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녹즙별 효능 ◑
다음 야채 중에서 각 체질과 증상에 따라 골라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각 야채당 1일 100-200g씩을 녹즙에 사용한다.대체로 뿌리째 사용해도 좋다.
녹황색 야채는 공통적으로 베타 카로틴이 풍부하며 많은 비타민과 유기성 미네랄 및 엽록소와 자연의 기를 함유하고 있다. 그 밖에도 보리싹, 부추, 달래, 오이, 시금치 등에는 유해산소 흡착제거작용이 있는 sod를 함유하고 있어 세포막의 파괴를 막는다.
1. 케일 당뇨병, 간장병, 고혈압, 위.십이지장 궤양, 신장염, 각종 암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 밖에 흡연자의 호흡기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도 좋다. 양배추의 일종이나 녹황색 야채 중 베타 카로틴을 가장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시금치의 두배)
체질개선의 제 1원소라 불리고 있는 케일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지방, 단백질, 효소, 섬유질 등이 매우 풍부하다.특히 Vitamin A, B1, B2와 Ca은 다른 과일이나 야채에 비해 최고 405배나 많이 들어 있다. 케일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유해콜레스테롤이 동맥에 혈전을 형성하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케일의 섬유소와 엽록소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혈압을 조절해 준다. 싱가포르에서는 폐암의 위험을 낮추는데는 야채가 최고이며 그 중에서 케일이 으뜸이라고 한다.
2. 컴프리 베타 카로틴뿐만 아니고 식물에는 드문 비타민 b12와 미네랄로서는 ca, fe 등을 함유하고 있어 조혈작용이 있으므로 빈혈 및 당뇨병, 위장병, 간장병에 활용한다. 뿌리에는 비타민 b1, b2와 칼슘의 함량이 더 많고 게르마늄 (ge) 등 미량의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어 각종 암에도 활용한다.
3. 신선초 (명일엽) ca 등 각종 미네랄과 식물 속에는 별로 없는 비타민 b12 외 각종 비타민 및 특히 미량 미네랄인 게르마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들의 상호보완작용으로 세포에 산소공급을 원활히 하고 혈액과 세포를 정화하며 활성화시켜 준다.
암이나 고혈압 등 각종 난치병에 놀라운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기적의 약초라 불리는 신선초는 육상 식물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Vitamin B12가 함유되어 있어 다른 야채와 구별짓고 있다. 신선초에 함유된 유기 게르마늄이 혈액을 깨끗이 하고 비타민과 칼슘 등의 미네랄이 간기능을 활성화시켜준다. 신선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는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여 암을 예방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100g 중 540mg 이나 되는 칼륨(k)은 혈압강화작용을 하며 잎의 노란즙 (후라보노이드)은 변비개선,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4. 당근 껍질 부분에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가 많으므로 두껍게 잘라버리고 즙을 내거나 양조식초 및 방울을 섞는 것이 좋고 가능한 한 즉시 먹는다. 베타 카로틴의 가장 풍부한 공급원이며 비타민 b, c, d, e 및 k도 풍부하고 생명에 필요한 효소와 칼륨, 나트륨 외 각종 미네랄이 인체의 생리작용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장과 간장병에 정화작용을 한다. '생야채즙 요법'의 저자인 노만 월크 박사가 생야채즙의가장 기본으로 삼고 있는 것이 생당근즙으로, 궤양과 암의 보조 치료제로서 세기의 기적이라고 했다.
