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는 겨울철 잔디보호로 현재 모든 구장이 폐장이다
아침 일찍 유용호, 전현철, 김상태 파크골프채를 메고 집을나서
남부터미날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부여 백마강변에 있는 백마파크골프장으로 달려갔다
백마골프장은 한없아 넓은 강변에 36홀 코스가 있다
잔디도 좋고 매홀 기장이 길어서 일반골프장에 못지않는 크고 멋진구장이다
같은 동호회회원 한팀은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해서 8명이 합류하였다
4명씩 한팀이 되어 공식경기인 18홀 스트로크플레이와
18홀 베스트볼 포썸경기로 간만에 공을 날리며 즐거운시간을 가졌다
매경기는 스코어를 기록 1,2,3,4등 성적순으로 차등해서 저녁밥값도 마련하고-
운동 중간 점심은 각자가 준비해 온 여러가지 진수성찬을 나눠먹으면서
행복했다 야외에서 도시락은 꿀맛이다
종일 백마강변에서 회원들과 공을 날리고 걷고 담소를 나누고 스트레스를 날리고
오늘 하루는 최고의 소풍이고 멋진 하루고 모든게 감사한 날이였다
첫댓글 서울/경기권 구장의 휴장으로
얼마전에는 셋이서 아산 곡교천파크골프장을
찾아갔었는데 현지 회원들이 반갑게 맞아주었고
그때는 차를 가져가서 날이 어두워질때까지 공을 날렸었다
이번부여에 개인사정으로 대열회원 모두가 같이 가지못해 아쉽다
사진의 앞쪽 멤버는 반갑고, 뒤쪽 멤버들은 그림이 좋구먼~~!!
요즘 파골에 푹빠졌네요~1주일에 2번 테니스외에는 파골에 투자중
골프못지않게 재미도있고 신체에 무리도없고 2-3만보 걷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