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화구 지역에서 떠나 다음 행선지로 가는 도중 경치..
2.솟아오른 구릉...
3.푸른 초원 저 건너 사람사는 마을들이 보이고..
4.마을 저 뒤로 편평한 산 마루...저 마을 일대가 다 화산 분화구 지대 안(內) 이랍니다..
5.소들이 한가로이 들어 누워 있고..저 소들이 일본인 들이 좋아한다는 와규(和牛)..
6.또 다른 한 산봉우리..
7.건초를 준비한 초원..
8.드넓은 푸른 초원 정경이 좋아서 한장더..
9.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산에서 내려와 일본식 점심..
왼쪽 나무뚜껑 양은솥에서는 밥이 뜸들고 있고
오른쪽 화덕엔 면발이 굵고 둥근 약간 들큰한 일본우동이 끓고 있습니다..
식판엔 새우 뎀뿌라, 노란 종지에 낫또..생선구이 한조각...계란찜..그런대로 맛 있었습니다..
10.중식후 이동하여 도착한 곳이 유후인..작은 가게들에서 기념품들을 파는 아기자기한 거리..
공해 없는 이동수단 인력거가 건강한 젊은 이와 함께 대기..저 사람들의 손을 앞에 모은채
손님을 대기하는 바른 자세..
11.저게 일본식 정원의 한 부분..화려한 색채의 금붕어들..
12.호수에 잉어도 메기도 가물치도 아닌 검은색의 꽤 큰 물고기가 유유히 노닐고..
13.호수넘어 레스토랑건물을 배경으로 우리도 또 한장...
14.거위 한쌍도 뭔가를 향해 이동중...
15.물고기 떼를 앞에둔 거위..배가 불러 음식에 영 구미가 당기지 않는 표정..
아니면 물고기가 너무 커서 불감당..
16.대오 간격 정교하게 심어놓은 모..
서봉
첫댓글 서봉 덕분에 사진으로 일본의 드넓은 산과들이 멀리 펼쳐진 풍경이 볼만 합니다.한가롭게 풀밭에서 여유롭게 되삭임을 하는 와규ㅡ 그리고 건초 뭉치가 둥굴게 굴러갔듯한 모습도 좋고,인력거를 끌고 일하기 위하여 기다리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레스토랑 건물을 배경으로 찍은 서봉부부 사진도 보기에 좋습니다... 일본여행 잘 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서봉 부부를 보고 거위부부가 환영 마중을 나 왔습니다
아,그놈들이 그랬나요...그저 한쌍이 늘 같이 다닙니다..
일본의 색다른 모습을 보게되니 즐겁습니다. 특히 분화구 안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은 불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네요, 분화구 안의 평지엔 좋은 조건도 많을 것 같군요
이미 구석기 이전 부터(10만년전에 대 폭발이 마지막 이었다니..) 화산이 다시 안 터졌스니..잊어 버렸다 할까..아니면 다시는 안 일어날 일로 의식하고
분화구 였던 데서 집 짓고 살아 가고 있는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