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동거커플에도 '신혼부부 특공' 길 열리나...기재부 인구TF 3기 과제발표...사실혼·비혼출산 등 가구인정 佛처럼 결혼과 동일 법적지위...외국 전문인력위한 비자 신설 장기체류 문턱낮춰 인재유치 노인·여성일자리 지원 강화...국민연금 개혁 논의는 시늉만
☞존 헤네시 구글 의장 "퀀텀컴퓨팅 곧 대중화…스마트시티·유전자변이 분석 활용"...실리콘밸리의 대부 존 헤네시 구글 의장...반도체 집적도 경쟁은 끝나 특수 반도체 시장 무궁무진...지구 온난화·전염병 예방에 디지털기술 역할 더 커질것...스포츠 관람객 같은 자세로는 절대로 리더십 배울 수 없어 지금처럼 기술급변 시대에는 평생 학습하는 것만이 열쇠
☞청년창업 5천억·지역신보 4천억…끝없는 정치금융에 은행 골병...은행권 포퓰리즘 청구서...저신용자 대출에 19조 지원 연체율 높아 은행 손실 커져...작년 순익 6700억 줄었지만 지역신보 출연금 3년새 2배...상생기금 1100억도 내놓을판
☞‘작년 매출 1조원 돌파’ 실리콘웍스, 전직원에 성과급 600% 지급...시스템반도체 설계(팹리스) 사업을 벌이는 LG그룹 계열사 실리콘웍스가 ‘기본급 600%’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실리콘웍스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달 전 직원에게 월 기본급의 6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금 융》
☞양현석·양민석 형제, 빅히트에 지분 팔아 500억 챙긴다...빅히트가 자회사와 함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와이지플러스(YG PLUS) 지분 700억원 어치를 확보한다. 이 과정에서 양현석, 양민석 전(前)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지분을 팔아 500억원 규모 현금을 쥐게 됐다.
☞LG화학 연 매출 첫 30조 돌파...영업익 185% 뛰었다...전기차 수요 확대와 화학 부문의 호조로 지난해 LG화학(051910)의 매출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30조 원을 넘어섰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전자 제품 수요가 늘면서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영업 적자 폭을 1조 3,300억 원가량 줄였다.
☞‘슈퍼사이클’ 반도체 품귀현상… 후공정 소부장株 재평가...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SFA반도체 52주 신고가...한미반도체, TSMC 증설 수혜 최근 반도체 품귀 현상이 계속 되면서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 후공정은 기술 난이도가 높지 않고 과정이 단순해 전공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으나 최근에는 수요가 늘면서 중요도도 부각돼 관련 기업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5G가 효자' 삼성전기 영업이익 70% 이상 증가...4분기 실적발표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을 올렸다.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호조에 따른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계열사 현대오토에버도 영업이익이 5% 이상 증가했다.
《기 업》
☞포스코 최정우·현대重 권오갑…'미얀마 가스전 개발' 손잡았다...포스코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이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서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추진하는 미얀마 가스전의 설비 공사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것이다.
☞코로나도 못 막은 벤처투자 열기...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벤처투자 규모가 4조3045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로 치솟았다. 바이오·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업종으로 벤처투자금이 집중되면서 벤처펀드 결성도 역대 최초로 6조원을 돌파하는 등 벤처투자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빅히트 위버스 통합…"세계 최고 팬 플랫폼"...네이버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브이라이브'와 '위버스'의 사용자·콘텐츠·서비스 등을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 팬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네이버는 빅히트 자회사인 '비엔엑스'에 총 4천118억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인수하고, 비엔엑스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양수한다.
☞상암 롯데몰, 8년 발목잡힌 끝에 서울시 도건위 통과...인허가를 받지 못해 8년간 표류한 롯데그룹의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복합쇼핑몰 개발 사업이 마침내 서울시 문턱을 넘었다. 시는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롯데몰 관련 구체적 계획을 담은 '상암 DMC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삼성물산, 코로나에도 실적 선방…지난해 영업익 8570억원...삼성물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건설의 안정적인 손익 흐름, 바이오 가동률 상승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당기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감소 영향 등으로 늘었다
☞서울 공급죄자…더 벌어진 전국아파트값 격차...지난달 가격차 8.5배 역대최대...공급 달리는 서울 집값 껑충 도봉구마저 84㎡ 10억돌파 지방도 광역시 아파트만 올라
☞작년 평당 1억 넘는 아파트 거래 790건 ‘3년새 30배’...지난해 3.3㎡당 1억원이 넘게 거래된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가 790건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 초기와 비교하면 3년새 30배가 늘어난 수치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사회, 유통》
☞서울 28일 낮부터 태풍급 강풍에 많은 눈 내린다...29일은 더 추워…영하 12도...경기동부엔 최대 10㎝ 눈...기상청 "눈예보 실패 줄일것"
☞7세아동에 "지옥탕 가라"…빈교실 가둔 교사 벌금형...수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지옥탕`으로 불리는 교실에 약 8분간 가둔 교사가 벌금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美·유럽 백신부족 아우성, 국내 공급 차질 없을지…코로나19 백신 접종 40여 일째를 맞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 백신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28일 공개할 예정인 국내 백신 접종 세부 시행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외 백신 공급 지연과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한국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분기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공급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로비스트 금감원 윤모 전 국장 불구속 기소...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김재현 대표에게 금융권 인사 등을 소개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윤모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불구속기소됐다.
《국 제》
☞"코로나, 아시아계 탓하지마!…이건 미국이 아니다"...코로나19 팬데믹 확산 과정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혐오가 증가하고 있음을 염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고 이건 미국이 아니다"며 "법무부에 아시아계 미국인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라고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직 내려놓는다... 손 회장은 `창업자 이사`로 자리를 옮겨 통신 사업 경영에 대해 전반적인 조언을 이어갈 예정이다...손 회장은 지주회사인 그룹 회장직은 유지하며 그룹 전략 수립과 투자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크라 정보국 "푸틴 건강 문제 심화…권력이양 시작돼" 주장...블라디미르 푸틴(68)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 문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권력 이양 준비가 시작됐다고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주장했다.
☞백신 접종률 1위 이스라엘, 세계 첫 16세 미만 아동 접종 추진...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증가세 고려…우선 접종 결정위 승인 필요...접종사례·임상 데이터도 없어 실행 여부 미지수
불편함이 찾아올 때면 살며시 익숙함을 빠져나와
그저 불편함을 껴안아라.
불편함과 친숙해지는 만큼 네 삶의 자유가 결정되리니.
불편과 고독은 견디는 것이 아니라 추구하는 것
불편과 고독의 날개 없이는
삶은 저 푸른 하늘을 날 수 없으니....
- 박노해, ‘불편과 고독‘ 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