콜맨 후드를 만드신다길래
그 중 몇 안되는 콜맨을 꺼내봤습니다.
구입할때 연료통이 쿡 쥐어박힌채 와서 쳐박아놨던걸 실험삼아 딩을 잡아봤습니다.

이 아까운걸...ㅠㅠㅠㅠㅠㅠ멀쩡했던것이 배송중에 찌그러지는게 정말 슬픕니다.

따로 고정해줄만한게 없어 그라인더 사포날을 받침대 삼아 조심스럽게 뽑아올려봅니다.

카페 내에도 딩잡이 고수분들이 많이 계신데 직접해보니 정말 쉽지않은 작업이네요.
섬세한 손끝 감각도 필요하고 토치질도 적당히 해야하고...딩잡이 고수님들 존경합니다..
콜맨은 연료통이 더 얇은거같아 작업하기 더 어렵네요.

대충 요정도선에서 마무리 지어봅니다.
좀 많이 성에 안차지만 그래도 푹 파인거보다는 훨씬 나아졌네요.
적당히 정리하고 광내서 조립해봐야겠습니다.
첫댓글 오~~~~~~~~~~굿~~~~~~뜨~~~~딩잡이에 소질이 마이 빕니더 빅나무님~~~%^
ㅎㅎㅎ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있네요!
굿 ~
감사합니다~
시작은 미약해도 그끝은 창대하리라
좀더 연습하면 나아지겠죠?
오
좋내요
감사합니다~~!!!
최고 입니다ㅡㅡ
감사합니다!!좀더 노력해서 완벽하게 해보겠습니다^^
재능이있어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해보는것치고는 잘하셨습니다. 사진과같이빈박스를이용해 연료통을센터를잡고 지지대를
해주시면 훨씬일하기가편하겠죠..
오....실전노하우군요!!
다음번에 한번 응용해서 써보겠습니다!!
딩이라는 용어도 새로 알게되었네요
이런 방법으로 복원하네요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