당근이 함유하고 있는 베타카로틴은 대단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암 예방, 식이요법 프로그램에 반드시 들어가는 당근은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야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식품. 당근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있는데 이것이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작용을 한다하여 다른 야채와 섞지 않도록 권하기도 하나 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이 효소가 다른야채속의 비타민C를 파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파괴율(5-8%)은 미미해 이로 인한 비타민 C의 파괴는 우려하지 않아도 되며 다른 야채와 섞어 먹을 경우 오히려 상승작용이 있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생당근즙은 하루에 상당양을 마셔도 좋다. 이는 우리 몸을 정상화 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근즙은 궤양과 암의 상태를 해소시켜 주며 여러가지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켜 준다. 식욕증진과 소화촉진에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출산 후의 여성은 당근 즙을 많이 마심으로써 아기에게 충분한 젖을 먹일 수 있다. 당근즙을 날마다 1파운드씩 마시는 것은 25 파운드(약 9.8kg)의 칼슘정제를 먹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다. 장과 간장의 병은 당근즙속에 함유된 영양소의 부족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이 때 당근즙을 많이 마시면 간장의 정화가 빠르게 전개되어 노폐물이 대량으로 녹아 내릴 수도 있다. 이 때 장관과 요로가 이 대량의 노폐물을 처리할 수 없을 경우 피부를 통해서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때에 피부가 착색이 되는 경우도 있다. 만일 당근즙이나 다른 야채즙을 마시고 난 후 피부에 이 같은 착색현상이 일어날 경우 간장이 필요한 정화 작용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5. 돌나물 청열해독, 살균, 소염작용과 아울러 항바이러스, 항암 보조 치료제로 활용한다. 또한 이뇨, 이담, 소황, 소석작용이 있어 담즙 분비 장애, 황달, 담석증, 담낭염, 부종 등 간장 질환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6. 냉이 청열해독, 이뇨, 지혈, 지사, 소종, 건위 등의 효능이 있다. 간을 이롭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고혈압에도 이용된다.
7. 돌미나리 미나리 돌미나리는 지혈, 보혈, 청열, 지사, 지갈, 이담, 이뇨, 소황작용이 있어 주독을 풀고 황달 및 간장병과 고혈압, 심장병에도 효과적이다. 토사에는 삶은 물을 수시로 마시면 잘 낫는다.
미나리는 간장질환의 녹즙에 필수적으로 첨가해야 할 알카리성 식품으로 해열, 혈압강화, 황달에 효과가 있다.
◎ 독미나리의 독성분(시쿠톡신)은 식중독을 일으킨다.(산에 나는 미나리와 독미나리를 혼돈하지 말것)
◎ 조리하기 전에 놋수저를 담가두면 거머리가 빠져 나온다. ◎ 음식 조리시 생선의 독을 없애려면 미나리를 넣는 것이 좋다. ◎ 무르지 않게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젖은 신문이나 비닐에 싸서 야채실에 넣어두면 된다.
해열, 혈압강화, 황달에 효과가 있다. 복수,부종이 있을 때는 미나리 100g을 즙으로 섭취하면 효과가 있다. 황달, 부인병, 음주후에 두통이나 구토에 좋다. 심한 땀띠에는 즙을 내어 바르면 낫는다. 미나리 즙은 유황을 아주 많이 함유하고 있다. 미나리가 함유하고 있는 원소의 45%는 유황, 인, 염소를 포함하고 있다. 미나리 즙은 매우 강력한 장내 정화제이므로 단독으로 사용하지 말고 항상 다른 야채즙과 혼합해서 섭취하도록 한다. 상추, 순무 잎, 당근, 시금치 등을 미나리와 혼합한 즙을 만들어 마시면 혈액의 정상적인 활동에 도움을 주어 빈혈, 저혈압, 허약체질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이 혼합 즙은 치핵과 각 종류의 종양이 응고한 혈액 섬유소를 용해하는 특성이 있다.
8. 질경이 씨는 주로 한약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질경이의 효능은 씨와 기본적으로 같으나 이뇨작용은 씨보다 좀 약한 편이다. 청열해독, 소염지혈, 지사작용이 강하고 진해거담 효과도 있다. 그 밖에 강력한 해독작용이 알려진 aucubin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9. 아스파라거스 비교적 강한 이뇨 작용이 있으며 특히 요산의 배설량을 증가시키므로 통풍, 류머티즘,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아스파라거스즙은 신장이나 근육의 옥살산 결정을 파괴시키고 동물성 단백 섭취로 생기는 많은 양의 요산의 대부분이 근육 중에 흡수되고 그 결과로서 류머티즘이 생기게 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10. 엉겅퀴 청열해독, 이뇨, 이담, 소황, 소염, 간세포 재생 촉진 작용, 지혈, 혈압 강하 작용을 한다.
