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과장입니다.
예전에 우연히 KBS 다큐에 출연하면서 졸지에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잠깐이지만 KBS 뉴스9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출연 이유는...
수입과일이 국내 과일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그래서 국내 농민을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불라불라...
뭐 이런 얘기였는데, 제가 말한 내용 중에 앞부분만 잘라서 내보내고...
나머지 대부분은 아나운서가 해주셨습니다.
뭐 저보다는 정보 전달력이나 외모, 전문성에서 앞서니까요 ;;
챙피해서 어디에 나온다는 말도 안하고, 심지어는 저도 안봤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구내식당에 갔더니, 아주머니가 뉴스 잘봤다고 얘기하는 바람에 잊고 있던 사실이 ㅎㅎ
직원 중에 어떤 친구도 한마디 하고 가네요....
'과장님이 경매사에요? '
ㅋㅋㅋ 그렇습니다. 저는 경매사가 아니라 홍보담당자...죠
경매사들이 인터뷰 섭외를 마다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제가 대신 @,.@;;
일명 땜빵 ^^
그렇지만, 방송이란 것도 우리 주위의 평범한 사람들이 만든 일상의 활동이라는 걸 아는 어른이 되고 나니,
방송이 그렇게 신기하거나 선망의 대상은 아닙니다 ;;
욜~~~ 공중파~~~ 티비 나오면 연예인 아닌가요? 사인해주세요~
ㅋㅋㅋ 농구나 하러와요
방송남
ㅋㅋㅋ 농구남, 설현남, 장비남
@뽀빠이 존스 전 장비빨로 농구하는 동네 아저씨
오늘 농구하시는 날이네요 ㅎㅎ
@King james 오늘 8명 ;;
점점 파리날리네요ㅠㅠ
@뽀빠이 존스 풍납중 사람두명 여기 천호에 왔네요 한겜 했습니다 키 작은 거친 센터랑 그 친구
@뽀빠이 존스 심각하군요 사람이 너무 없네요
@누군가 조만간 천호로 바꿔야할지도 ㅠㅠ
@King james 적당히 내 실력으로 갈만한데 있음 소개해줘요~
여긴 거의 다된듯;;
@뽀빠이 존스 그 사람들이 오늘만 안나온건가여 아님 아예 그만둔건지
@King james 많이들 그만 뒀어요.. 예전 맴버 중에는 운영진들 말고 형철씨나 나밖에 모를거에요 ;;
우와 ㅎㅎㅎ 멋지시네요~!! ㅋㅋ
ㅎㅎ 감사합니다
그 정도는 아닌데;;
이야...방송인이네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근사합니다. 확 어려워지기도 하네요...하하 투표 잘 하시구요. 잘 쉬세요.
에이~ 어려워지다뇨 ㅋㅋㅋ
그나저나 오늘은 출근입니다 ㅎㅎ
꿈은 방송인이 아니고 후학을 양성하는 길로 가고 싶은데...방향이 쬐금 엇나가네요 ㅎㅎ
일찍 퇴근하고 가서 투표해야죠^^
@뽀빠이 존스 그 꿈 꼭 이루어질겁니다. 반드시..
@둠키 감사합니다 형님^^
형님도 건강하게 오래오래...어 이게 아닌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