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구절초와 많이 달라요.!
일단 꽃얼굴이 일반구절초의
2배는 넘는답니다~^ ^
키는 딱 무릎 정도인데
가지분화가 많은데
직립이라 전체적인 이미지가
많이 단정해요
손 하나가 다 덮일 정도예요~!
처음 보는 구절초 품종이라
여길 다닐 때마다 구입해야겠다고
늘 주인분 만날 시간만 노리고 있었는데요,
오늘 교회 갔다 오는데 계신거예요
아싸~!!!
인상이 너무 좋으신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꽃 좀 사가고 싶어요~!!!" 하였더니
왠걸요~~~
"파는 거 아니니 그냥 캐서 가요!"하시더니
삽을 가지고 오셔서 무려 3주나 캐주셨어요
우와앙 이게 왠 떡인가요 ?^~^
차에 있던 튤립 좀 드렸더니
이미 튤립도 심으셨다네요,
자세히 보니 꽃밭이 만들어지고 있었어요
"와 꽃 정말 좋아하는 분이시구나요?"
하니 외국에 꽃이름들이 줄줄
나오지 않겠어요 ??
범상치 않으셨어요^~^
다음에 저는
장미를 가지고 오겠다고
약속드리고
요~~~ 탐내던 아이를 싣고
집으로 신나게 돌아왔어요 ㅎ ㅎ
너무너무 행복해요 🥰🥰🥰
꽃잎 수를 세어보니
26개네요~
일반종(18개 내외)보다 훨씬 많아요
첫댓글 아직도 구절초와 국화를 구별 못하는 1인ㅎㅎ
얼큰이라 더 풍성해보이고 이쁩니다
얼큰이라 꽃잎수도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음 구절초랑 국화랑 쑥잎도 구분 못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꽃섬지기 전데요ㅜㅜ 쑥은 좀 커야 구분을ㅋㅋㅋ
우와앙~~제 스타일~~
으흐흐흐 부지런히 봄까지 늘려놓겠어요~^♡^
우와아아아 꽃잎 엄청 커요
깔끔하고 너무나 예뻐요
요러니 제가 다 탐을 냈어요 장미가 안 아까울만큼요~^..^
빨리빨리 번식하셔서 분양해주세요
마법은 불가능하고요 아마 빨라야 내년 봄이지 싶네요^ ^
@꽃섬지기 ㅎㅎ
우리 회사 뜰에 있는 국화는 꽃크기는 비슷한데 키는 제 키만하던데
이 국화 크기가 작다니 참 보기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