11. 감자 · 고구마 안정된 비타민C가 점막을 보호하고 위장을 튼튼히 한다. 감자와 고구마에는 비타민 B1, B2, C, 칼륨이 풍부하고 고구마에는 당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감자에는 인슐린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될 칼륨이 풍부하다. 생 감자즙은 매우 강력한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각종 약물의 급성중독에 걸렸을 경우 도움을 준다. 이는 감자에 함유된 나트륨 인, 황, 염소 등의 성분 때문이다. 생 감자즙은 피부정화에 대단히 좋다.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대부분 셀룰로오스로 되어 있어 변비, 콜레스테롤, 대장암에 좋으며 동맥경화 개선작용을 하며 칼륨이 많아 고혈압 개선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고구마는 피부가 않좋거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 과잉 흡연자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다. 고구마는 자연당의 형태로 되어 있는 탄수화물을 감자보다 1/3이나 더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Ca는 3배, Na는 2배, 규소는 2배 이상, 염소는 4배 이상을 더 함유하고 있어 감자즙보다 더 효과적
12. 비이트 적혈구를 만들고 혈액 전부를 조절해주며 간장, 담낭, 신장을 정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가열한 식품의 섭취로 인해 몸에 무기성 칼슘이 자꾸 축적되면 정맥류와 동맥경화 때처럼 혈관벽이 경화되고 혈액을 농축시켜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경우 비이트는 유기성 나트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이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하다. 담석, 신장 결석, 빈혈, 변비, 발진 등에 효과가 있다. 비이트의 사용량은 처음에는 적게 쓰고 (보통 1일 50g 정도), 차츰 늘려가는 것이 좋다. (1일 100g까지) 간혹 어지럽거나 오심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13. 셀러리 유기 나트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가열이나 가공식품으로 인한 무기칼슘의 침착을 막아 관절염, 당뇨병, 관상동맥 장해,고혈압, 정맥류, 치질, 담석, 신장 결석 등을 예방 및 치료한다. 특히 진한 전분과 설탕을 평소 많이 먹는 사람에게 좋다. 또한 유기 나트륨은 일산화탄소의 체외배설을 촉진하므로 흡연자의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그 밖에 항궤양작용을 하고, 마그네슘과 철분도 풍부하므로 혈구의 영양에도 효과가 있다.
14. 파슬리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보통 1일 30-50g부터 조금씩 증량하여 1일 100g을 넘기지 않음) 너무 진하면 신경계의 부조화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오이, 비이트 등과 혼합하면 좋다. 모세혈관과 동맥을 건강하게 해주며 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신장염, 방광결석, 단백뇨, 부종 등에도 효과적이다. 그 밖에 눈과 시신경 계통에도 유효하다.
15. 민들레 청열해독, 지혈, 이뇨,이담, 건위 등의 효능이 있어 황달, 간장병, 담낭염, 담석증에 효과적이다.
16. 오이 칼륨이 가장 풍부한 식품으로 이뇨 효과가 매우 좋다. 특히 체내의 요산의 과잉축적, 고혈압, 탈모, 주독, 당뇨병, 피부 영양, 손톱이 갈라지는 데 효과적이며 잇몸이나 이빨병에도 좋다. 껍질 부위에는 비타민 c 파괴 효소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녹즙을 만들때는 껍질을 두껍게 잘라버리고 사용하거나양조식초 1-2방울을 섞는 것이 좋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음인은 오랫동안 많이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17. 상추 악성빈혈에 특히 효과가 좋다. 상추 속에는 각종 미네랄의 배합이 적절히 잘 이루어져 있어 이들이 매우 이상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신경과민, 불면증 및 모발과 피부 영양, 이뇨에도 효과적이다. 결핵이나 위장병 환자에게도 좋다.
18. 쑥갓 심기안정의 성질로 위와 비를 보익하며, 담음을 없앤다. 특히 야채 구입이 어려울 때 우리 주위에 가장 흔한 쑥갓을 활용하면 좋다.
