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친구들과 서곡에서 족구를 하고서 족구장 앞에 있는
수라간에 갔습니다..
예약도 하고서..
테이블에 미리 깔려있는 반찬들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술을 한잔씩 하려고 잔을 들었는데
이게 왠걸 깨진 잔이 셋팅되어 도우미 아가씨를 불러
예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셋팅을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아가씨왈...불퉁한 목소리로 째려보면서 바꿔드리죠..
그리고 가관은 갈수록 더함..
어느정도 음식을 먹고서 봉사료를 받으려고 애쓰는 모습하며
밥을 나눠 줄때는 양손에 밥공기 4개를 주둥이를 잡고서 나눠주고
밥공기 뚜껑이 덮여 있어야 하지 않나요..
입구에 있는 메니저에게 사정얘기를 했더니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ㅠㅠ
다시는 가지 않으려 합니다...
첫댓글 술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술을 시키면 술잔부터 보거든요.. 술잔이 금가고 깨진것이 간혹가다가 나오니까요..
진짜 서운하셨겠네요...;
투명한 음료컵에 남아있는 기름때나 손자국은 정말 성의없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예요. 더더군다나 그런곳에서 깨진컵이라니... 전 음료컵줄때 아랫부분잡는 서버들이 이쁘더라구요. 입닿는 윗쪽을 잡고 주는 서버보면...ㅉㅉㅉ
모쪼록 기분푸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흐미....
가본적은 없지만...안타까운 현실이라 아니할수 없네요.ㅎㅎ
이런~~~ 헐
조금만 신경쓰면 손님이 기분좋게 식사하고 가실텐데...... 손님을 놓치는 집이군요..
고객입장으로 돌아가 조금만 신경 쓰면 되는데 ....
음 한정식 집이면 서비스가 좋아야 하는데...이런말을 들으니...
물론 식당을 하다보면 이빠진 술잔이 나갈수도 있지만.. 그럴경우 정말 미안하다고 하면서 잔 바로 바꿔주면 크게 기분상하지 않고 넘어갈수 있는데.. 저렇게 나오면 기분나쁘죠..
도우미 아가씨도 무언가 서운함이 있어서 그랬겠죠. 사람이다 보니 감정이 있잖아요.
저런,...이름난 한정식집이 저러면 안되죠...속 마니 상하셨겠네요..,.
좀 그렇네요..일반 백반집도 아니고 한정식집인데.. 위생에 개념이 저렇게 없어서야... 이곳은 타지에서도 많이 가는 곳인데 신경좀 쓰셔야겠네요..
아들돌때 여기서 가족끼리 먹었는데 분명 한정식을 먹었는데 다들 왜 기분은 백반집 온것같다 그러시더라구요 조기 한마리 더 달라고 했더니 인상쓰고 안주더라구요~ 30만원 넘게 먹었는데~
기분 많이 나쁘죠~~5000원 짜리 백반을 먹어도 불친절에 기분 상하는데 여긴 웬만하면 20만원인데~~예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참 아쉽네요~~
제가 예전에 수라간은
루다 했는데..대놓고 팁바라는곳

글구 한정식집보다는 
고급스럽게 꾸며놓은 백반집이라고나 할까

암튼 수라간평은 좋은게 없군여..사장님이이글을 봐야할텐데
수라간은 평이
로라서 패쑤
초창기에 갔을땐 좋았읍니다. 친절하고 맛나고......얼마전 감독들과 한 번 갔다가....닝기리.....중간에 그냥 나왔다는거~~~~ ㅋㅋㅋㅋ
참고해야 겠네요

친절도 맛의 일부인데 .. ㅡ.ㅡ 무슨생각일까요 직원관리를 엉망으로하네요~
아무리 맛난 음식을 먹으러 갔어도 기분 한번 상하면 끝이죠.. 게다가 한정식 집이라니~
숟가락 하나도 소리 안나게 놓는곳이 한정식집 아닌가요? ㄷㄷ; 저런데서 상견례 하면 대박 싸울듯 ㅋㅋㅋ
최근에 여기 가보신 분 계신가요? 상견례를 여기서 할 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