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전에선 2024 영시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난 8월 9일(금)부터 8월 17일(토)까지 대전에선
"2024 영시축제"가 열리고 있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다.
14년 만에 부활한 대전의 "0시 축제"
대전역광장에서 옛 충남도청사를 연결하는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고 있고
세계적인 도시는 그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문화 콘테츠는 관광객을 불러 들리는 수단이 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모멘텀이 된다.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도시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
대전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에 있으면서도
도시를 대표하는 콘테츠가 거의 없었다,
성심당이라는 이름난 빵집 외에 갈 곳이 없다는
"노잼도시"라는 비아냥도 들렸다 이제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꿀잼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영시축제는 지난해 7일 동안 열렸지만 이번엔 9일간 열린다.
그리고 그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훨씬 풍부해졌다고 한다.
행사기간 중 중앙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시내버스도 모두 우회 운행 중이고
지하철도 중앙로역 기준 막차운행시간이
01:00까지 연장운행된다.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가 매일 진행되고
군악대, 패션모델, 오토바이, 민속놀이등 다양한 색깔을
지닌 퍼레이드 단이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증기기관차, 수소트램,
우주선을 소재로 한 퍼레이드와 공연단이 9일간 행사장을
누비면서 시간여행 퍼레이드를 펼친다.
8월 14일(수)에는 롯데월드 퍼레이드단의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고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를 5년 이내에 아시아 1위,
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올려 대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 방문객 200만
경제적 효과 3,000억 원의 성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배포된 일정표를 꼼꼼히 확인해 보니 대전역 무대,
중알로 무대,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 A,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 B등
매일 매일 꽉 찬 일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설운도 장민호 박서진 SG워너비 김수찬등 많은 연예인들도 출연한다.
지난 금요일(9일) 개막 행사에는 대한민국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꿈돌이 날다" 공중연출도 펼쳐졌다.
이제 시작이다
여름이라 덥지만 좀 시원한 저녁시간대,
한 번 참여해 보시길 권장드려 봅니다.
대전의 0시 축제를 젊은이들과 함께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대전부르스(1983)노래-조용필
첫댓글
대전에 이렇게 행사도 아름답지만
어제도 방송에서 대전의 빵을 소개하는데
한번은 꼭 먹어봐야지 했어요
어제 밤
뉴스에도 전해 줍디다
대전발 0시의 축제가요
예전에 기차가 대전역에 도착 하면
뛰어 내려가 인스턴트푸드 수준의
"우동"한그릇 후다닥 사먹고 오뎐 추억이
떠오르네요. 수년전 강남 고속터미널에 갔다
추억의 우동맛 음식점이 있어
한그릇 사먹으며 대전역 생각한 일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