19. 시금치 지혈, 소염, 이뇨, 소갈, 보혈, 정장, 해독, 항암, 치핵, 통변, 잇몸의 염증, 풍치, 무기력, 시력 증강 효과가 있다. 특히 시금치즙은 장내 독소를 해독시키고 장관의 염증을 없애준다. 또한 체내의 유독산 요산을 분리, 배설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류머티즘, 통풍 등에도 좋으며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생성을 차단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시금치에 많이 함유된 수산 (옥살산)으로 인해 체내에서 결석을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고 한다. 그러나 이는 가열했을 때 생기는 무기성 수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며 생야채와 그 즙 속에 있는 수산은 유기성 수산으로 다른 영양소를 완전히 흡수 동화하는 데 불가결의 좋은 성분으로 결석을 형성하지 않는다. 뿌리에는 동과 망간 등의 조혈성분이 많고, 장기복용시 간혹 배가 냉해진다고 느껴지면 복용을 조절하면 된다. 당뇨병에 수반되는 제증상에도 좋다.
20. 연근 주로 지혈에 사용한다. 마디 부분에 지혈작용을 하는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밖에 청열소염, 생진, 지갈, 이뇨 효과도 있으며 어혈을 푸는 작용도 한다.
21. 부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철분,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과 조혈에 관여하는 여러 가지 효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에 좋다. 마늘과 같은 살균 작용이 있어 정장에 좋고 이질과 위통에 효과가 있다. 그 외 비타민 p가 들어있어 지혈작용을 돕는다. 특히 초봄의 부추가 좋다. 그 밖에 기침에도 효과가 있다. 냉성인 사람의 체온을 덥혀 주므로 열성인 사람은 복용에 주의한다. 간을 보하는 작용이 있으나 일단 병이 난 다음에는 별로 이롭지 못하다 하며 꿀이나 쇠고기와 함께 먹지 말라고 전해져오고 있다.
22. 양배추 십이지장궤양에 특히 효과적이며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결장암, 직장암 및 각종 암의 예방에도 이용되며 시험관 속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박멸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양배추즙은 장내에 가스가 많이 생겨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양을 줄이거나 다른 야채즙과 혼합 사용하든가 복용을 중단하고 다른 혼합 야채즙으로 정화시킨 후 사용해야 한다. 그 밖에 당뇨병, 비만증인 사람에게도 좋다.
예부터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양배추를 쪄서 밥을 싸 먹거나 요리를 해 먹곤 했는데 이는 양배추에는 다른 엽채류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위장장애에 유효한 성분인 비타민 U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본, 미국의 대규모 집단조사에서 양배추가 결장암의 예방에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이 밝혀졌고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효능도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실험에 따르면 시험관 내에서 양배추즙은 건강한 세포가 암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십이지장 궤양은 양배추즙을 복용하면 이상할 만큼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이 때 다량의 가스가 발생할 경우도 그것은 장내에 쌓인 노폐물이 양배추즙에 의해 분해되어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다량의 가스가 장내에 생겨 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경우는 장관이 이상 상태에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당근즙이나 당근, 시금치 혼합즙을 2-3주일 마시고 난 후 양배추 즙을 마시게 되면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다. 비만증일 경우 몸 속 정화제로서 크게 효과가 있다.
23. 브로콜리 결장암과 폐암 및 각종 암에 항암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항암작용으로 알려진 indoles, glucosinolates, dithiolthiones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24. 토마토 토마토는 성질상 과일이 아닌 야채에 속한다. 조직세포의 기능을 촉진하는 각종 효소와 많은 유기산 및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간장병에 특히 좋다. 또한 토마토는 베타 카로틴보다 lycopene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암의 위험을 낮춰주고 맹장염을 예방한다.
25. 무우 (잎) 무우즙에는 각종 소화효소제는 물론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풍부하다. 거담, 점막성 염증 및 불에 탄 생선이나 고기의 발암물질에 대한 항암효과가 있다. 리그닌이란 식물섬유가 많아 변비, 소화불량, 대장암 및 콜레스테롤이나 담즙산을 함께 흡착, 배설하므로 담석증, 동맥경화증에도 활용한다. 뿌리보다 잎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칼슘, 마그네슘 및 칼륨, 나트륨,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연화증 및 위산과다증 등에도 유효하다. 보통 즙을 만들때는 잎과 뿌리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우는 생으로는 위염, 위궤양, 구내염 등에 소염 효과가 있으나 위하수, 위확장 등에는 생무우가 안 좋다.
