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경험부족 꼭두각시… 머스크와 트럼프 '결렬' 카운트다운 시작 / 1/9(목) / 현대 비즈니스
◇ 간과할 수 없는 인사
필자는 주 4~5일의 페이스로 이른 아침 6시 반경부터 자택 근처를 워킹(4500~5000보)한다. 귀가 후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읽는다. 그리고 8시 NHK BS의 '월드 뉴스'를 본다.
정월 마츠노우치의 끝, 1월 7일 방영의 「월드 뉴스」를 보고 놀랐다. 그날의 최고 대우 영국 BBC(현지시간 6일 18:00)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맹우이자 총자산 60조엔이 넘는 대부호인 일론 머스크가 영국 노동당 정권의 키아 스타머 총리 비판을 '거짓말에 근거한 논의'로 벌이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템스 강변에서 중계 리포트한 인물은 영상 아래의 텔롭에 「Chris Mason Political Editor」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BBC 편집국의 크리스 메이슨 정치 편집장이다.
더욱이 리포트를 받은 TV 스튜디오의 MC는, 정말 「머스크 씨는 어느 나라든 권력을 잡는 자를 스스로 결정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라고 코멘트한 것이다. 반복한다. 이것은 영국의 공영방송 BBC를 말한다. 상상해 주었으면 좋겠다. 과연 우리나라(일본)의 공영방송, NHK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제2기 트럼프 행정부(트럼프 2.0)는 오는 20일 탄생한다. 나중에 철회했다가 미성년 여성 성매수 의혹·약물 상습 용의자를 법무장관, 성폭력 의혹으로 경찰 수사 대상이 된 보수계 FOX TV 진행자를 국방장관으로 지명한 트럼프 인사는 상상 밖이다.
하지만 화려함이 없어 화제가 되지 않았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인사를 꼽는다.
◇ 저커버그도 항복했다
바로 통신사업의 규제·감독을 담당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인사였다. 트럼프 씨가 지명한 것은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발표한 정부 재편 구상 '프로젝트 2025'의 FCC 개혁안 집필자인 변호사 브렌던 커 씨이다.
그는 그 중 트럼프를 지지하는 보수파의 언론을 거대 테크 기업들이 검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리버럴파의 TV, 신문, 소셜미디어를 '레거시 미디어'라며 강하게 비판한다. 당연히 '정부효율화부(DOGE)'를 이끄는 머스크와는 매우 친하다.
GAFAM의 일익을 차지하는 미국 메타(옛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일찌감치 트럼프에게 항복했다. 이 회사의 2인자로 조지 W 부시 공화당 정부 당시 대통령 차석보좌관을 기용한 것이다.
더 나아가 백악관의 요로를 차지하는 간부 명단을 대충 들여다보기만 해도 스티븐 밀러 백악관 차석보좌관(정책담당), 존 래드클리프 CIA 국장, 러셀 보트 행정관리예산국장, 톰 호먼 이민·관세집행국 장관이 '프로젝트 2025' 관계자다.
트럼프 주요 정책의 기둥이 되는 '행정부 축소'와 '불법 이민 강제퇴거'의 책임자, 그리고 정책 플래너와 감시자로 존재한다.
바로 영국 BBC뉴스가 해설·걱정했듯 정권 핵심 보직을 이미 머스크 인맥이 휩쓸고 있는 것이다.
그럼 그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이대로 권세를 계속 자랑할 수 있을까. 그 답은, 연말부터 연초에 걸쳐 일본의 정재관계에서 화제가 된 「세계 질서가 바뀔 때-신자유주의로부터의 게임 체인지」(분슌신서)의 저자인 사이토 진(齋藤ジン) 씨(워싱턴 거주)가 간행하는 뉴스레터에 있었다.
◇ '머스크 꼭두각시'
《머스크는 트럼프 2.0의 성장 촉진파 진영에 속하면서 채무 상한 인상 문제로 혼란을 일으킨 것은 워싱턴의 거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 경험이 없기(때문)》
상원의 공화, 민주당의 의석수 53대 47에서도 DOGE가 연방정부의 세출 삭감에 있어서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 "이 의제에 관해서 대통령 권한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트럼프는 아직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지만, 민주당이나 공화당 일각에서 '머스크 꼭두각시'라고 조롱하는 만화나 TV에서의 발언을 달가워할 리가 없다
요컨대, 트럼프와 머스크 두 사람의 허니문 관계는 3월 중순에 끝을 맺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머스크 등 성장촉진파(규제완화 강경파)보다 마이크 월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내셔널리스트파(안보 매파)가 워싱턴, 즉 미 행정부·의회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머스크의 중용과 완강한 워싱턴 부정이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것을 트럼프가 언제 알아차릴 것인가.
