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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18
오개 추천 0 조회 222 24.05.18 21:02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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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8 21:13

    첫댓글 헉!!
    땅사는 재미로 그래 일만하셨으니
    뭔 재미로 사셨을지 죽으면 가져 가도 못할
    것들을요

  • 작성자 24.05.19 07:05

    예.그분은 오직 일 밖에 모르시는 분이고 지금도 잘 걷지도 못하면서 꼼지락 그립니다.고맙습니다

  • 24.05.18 21:17

    남는것은 병(病).
    젊을때는 이렇게 될줄 모르고
    열심히 일만 하며 살았겠지요...

    참 이럴줄 모르고 사는 게
    우리네 삶인가 합니다

    알았던들 현실에 충실하다보면?!...
    오개님,,삶의 이야기 그대로
    글로 쓰셔셔 실감있게 읽었슴다^^*

  • 작성자 24.05.19 07:06

    인생이 무언지 생각나게하는 어르신의 삶이라고 생각듭니다
    노쇄하여도 성질은 남아있어서
    입으로 항거? 하신거 같습니다

  • 24.05.18 21:37

    젊음은 아름답지만 늙음은 고귀(高貴)하지요
    정말 달콤한 코믹한 이야기 맛깔스럽군요
    글이란 현재의 감정(感情)에만 솔직하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내 인생관이나 생활까지 글에 솔직하면
    금상첨화(錦上添花)고 구수한 숭늉을 한 대접
    마신듯한 글입니다.
    선배님 굿입니다

    ~단결~!

  • 작성자 24.05.19 07:08

    아이고 마초님께서 칭찬해주시니 부끄럽군요
    주말 잘 보내셔요

  • 24.05.18 21:44

    치매증상인거지요?
    처제분이 고생많으시네요

  • 작성자 24.05.19 07:09

    네.알츠하이머증상도 있고
    요양원에도 하루있다. 뛰쳐나오시고 보통일이 아닌 우리들의 머잖은 미래를보는거같아 안타깝습니다

  • 24.05.18 22:16

    에구 저런 어쩐대유 모시는 처재내외분도 그 어르신도 다들 너무 힘드시겠어요 ㅜ

  • 작성자 24.05.19 07:11

    노년의 인생최후의 모습을 보는거같아서 무척 안타까웟죠
    아들한테 항거할수있는건 오직 살아있는입으로 아들 안듣게끔 욕 하는거밖에 없나봅니다

  • 24.05.19 13:49

    한 촌부의 일생이네요.
    어찌보면 짠하고 덧없는 인생 이겠지만 그분은 즐겁고 행복힌 삶이기도 하셨지 싶습니다.
    논 한마지기 장만 하시고 뿌듯 하셨고 밭 한떼기 사셨을때 한없는 기쁨을 만끽 하셨을 테니까요.

  • 작성자 24.05.19 07:13

    그렇습니다
    형제들중에 제일 성실하셔서 그동네에서 부농소릴 들었죠
    그런데 내 몸띠하나 간수하기 힘든 상황이라 목전에있는 죽음앞에 수긍할수없는 절규인지 모릅니다

  • 24.05.18 22:42

    샘터 5월호에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고 계시는 아흔셋 되신 할머니를 어머니와 함께 5년 째 간병하고 있는 손녀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손녀의 특별한 애착 속에 할머니는 머릿 속에 난 길을 헤메다가도 금새 다시 일상의 행복을 찿아 오신다 합니다. ^^~

  • 작성자 24.05.19 07:15

    샘터를 옟날엔 정기구독자였는데 지금은 잊은지 오래되었죠.한번 찾아서 읽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5.19 00:07

    글속의 주인공들은 힘겨운 현실인데, 왠지 글이
    좋은 이유는 뭘까요? 아마 꾸밈없는 글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19 07:16

    제가 글재주가없다보니 미사려구를 구사하지 못하죠
    좋게봐주셔서 공삽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 24.05.19 05:41

    오개님 반갑습니다.
    인생이란 정석이 없어 자기 좋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살면 되겠지요.
    늙으면 뒤틀린 심사로 욕밖에 나오는 것이 없지요,.
    노인이 18이라는 글자로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4.05.19 07:19

    낭만선생님 반갑습니다.그 어르신이 아들을 호령하고 사셧지요.그런데 지금은 그 반대가 되었죠
    인생이 뭔지 사는게 뭔지 생각나게하는 하루엿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5.19 10:45

    오개님 글에서 또 한 가지 배웁니다
    상속은 절대로 살아 생전에 하면 안 됩니다
    죽을 때까지 모두 다 움켜쥐고 있어야 합니다

    자식 들이 서로 와서 돌보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노인네도 여럿 보았습니다

    97세 되신 저희 장모님께서는
    지금도 건물관리 직접 다 하십니다
    임대료 챙겨서 철철이 자손들 용돈도 주시구요

    가끔씩 큰 돈도 나눠 주시지만
    상속은 아직입니다
    잘 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5.19 10:58

    97세되신분이 직접 관리할정도면 100세는 무난 하시겠습니다.무척 건강한 편이군요.대부분 90안팍에서
    죽던가 질병으로 고생하더군요.
    저는 물려줄 재산 없다보니,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습니다.
    5년전만해도 그 어르신이 젊은이 두몫은 했죠.일을
    자식들은 빨리 안죽는다고 푸념합니다.

  • 24.05.19 11:46

    @오개 91세면 아직입니다
    저의 스승이신 교수님도
    재작년에 96세로 돌아 가셨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좀더 사셨을겁니다
    골프도 치셨으니까요

  • 24.05.19 20:27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신 분이라면,
    노년에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배짱과 긍지는 늙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 작성자 24.05.19 20:36

    며느리 듣는데서도 욕을 한답니다.ㅎㅎ
    굿밤 되셔요

  • 24.05.19 22:57

    씨팔 ㅎㅎㅎㅎㅎㅎ
    웃음이 나오는 대목이지만 씁쓸하네요
    내 자신이 살아온 삶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네요
    아프게.............

  • 작성자 24.05.20 05:30

    예. 늙고 병든이가 아들한테 저항할수있는건 오직 욕 한마디엿죠.
    월욜아침 힘차게 출발 하입시다

  • 24.05.21 12:36

    저희 아버님도 치매 오시고
    다니시던 휘트니스센터에서
    쫓겨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요양원, 요양병원에
    계시다가 4년전에 작고 하셨죠~

  • 작성자 24.05.21 09:56

    피터님 늦게 댓글에 답합니다
    인생이란 자연의 일부라서 잠간왓다 가는 나그네 삶이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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