26. 달래 장카타르, 위암, 불면증, 정력 증강, 식욕 증진에 효과가 있다. 뿌리는 작은 마늘과 같고 잎은 부추와 같다.
27. 선인장 대개 부채선인장을 민간 약으로 많이 쓴다. 청열해독, 통기활혈, 지사, 지해의 효능이 있다. 백일해, 각기, 늑막염, 천식, 폐병, 신장염, 심장병, 당뇨병, 치통, 위장병, 류머티스, 발열 증상 등에 효과가 있다. 화상이나 대상 포진에 외용도 한다.
28. 알로에 알로에 베라를 주로 쓰며 6탄당인 고분자 다당체가 주요 성분이며 항암 및 생체 저항력 증강, 세포 부활 효능이 있다. 위산과다증, 위, 십이지장궤양, 간장병, 암 등에 활용한다. 두꺼운 초록색 껍질 바로 밑의 세관에 있는 황색 수액에는 안트라퀴논, 알로인 등을 함유하고 있어 변비 및 항균 효과가 있으므로 변비가 없으면 껍질을 벗겨 물에 한 번 헹구어 속살만을 먹기도 하고 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1회 복용량은 가로 10cm * 세로 3cm 정도로 1일 3-4회 복용한다. (알로에 아보레 센스 등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므로 출혈의 경향이 있을 때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알로에는 피부와 점막의 병변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
29. 과일 간장병에는 유기산과 비타민 c가 많은 것이 좋다. 포도, 귤, 사과, 레몬, 자두 등이 좋고 배, 수박 등은 이뇨 효과도 있다.
30. 기타 그 밖에도 무우순, 보리싹 등도 매우 좋은 재료가 된다.
◐ 알로에 ◑
알로에는 5백여 종이 있으며 이 가운데 알로에 베라, 알로에 아보레센스, 알로에 사포나리아 등 3가지 종류가 약용이나 식용으로 쓰인다. 이중 알로에 베라가 잎이 크고 두꺼우며 생명력이 강해 약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알로에는 성질이 찬 편으로 한방에서는 열이 많은 체질에 적합하며 변비를 없애고 몸속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숙변으로 생기는 어지럼증이나 두통,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단 열이 없는 사람이 먹으면 소화 계통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몸속 독성을 해독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며 혈관 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인슐린 분비기능을 회복시키고 혈당을 조절해 당뇨병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항알러지 작용을 해 아토피 완화에 도움을 준다. 알로에 성분 중 안쓰론은 변비를 개선하고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크로몬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피부를 맑게 해준다. 피부에 화상을 입었을 때 알로에 즙을 갈아 환부에 붙이면 후끈거리는 증상이 없어지고 세균 감염을 막아 상처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알로에가 몸에 좋은 이유
⊙ 성인병을 예방한다 게르마늄과 비타민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을 맑게 한다. 이상 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성인병을 예방한다.
⊙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크로몬 성분이 자외선을 차단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며, 알로에 베라 성분이 보습작용을 도와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 살균·소염에 효과적이다 알로에모징, 알로에닌 성분이 상처를 낫게 하고 염증을 완화시킨다.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진균 감염, 유행성결막염과 습진 등의 피부염을 완화시키고 체질개선에도 효과적이다.
⊙ 독소를 배출한다 알로에울신, 알로미친 등 독성을 완화, 해독하는 성분이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한다.
⊙ 당뇨를 예방한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을 회복시키고 비타민 B, 알보란 B가 혈액 속의 혈당을 조절해 당뇨를 예방한다.
⊙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아보나사이드 성분이 심장기능을 강화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 장애나 혈관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을 예방한다.