토시카와 다카오(언론인 인사이드라인 편집장)
https://news.yahoo.co.jp/articles/0a51b0387e6cff8a0ce773a05b9ac488ee36981c?page=1
うそつき、経験不足、操り人形…マスクとトランプ「決裂」までのカウントダウンがはじまった
1/9(木) 8:04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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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看過できない人事
photo by gettyimages
筆者は週4~5日のペースで早朝6時半頃から自宅界隈をウォーキング(4500~5000歩)する。帰宅後、簡単な朝食を終えた後にコーヒーを飲みながら新聞を読む。それから8時のNHK BSの「ワールドニュース」を観る。
【写真ギャラリー】トランプ大統領の娘「イヴァンカ・トランプ」の美貌とファッション
正月松の内の終わり、1月7日放映の「ワールドニュース」を観て驚いた。その日のトップ扱いの英BBC(現地時間6日18:00)は、ドナルド・トランプ次期米大統領の盟友であり、総資産60兆円超の大富豪であるイーロン・マスク氏が英労働党政権のキア・スターマー首相批判を「うそに基づく議論」で行っていると報じたのである。
テムズ河畔から中継リポートした人物は映像下のテロップに「Chris Mason Political Editor」と記されていた。BBC編集局のクリス・メイソン政治編集長である。
さらにリポートを受けたTVスタジオのMCは、何と「マスク氏はどの国であれ権力を握る者を自分で決めたいようです」とコメントしたのだ。繰り返す。これは英国の公共放送BBCのことである。想像してもらいたい。果たして我が国の公共放送、NHKであり得ることなのか。
第2期トランプ政権(トランプ2.0)は20日に誕生する。後に撤回したが、未成年女性買春疑惑・薬物常習容疑者を司法長官、性的暴行疑惑で警察の捜査対象になった保守系FOXテレビ司会者を国防長官に指名したトランプ人事は想像の外である。
だが、派手さがないため話題とならなかったが、ここで看過すべきではない人事を挙げる。
ザッカーバーグも軍門に下った
それは通信事業の規制・監督を担う連邦通信委員会(FCC)委員長人事だった。トランプ氏が指名したのは保守系シンクタンク、ヘリテージ財団が発表した政府再編構想「プロジェクト2025」のFCC改革案の執筆者である弁護士ブレンダン・カー氏である。
同氏はその中でトランプ氏を支持する保守派の言論を巨大テック企業が検閲していると主張し、リベラル派のテレビ、新聞、ソーシャルメディアを「レガシーメディア」として強く批判する。当然、「政府効率化省(DOGE)」を率いるマスク氏とは極めて親しい。
GAFAMの一翼を占める米メタ(旧フェイスブック)の創業者マーク・ザッカーバーグCEOは早くもトランプ氏の軍門に下った。同社のナンバー2にブッシュ共和党政権(子)当時の大統領次席補佐官を起用したのだ。
さらに言えばホワイトハウスの要路を占める幹部リストをざっと精査するだけでも、スティーブン・ミラー大統領次席補佐官(政策担当)、ジョン・ラドクリフCIA長官、ラッセル・ヴォート行政管理予算局長、トム・ホーマン移民・関税執行局長官が「プロジェクト2025」の関係者である。
トランプ主要政策の柱となる「行政府縮小」と「不法移民強制退去」の責任者、そして政策プランナーと監視人として存在する。
まさに英BBCニュースが解説・危惧したように、政権枢要ポストをすでにマスク人脈が席捲しているのだ。
では、そのマスク氏はトランプ政権下でこのまま権勢を誇り続けることができるのか。その答えは、年末から年始にかけて日本の政財官界で話題となった『世界秩序が変わるとき―新自由主義からのゲームチェンジ』(文春新書)の著者である齋藤ジン氏(ワシントン在住)が刊行するニューズレターにあった。
「マスクの操り人形」
《マスクはトランプ2.0の成長促進派陣営に属しながら債務上限引き上げ問題で混乱を引き起こしたのはワシントンの街がどの様に動くのか、その経験がない(から)》
《上院の共和、民主党の議席数53対47からもDOGEが連邦政府の歳出削減において成功する可能性は低い。このアジェンダに関して大統領権限で出来ることには限りがある》
《トランプはまだ公に不満を示していないが、民主党や共和党の一部から「マスクの操り人形」と揶揄する漫画やテレビでの発言に、快く思うはずがない》
要するに、トランプとマスク両氏のハネムーン関係は3月中旬に終わりを告げるとの見方を示しているのだ。マスク氏など成長促進派(規制緩和強硬派)よりも、マイク・ウォルツ大統領補佐官(国家安全保障担当)らナショナリスト派(安全保障タカ派)の方がワシントン、すなわち米政府・議会での豊富な経験を持っている。
マスク氏の重用と頑ななワシントン否定が自らの足を引っ張ることに、トランプ氏がいつ気付くのか。
歳川 隆雄(ジャーナリスト・「インサイドライン」編集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