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DM
1. 화장품 산업의 밸류체인은 크게 종합 화장품, 브랜드 제조, 브랜드, OEM/ODM, 부자재 및 원료로 구분할 수 있음.
- 종합화장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
- 브랜드 제조: 잇츠한불, 네오팜 등
- 브랜드: 한국화장품, 클리오, 에이블씨엔씨 등
- OEM/ODM: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
- 부자재: 연우, 승일, 글로본, 펌텍코리아 등
2. ODM사업은 제조생산 시설없이 연구개발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및 디자인하여 처방(Formulation)을 제조회사에 제공하고 제조사는 이를 바탕으로 단순 생산을 수행하는 것.
- OEM(주문자가 제품 개발, 제조업체는 생산만 함)
- ODM(제조업체가 제품 개발 참여, 제조업체가 상품 개발 및 제안을 함)
3. 화장품 산업은 급격하게 발전하는 화장품 제조 기술과 Trend 변화 속도에 즉각 대처하기 곤란한 상황이 지속되자 제품의 Process중 분야별로 외주가공(아웃소싱)과 내재화(인하우스)를 구별하여 선택과 집중하는 방향으로 변화 중임.
4. 초기에는 OEM 제조시설을 갖춘 업체들이 출현하였으나, OEM 업체들의 산업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가 축적됨에 따라 역으로 화장품 Brand 회사에 제안할 수 있는 ODM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음.
5.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판매 채널이 대거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인플루언서들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판매량이 급증하며 온라인 판매 채널도 전통 채널과 신규 이커머스 채널로 세분화되는 등 변화가 생김.
6. 이에 따라 브랜드사는 스피디한 제품 개발 및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는 ODM 업체 선호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으며, 중국 정부가 화장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여 원료와 제품 안정성 평가 기준이 까다로워져 ODM사들의 중요성이 지속해서 부각되고 있음.
7. 시장 형성 초기에는 어디서(Made in France, Japan 등), 얼마나 저렴하게 제조하는지가 중요했다면, 현재의 시장에서는 누가(제조사), 얼마나 빠르게(리드타임), 어떤 성분으로 어떻게, 얼마나 다양하게 만들었는지(MOQ)가 더욱 중요해졌음.
8.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3분기 미국, 홍콩, 대만 등 다른 국가로의 화장품 수출액은 급증하며 K-뷰티의 중국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음.
- 중국(4억 9362만, -23%), 미국(1억 9707만, +83%), 일본(1억 1699만, +8%), 홍콩(9425만, 46%), 대만(2872만, +16%)
9. 이는 기초 화장 개념이 없는 미국에서 한국 기초 화장품 수출이 급증한 것과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초강세인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성장을 이어간 데 있으며 아이돌 화장을 따라하는 숏폼, SNS 등이 인기를 끈 효과에 있기도 함.
10.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수요 회복세는 전체 소매 판매 회복 흐름보다 더뎌 중국 외 시장 비중이 큰 중소형 화장품 회사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K-뷰티 트렌드가 럭셔리에서 대중성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브랜드의 생산, 연구개발을 맡은 ODM사가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음.
11. ODM사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기에 지속해서 팔로우업 할 필요가 있어 보임
- ODM사: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코스맥스, 한국콜마, 씨앤씨인터내셔널, 본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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