알로에 활용한 요리 건강법
잎 속에 있는 젤리 형태의 겔을 주스로 갈아 마신다. 그냥 먹기 힘들면 플레인 요구르트에 타서 먹거나 꿀, 설탕을 약간 넣는다. 약으로 사용할 때는 잎을 꺾어 흘러내리는 즙을 모아 마시거나 차로 달여 마신다. 단, 노인이나 임산부가 먹는 것은 피하고 아이에게 줄 때는 양을 반으로 줄인다. 여드름 피부라면 가시를 없앤 알로에를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썰어 5g 정도를 물과 함께 아침저녁으로 두 번씩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손과 발이 텄을 때는 알로에 진액을 바르면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진다. 마르면 다시 덧바르고 마사지를 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알로에 고르는 법
약용과 식용으로 사용되는 알로에 베라, 알로에 사포나리아,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모양이 서로 다르다. 식용으로 사용하는 알로에 베라는 잎이 크고 두꺼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맛이 쓰고 약효가 좋은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잎이 가늘고 길며 색이 진할수록 좋다. 약성이 순하고 관상용으로 사용하는 알로에 사포나리아는 줄기가 짧고 잎이 땅바닥으로 넓게 처져 있으며 잎에 난 가시가 더 뽀족한 것을 고른다. 즙을 내 먹는 알로에를 고를 때는 만져보았을 때 액이 끈적끈적한 것이 좋다. 또 노란빛이 도는 초록색이 나며 겉껍질이 단단한 것을 고르도록 한다.
자료 : [(주)우리들 산업] [박진수님 : 간 치료의 길이 보인다.] 인용합니다.
◐ 녹즙의 효능 ◑
녹즙은 단순한 식품의 차원을 넘어서 질병의 예방과 건강 증진은 물론 질병치료를 주도하는 기능성 식품으로서
그 가치를 더 높게 평가받는다. 식물이 태양에너지를 받아 광합성 작용으로 만들어내는 녹색채소를 갈아서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녹즙의 섭취는 곧 태양에너지, 또는 생의 에너지(bio energy)를 마시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녹즙이 자연의 푸른 생명수(green life-giving water of nature)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한다.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영양소(비타민, 미네랄, 효소, 섬유소 등)를 듬뿍 함유하고 있는 녹즙
▣ 녹즙은 약알칼리성의 건강한 체질로 바꾸어 준다. 육류의 과다섭취, 가공, 인스턴트, 유전자 조작 식품의 남용, 정제염, 화학조미료, 흰 설탕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현대인의 혈액은 언제나 산성으로 기울어져 있다. 건강한 인체는 혈액이 약알칼리성 상태를 유지한다. 서구식 식생활이 가져다 준 혈액의 산성화는 인체를 지치고 병들게 하며 이러한 체질은 녹즙의 섭취를 통해서 바꾸어 줄 수 있다. 녹즙 속의 풍부한 알칼리성 비타민, 활성 미네랄, 효소 등은 혈액중의 산성 요소를 중화시켜 건강한 약알칼리성 체질로 바꿔준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증강시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당뇨병, 류머티즘, 두통, 심장병, 불면증, 골다공증, 스트레스성 질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 녹즙은 살균성(germicide)이 있다. 녹즙에 들어 있는 클로로필(엽록소)에는 세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어서 명약이 되고 있다. 비염과 같은 박테리아성 환자가 녹즙을 코에 넣으면 금방 효과를 보는 것은 이 때문이다.
▣ 녹즙은 해독(解毒)작용을 해 준다. 세포의 재생 등 정상적인 신진대사는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데 비해 인체 내부에 침입한 각종 독들은 세포를 변형시키고 파괴시켜 재생과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이러한 독들은 오랫동안 축적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해독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 한데 녹즙(야채-과일즙)에 들어 있는 비타민, 활성미네랄, 효소, 알카로이드 등이 이러한 독들을 해독하고 배출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녹즙을 2~3일간 하루에 2번 이상 계속 마시게 되면 탁하던 소변이 깨끗하게 맑아지게 되는 데 이는 또한 피가 깨끗하게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또한 이렇게 깨끗해진 피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 면역력, 자연치유력 등을 증강시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게 된다.
