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NDR 후기
- 3Q23 동사 매출액은 165억원(+9.5% qoq, +6.7% yoy), 영업이익 13억원(+11.5% qoq, -40.2% yoy) 기록.
-3분기 누적 매출액 45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수주잔고 10월 기준 50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
- 영업이익 하락 원인은 통합 SCM SaaS 플랫폼 개발비 반영 등 내년 해외시장 진출 준비에 따른 영향으로 24년까지는 해당 비용 일부 발생할 것으로 파악됨.
- 당기순손실은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CB&BW 발행에 따른 단순 회계상의 손실 인식으로 CB&BW 제외한 순이익은 74.2억원(+52.4% yoy) 크게 증가.
- 통합 SCM 플랫폼 개발비 발생에 따라 2023년 매출액은 662억원, 영업이익 56억원으로 올해 실적 전망치는 하향 조정하나 해외 사업 진행 속도에 따라 추가적으로 추정치 반영할 예정.
- SCM SaaS 통합 플랫폼은 차질없이 1분기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해외 매출은 빠르면 2-3분기 발생할 것으로 예상.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및 밸류에이션 레벨업 기대
주요 QnA
1. 용역 매출 비중 증가 요인
용역 매출 비중이 증가한데는 일부 고객사의 수주 지연에 따라 라이선스 매출을 비롯한 리쿼링 매출이 줄었기 때문. 이는 고객사 행정처리 이슈로 지연된 것으로 별도의 이슈는 없음.
2. 넥스트 SRM 타임라인
24년 1분기부터 시작해 구축하는데 1년 반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
3. 글로벌 SCM SaaS 플랫폼 구조 및 동사의 역할
오나인솔루션즈 플랫폼 위에 3사가 개발한 SCP, SRM, SCE 솔루션을 플러그인 방식으로 통합해 클라우드 SaaS 플랫폼으로 제공할 예정. 오나인솔루션즈의 UI/UX 를 빌려 각 영역별 베이스 모듈 + 옵션을 개발하는 것. 여기서 동사의 역할은 직접 구매 영역. 구매부터 가격 협상, 계약까지 전반적인 공급망을 관리하는 것으로 고객사의 벤더사까지 통합해서 관리 가능
4. 3 사 플랫폼 해외 매출 발생 시점
3 사 플랫폼 및 동사 제품 개발은 1 분기 내로 완료 예정. 다만 해외 케이스라 PoC 및 딜리버리 과정에 걸리는 시간을 통계적으로 알 수 없어 정확한 시점을 알기는 어려움(통상적으로 2-3개월).
5. 해외 진출 전략, 타겟 산업군이나 고객
1차적으로는 오나인솔루션즈의 고객이 세일즈 대상. 오나인솔루션즈의 UI/UX를 기반으로 할 뿐만아니라 기존 고객 중 통합 솔루션(SCP+SRM, SCP+SRM+SCE)에 대한 니즈가 있었기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예정. 타겟 산업군은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 정해진 바는 없음.
6. 해외 진출에 따른 인건비나 비용 지출 규모
해외 영업망은 오나인, 삼성 SDS 가 보유하고 있기에 동사가 별도로 직접적인 해외 영업은 고려하고 있지 않음. 다만, 제품 개발 완료 후 딜리버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현지 인력 필요. 영업/마케팅 인력보다는 필수 지원 인력 고용에 따른 비용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7. 오나인 솔루션즈와의 시너지 관계
SCP(구매 계획)와 SRM(구매 조달) 통합이 글로벌 트렌드로 o9 입장에서도 SRM 을 통합시키는 것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유리하기에 묶어서 판매할 요인이 크다고 판단. 전략적 협력 관계일 뿐 서로 지분 관계는 없음
8. 3 사 플랫폼 가격 정책
오나인솔루션즈의 플랫폼 위에 플러그인 형태로 각 사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라 회사마다 가격이 상이할 수 밖에 없음. 고객사가 베이스 모듈에 어떤 옵션을 선택하냐에 따라서 다르고 매출, 구매 규모, 사용자 수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 다만 미국이 국내보다 사용료 단가나 S/W 가격 자체가 절대적으로 높은 편
(유진 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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