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숨고르기 국면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세에 약 0.4% 하락.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이후 수급 교란에 따른 변동성이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증시는 숨고르기 국면으로 진입하는 모습. 향후 예정된 경제지표 및 연준 위원들의 발언 기다리며 관망세로 대응하는 상황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일본 닛케이지수 -0.12% 하락. 반면, 중화권의 경우 인민은행장이 필요시 인민은행은 채무부담이 가중된 지방정부에 대해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발언한 가운데 상해종합지수(+0.05%), 항셍지수(+0.2%) 상승전환
-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1,298원까지 하락했으나 장 중 달러 인덱스의 소폭 상승과 연동되어 1,300원 초반으로 하락폭 축소
- 업종별로는 한국전력(+4.81%) 중심으로 전기가스업(+3.68%) 강세. 엔씨소프트(+3.51%), 넷마블(+5.04%) 등 게임주 전반적으로 강세 보이며 서비스업은 1.22% 상승. 의약품(+0.85%)도 강세 기록해 성장주 부각되는 모습. 반면, 보험(-1.83%)이 가장 부진. 운수장비(-1.46%)의 경우 한국항공우주(-5.5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8%) 등 방산주 약세 뚜렷. 삼성전자(-0.99%), SK하이닉스(-0.61%) 동반 약세에 전기전자는 -0.7% 하락
- KOSDAQ은 외국인 순매도 속에 0.4% 하락. 업종별로는 게임주 중심으로 디지털컨텐츠(+7.73%) 강세 기록 중이며 특히 위메이드 그룹주 급등. 뒤이어 제약(+1.25%), 반도체(+0.81%) 강세. 그럼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 밸류체인 변동성 확대 영향에 지수 약세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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