▣ 녹즙은 조혈(造血)작용을 한다. 녹즙에 들어있는 클로로필은 그 구성 성분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과 거의 똑 같다. 단 한가지 다른 점은 헤모글로빈이 철을 함유하고 있다면 클로로필은 마그네슘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녹즙을 마시게 되면 곧 바로 임파선 등을 통하여 흡수되기 때문에 녹즙을 마시는 것은 일종의 수혈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녹즙을 마시고 많은 사람들이 빈혈, 저혈압에서 벗어나는 것도 이 조혈작용 때문이다. 녹즙은 우리 몸에서 아연, 구리(Cu),망간의 효율성을 높여주기도 한다.
▣ 녹즙은 최고의 항산화제(抗 酸化劑)이다. 녹즙은 수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uperoxide dismutase)라고 불리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효소가 들어 있다. 이 효소는 인체의 세포들이 산화과정에서 생긴 위험한 과산화물인 유리기(free radical)로부터 손상 받는 것을 보호해 주게 된다. 식물에는 신비한 항산화제들이 있다.
식물은 매일 태양에서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자외선을 받기 때문에 이를 제거시키는 항산화제를 대량 함유하고 있는 것이다.
▣ 녹즙은 유기 광물질과 미량원소의 보고(寶庫)이다. 우리 몸을 분해해 보면 흙과 똑 같은 원소로 만들어져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건강이란 우리 인체의 구성요소인 원소들을 공급해 주는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될 때만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어떤 한가지 원소가 모자라도 인체에 이상이 생긴다. 옛날 영양실조에 걸린 아기들이 자꾸 흙을 집어서 먹는 것도 그런 원소를 보충하려는 본능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흙을 먹고 살수는 없다. 흙은 무기광물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오직 식물만이 이 무기 광물질을 유기 광물질로 바꿀 수 있다. 녹즙은 미량원소와 유기광물질이 듬뿍 담긴 최고의 식품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순수 유기농 야채가 아무리 우리 몸에 좋다고 하더라도 이를 가열하거나 조리하게 되면 대부분의 영양소가 파괴되는 데 비타민은 83%가 파괴되고 단백질은 분자구조가 바뀌며 유기 활성 미네랄은 인체가 활용할 수 없는 무기 미네랄이 되어버린다. 야채를 익히지 말고 생으로 섭취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생으로 섭취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 있는 방법이
녹즙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생으로 그냥 섭취할 경우 소화흡수율이 17%정도인데 비해 녹즙으로 섭취하게 되면 소화흡수율이 65% 이상이라는 점만 보아도 이를 쉽게 알 수 있다.
▣ 녹즙은 비타민을 공급하는 최고의 식품이다. 비타민은 비록 미량의 영양소지만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칼로리 신화가 깨어지고 비타민 신화가 나타나는 이유도 비타민이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가를 증명해 주고 있다. 비타민은 인체 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물질이므로 식품으로 공급해주어야 하는 데 최고의 식품이 녹즙인 것이다. 비타민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비타민A, B1, B2, C이며 이들 비타민은 야채나 과일을 통해서
충분히 섭취할 수가 있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비타민은 열과 광선, 공기, 산(酸), 알칼리 등에 의해서 쉽게 파괴가 되는 데 녹즙으로 섭취하면 비타민이 파괴될 염려가 없어서 가장 효과적이다.
