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가 온다는 문자를 받고 친구의 대장암
검사 보호자로 약속있어
잠시 다녀와 현관앞에
큼직한 스티로프
박스가 있어
무거워서 간신히 집안으로
끌어들여
박스를 열어보니 의자매인
허허벌판인 길자동생이
날밤을 꼬박새워 담았다는
배추김치가 특유한 젓갈냄새가 아니라 담백한 맛의
진국맛이 풍기네요
그래서 얼릉 맛을 보고파
서둘러 두겹으로 싸맨
봉지를 살포시 끓어보니
보아먹음직 스러워 배추김치를 얼릉 통에 담으려다
배추님 한쪽을 주욱
찢어먹어 보니 수육에
밥생각이 나네요. ㅎ
서둘러 통에담고
밥을~~~
담백하고 맛깔스런
전라도식의 특유의
배추김치맛이
충청도 김치와는
비교할 수 없더군요.
작년에도 보내줬었는데
올겨울도 맛난김치
덕분에 행복하고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듯
합니다
사랑하는 길자동생
고마워요
첫댓글 언니!
맛나게 드시고 추운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잘보내세요.
고마워요 길자동생
추운 겨울이지만
동생의 따뜻한 온기가 숨은 김치덕에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이 될거예오~^^
ㅎㅎ이분이 고운님 이신가요~?
@파란하늘구름(익산) 넵
축하드립니다 ^^
맛난김치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이지요~전라도 김치는 더 그렇구요~^^
네 감사합니다
전라도 김치가
특이 하고 맛남니다~^^
침만 꿀~~꺽 삼키고 갑니다~^^*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침 만 꿀~꺽
미안하군요 ㅎ
맛나게 드세요
고맙습니다 위정님~^^
힘들게 만들어서
좋은일 하셨네요
두분 보기좋아요
맛나게 드세요
힘들게 담기도 했지만 김치속의 동생의
손맛에 정이 두둑하고 올 겨울은 더옥
맛나게 먹으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아 김치 맛나긋네요
쭉찢어서 흰쌀밥위에 척 걸쳐서 먹고싶어집니다
네 맞아요
엇저녁은 진짜 잡곡밥은 저리가라 하고
백미밥에 반쪽을 그냥 머리쪽만 자르고
손가락으로 찌저먹었드니 꿀만이드라구요. ㅋ
축하드립니다
좋은인연 좋으시겠습니다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김치 담아놓고 대장내시경
하니라 맛나게도 못 먹었네요
아들네 와서 수육에 차려주고~
고맙습니다 지금 대전에 비가 많이 오네요
더 추워지
려나봐요 추워져도
김치덕분에 따뜻한
겨울이 될뜻합니다
저는 대장내시경 겁나서
한번도 안받아 봤어요 잘 하셨어요
@하늘빛향기(충남)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 마시고 가면 할 수 있습니다 ㅎ
요즘 많이 예약이 밀려 있더군요
저도 겁이 많은데 했답니다
@송이 3 전 위내시경만 그냥해봐서 수면은 겁나네요. ㅎ
와~~
엄청 맛나겠는데요
네 ~~
실제 맛있답니다.
고맙습니다.비트
아직 판매는 멀었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