▣ 녹즙은 효소(enzymes)의 보고이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가장 필요한 요소는 우리들이 먹고 있는 음식물 중에서 생명력 있는 원소인데 이것을 효소라 부른다. 우주 에너지, 생의 본질, 촉매라고도 표현되는 효소의 중요성은 생명에 관한 한 절대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녹즙에는 20여 종류 이상의 효소가 들어있다. 인체에 효소가 없으면 모든 비타민과 광물질이 사용될 수 없어 생명도 없다. 효소를 생명의 샘물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몸에 들어 온 각종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발암성 물질 등을 제거하는 면역기능도 그 실상은 효소의 작용 때문이다. 이러한 효소는 열에 약해 50℃가 되면 활동력이 둔화되며 55℃가 넘어가면 모두 죽어버린다. 살아 있는 효소를 공급해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인체의 각 기관의 대사작용이 원활해져 몸의 균형을 잡게 되는데 간염, 암, 췌장염, 천식, 에이즈, 알러지에 녹즙이 명약이 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 녹즙은 킬레이션(chelation) 작용을 한다. 킬레이션이란 체내에 쌓인 중금속이나 광물질을 용해시켜 재활용하거나 몸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말한다. 녹즙은 체내에 쌓인 납, 수은, 머큐리, 카드뮴, 알루미늄, 동맥경화 물질들을 용해시켜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 녹즙은 청혈작용(淸血作用)을 한다. 혈액은 건강의 척도라고 불린다. 피가 탁한가 아니면 맑고 깨끗한가에 따라 건강한 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할 정도로 피는 우리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피가 맑고 깨끗하다는 것은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녹즙에 들어있는 클로로필은 혈액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 피를 깨끗하게 해 준다. 이 때문에 면역기능이 향상되고 산소를 듬뿍 담은 혈액이 신체 각 곳을 돌기 때문에 피곤증이 사라지고 스트레스, 알러지, 콜레스테롤, 여드름, 각종 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 녹즙은 장을 청소하여 질병을 예방한다. 건강한 소화기관을 가진 사람은 질병이 없다. 소화기 중 가장 중요한 장은 열을 가한 음식으로 인하여 숙변과 노폐물이 불가분적으로 만들어지며 이들이 장을 통하여 소화흡수의 모든 작용을 방해하여 부패균과 맹독성 균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요소들이 인체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약화시켜 질병균의 인체에 쉽게 침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때에 녹즙 속의 무기염류와 알칼로이드 등은 장 속의 노폐물을 녹여서 깨끗이 배출시키게 됨으로 질병을 뿌리째 뽑는 역할을 하게 된다.
▣ 녹즙은 피로를 회복시키고 스태미나를 증강시킨다. 스트레스와 서구식 식생활이 자리하면서 현대인은 만성피로를 느끼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이러한 피로가 누적되면서 각종 질병에 걸리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병원으로 쫓아다니게 되고 인체는 더욱더 피로하고 지치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나 장 등의 소화기의 활동을 높여 소화액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야 하는 데 신선한 야채나 과일의 생즙이 가장 효과적이다. 야채나 과일에는 아밀라아제라는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즙으로 섭취하면 소화제를 따로 먹을 필요가 없다. 피로를 회복시키는 비타민B,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당근, 양파 등 강장식품으로 알려진 것도 많아 자연스럽게 체력이나
스태미나를 증진시킬 수 있다.
▣ 만성, 퇴행성 질환에도 녹즙은 매우 효과적이다. 고혈압, 암, 당뇨병, 동맥경화증, 심장병, 뇌졸중, 간경화증 등의 이른바 만성질환에는 식이요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이요법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녹즙이며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녹즙을 1일 2600㎖(13잔)까지 섭취하는 경우도 있다. 제철에 나는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즙으로 섭취하면 100가지 명약도 따라오지 못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 녹즙은 피부를 곱게 하고 변비를 없앤다. 피부가 거친 것은 피부에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피부를 곱게 하려면 비타민A, 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데 야채나 과일의 즙을 통해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A가 많은 식품으로는 당근, 상추, 피망, 토마토, 부추 등이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시금치, 근대, 파슬리, 양배추 등이 있다. 귤이나 레몬에 많이 들어있는 구연산이나 야채에 많이 함유된 섬유소는 여성에게 많은 변비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 녹즙은 나쁜 냄새를 제거한다. 사람과의 만남이나 연인의 만남에 있어서 몸에서 풍기는 악취는 자못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녹즙 속에 들어 있는 클로로필은 이러한 몸의 악취를 없애는 작용을 한다.
▣ 녹즙은 부기를 빼주는 작용을 한다. 녹즙은 각종 염증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부기를 내려주기 때문에 위궤양, 위염, 간염, 간경화,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큰 혜택을 본다.
▣ 녹즙은 육아의 정상적인 성장을 촉진시킨다. |
첫댓글 운영자님 좋은자료 고맙습니다 건강 잘 챙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운영자님 제가 이용할게 많습니다. 케일 당근 무 양배추 ㅎㅎㅎ 위가 안좋아서요.
정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